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박유천, 수지, 이준, 이진욱, 이종혁, 이경규, 강혜정, 유준상, 엄기준, 오만석, 박성웅, 김고은, 이영자, 박지윤, 김지훈, 데니안, 박준형, 거미, 손담비, 주연, 채연, 에릭남, 배수빈, 성유리, 박경림, 옥주현, 김혜은, 박주미, 강제규, 김용화, 김성수, 류승완, 한재림 감독, 서경덕 교수, 설민석 강사, 이다지 교사 등 <명량> 시사회를 찾은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과 감독, 오피니언 리더들은 영화가 전하는 깊은 감동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영화에 대한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엔딩 크레딧이 오를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영화의 여운을 느낀 스타들과 감독들은 만장일치의 호평을 보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배우이자 가수인 수지는 “정말 감명 깊었다. 2번, 3번, 4번을 봐도 아깝지 않다. 오히려 젊은 분들이 더 많이 찾아와서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들이 다 같이 와도 좋을 것 같다”, 이준은 “말이 필요 없다! 지금 말하는 순간에도 소름이 끼칠 정도로 깊은 감동을 느꼈다. 이건 무조건 봐야 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가 되지 않을까라고 자신 있게 말해주고 싶다.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자긍심이 더 생겼다”, 배우 강혜정은 “최고라는 말도 부족하다. 내가 본 영화 중 정말 최고였다. 안보면 안 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고 연출, 연기, 비주얼, 스케일 모든 것이 역시 최고였다. 끝까지 자리에서 못 일어나게 한 영화였고, 200번도 더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쏟아냈다.
또한 이경규는 “이순신이라는 인물을 최민식이라는 배우가 정말 잘 표현한 것 같다”, 박성웅은 “박진감 넘치는 해상 전투씬 사이 울컥하는 감동까지 있었다. 최민식의 연기 너무 멋졌고 대단하다”, 샘 해밍턴은 “외국인이지만 자랑스러웠다. 대한민국 최고 영웅 이순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고, 최민식, 류승룡 두 배우의 연기는 최고였다”며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을 보냈다.
류승완 감독은 “최민식이라는 배우와 동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떨려서 말을 잘 못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김한민 감독님과 고생하신 배우, 스탭 여러분께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고 싶다”, 김용화 감독은 “해상 전투씬이 정말 멋있고 리얼했다. 김한민 감독과 제작진들이 정말 고생 많았을 것 같다. 대단하다”, 강제규 감독은 “정말 재미있었고, 감동을 많이 받았다. 전에 없던 해상 전투씬이 탄생한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이자 독도지킴이로 잘 알려진 서경덕 교수는 “가슴이 뻥 뚫리는 영화였다. 앞으로 <명량>이 전 세계에서 개봉되는 그 날까지 응원하고 싶다”,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 설민석은 “마음이 울컥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봐야 하는 영화”, KBS [역사저널]에 출연해 화제를 이끈 인천 하늘 고등학교 이다지 교사는 “교과서를 통해 성웅 이순신을 배웠다면, 영화 <명량>을 통해서는 인간 이순신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복합문화공간 ‘CJ 스퀘어’에 위치한 제일제면소에서 진행된 <명량> VIP 시사회 축하자리는 ‘명량대첩 대승 축하’ 콘셉트로 꾸며져 눈길을 모았다. 영화에 등장하는 초요기는 물론 다양한 조선진영 깃발들을 곳곳에 꽂아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공간을 연출했으며,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와 같은 이순신 장군의 명언이 배치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 이순신 장군이 실제 전투 식량으로 개발했던 산야초주먹밥 등 영화와 어우러지는 이색 메뉴를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명량>은 전세계 역사에서 회자될 만큼 위대한 전쟁으로 손꼽히는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영화로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실제 바다 위에서의 촬영을 감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전쟁의 볼거리와 액션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을 필두로 최민식과 류승룡의 화려한 캐스팅, 그리고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까지 가세한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명량>은 7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시네마플러스 - 시사회 현장스케치, 사진제공(일부) : CJ엔터테인먼스/빅스톤픽처스>
출처= http://blog.naver.com/cinemaplus/220069027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