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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창진통합) 부동산 정보 스크랩 창원 도시철도 건설사업 속도 낸다
반디 추천 0 조회 53 10.07.19 10: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가포~성주사역~진해구 33.9㎞)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높아

노면전차로 국토부 곧 승인


옛 마산시와 창원시, 진해시 도심을 노면전차로 연결하는 ‘창원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내달부터 속도를 낼 전망이다.

19일 경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12월 한국개발원(KDI)에 의뢰한 ‘창원시 도시철도 건설계획안’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인데 편익/비용 지수(B/C)가 0.81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수요 확보가 쉽지 않은 공공 철도운수사업의 특성상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편익/비용 지수가 0.8을 상회하는 것은 드문 일이어서, 도는 이달 말이나 내달 초 국토해양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도 무난하게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도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창원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이 승인되면, 국비예산 확보를 통해 내년 1월부터 1년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2013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12월께 110만 명이 넘는 통합 창원시민들에게 연담도시 기능을 제고하는 저탄소 녹색 대중교통체계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창원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따르면 노선은 창원 마산합포구~창원시청~진해구청에 이르는 33.9㎞이며, 사업 실시계획은 1단계로 가포~성주사역 27.5㎞를 먼저 건설하고, 2단계로 성주사역~진해구청 6.4㎞를 완료하도록 돼 있다. 사업기간은 2011년부터 2020년 말까지다.

총 사업비는 당초 경남도 기본계획상에는 1조310억원이었으나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7421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사업비 조달방식은 재정사업을 전제로 국비 60%(4453억원), 도비 20%(1484억원), 시비 20%(1484억원)씩을 각각 부담하는 것으로 했다.

하루 이용승객 예측량은 경남도가 19만명(B/C 1.18)으로 잡았으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10만2000명으로 축소됐다. 이로 인해 B/C가 0.81로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본·실시설계 비용 52억원을 내년도 국토해양부 예산안에 편성해주도록 신청했으며, 이주영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안홍준 한나라당 도당 위원장, 권경석·김학송 국회의원 등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새해 정부 당초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창원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지난 1996년 ‘마창진 광역도시철도 건설사업’으로 논의가 시작된 이후 2004년 김태호 전 지사 시절 본격화됐으며, 지난해 8월 권경석 의원 등의 노력으로 국토해양부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되면서 물꼬를 텄다.

경남도 건설항만방재국 관계자는 “창원 도시철도 기본계획 예타 결과가 0.81로 나온 것은 낮은 수치가 아니다”면서 “마지막 남은 정책적고려판단지수(AHP)가 0.5 이상일 경우 사업성을 인정받게 되는 만큼 무난하게 사업 승인이 예상되고 2013년에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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