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이승헌이다... 현재 울산에 있는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건전한 소년(?)이다....
이제 곧 중3으로 올라가는 나에게...
공부라는 높은 벽이 나를 감싸고 있다...
난...이 공부라는 높은 벽을 넘어서...즐겁게 즐기며 인생을 살고 싶다...
연예인처럼....
난 3녀1남중 막내이다...
그만큼 늦둥이라서 부모님에게 사랑이란 걸 많이 받고 자란 놈이다... 하하하하하
하지만.. 난 서울로 가고 싶다...
연예인이 되고 싶기도 하고.... 서울에서 재밌게 놀고 싶다....
이제....나의 추억이 담겨질 일기장을 열어....
나의 추억을 채워가 볼려고 한다....
어느 날... 아빠께서 나를 부른다...
"승헌아...여기로 와봐라.."
아이피스에서 놀고 있던 나는 쪼로로로 달려가 아빠 옆에 앉아..
아빠의 말이 나올 때 까지 기다린다...
"승헌아...너는 공부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니..?"
언제나 공부만을 고집하던 아빠의 입에서 이런말이 튀어나와.. 조금 당황했다...
"제가 가야할 중요한 길이긴 하지만.....꼭 공부에만 열중해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래...? 그럼...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으냐....?"
나의 장래희망을 묻자... 나는 머뭇거렸다...
나의 장래희망을 듣고선 화를 내실게 분명하기 때문...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나의 말에 역시 실망한 기색이 보이는 아빠였다...
"그래... 다행히 축구선수란 말이 안나와서 다행이구나..."
의외로 다정한 말투를 하신 아빠였기에...조금 놀랬다...
"네..네??"
"배우가 될려면...서울로 가야겠지....그럼..지금 작은누나가 있는 곳으로 가면 되겠구나...."
나의 작은누나는 서울에 있는 이화여대에 졸업을 하여...지금은 증권회사에 다니고 있는 누나다...
언제나 보면 볼수록... 내가 넘어야 할 산이라고도 생각을 한다....
"넌...워낙 연기같은 것을 잘하니까.....연기배우가 되면.... 크게 성공할 것 같기도 해..."
아버지가 이렇게 따뜻하게 말해 준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너.. 중1때 기억하니...?"
난 중1때의 기억으로 되돌려 보았다...
당시...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시험 성적표가 나왔다...
평균은 85점....
이 시험 성적표를 들고서 집으로 가 아빠께 보여드렸더니....
아빠께서는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셨다...
아빠의 칭찬 덕분에 난 점점 성적을 올려갔고...
2학기 기말고사 때에는 드디어 평균 90점을 넘겼다....
그 때... 아빠와 단둘이서 고기를 먹으러 갔던 기억도 있다...
"네...기억 나요... 아빠덕분에.. 제 성적이 올랐잖아요..."
"하...그래... 기억을 하니 다행이구나..."
"갑자기..그 예긴 왜..."
"아빠는 내심 너가 의사가 되길 바랬어....넌 의사가 되길 싫어했잖아...."
"네...막~ 해부학도 해야 되고...전 그런거 정말 질색이거든요...."
"하하하.. 그건 그렇지~ 하하.."
아빠의 웃음에 나도 절로 웃음이 나왔다....
"내일부터...서울로 가라.... 옷 같은 것두 다 챙기구....비용은... 이 아빠가 다 데주마... 하하.."
"네,,? 정말요?? 하하하.. 감사합니다 ~~"
"아빠하고 엄마하고 떨어져 사는데 그렇게 기분이 좋니,,?"
"아! 그건 아니지만.... 일단 서울에 가잖아요 ~~ 하하하"
"하하..그래.. 그럼 들어가봐..."
"넹~~!"
난 내 방으로 달려 들어가서... 침대에 누웠다...
그때... 막내누나가 들어온다...
"야!"
"응?"
"너.. 서울에 간다며??"
"응... 좋겠지??"
"부럽당~~ 꼭 연기배우 되서 울산으로 와... 알겠지,,?"
".....응...."
막내누나는 나를 보고 웃으며 방을 나간다...
막내누나는 지금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중이다...
이제 올해에 졸업을 하게 되는데...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을 정말 많이 보았다...
그래서.. 늘 막내누나와 사이가 안 좋아 보이지만....
그래도... 언제나 날 챙겨주는 든든한(?) 누나이다... 하하하....
난 잠시 눈을 감고 있다가... 작은누나에게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어?! 누나~~ 나 승헌이야..."
'어! 승헌아~~'
"나... 내일 서울간다아~~"
'어?! 정말?? 방학도 얼마 안남았잖아...'
"아...그거 필요없어... 아빠가 서울에 가서 연기배우가 되서 울산으로 돌아 와래...."
'정말?? 너 연기배우 될꺼야?'
"어~~! 하하하"
'그래?? 그럼 서울에 도착하면 누나한테 전화나 문자해..너 데리러 갈테니까..'
"응~~ 서울에서 봐~~"
'어~ 잘자~'
뚝~!
우리 작은 누나는 나와 띠동갑이다... 12살차이...
정말 우리 부모님께서 날 너무 늦게 나으신 것 같당...
큰 누나하고는 14살차이다... 정말 심하다...
심지어 막내누나하고도 7살 차이... 정말 안습이다...
그래도..막내라서 그런지.. 맛있는 것두 많이 사주고 가는 울 누나들이다 ~~ 든든해~~ 하하..
엄마가 들어와서 나의 옷을 챙겨준다...
"엄마..."
"응??"
"나 없으면 어떡하나..?"
"칫~! 너 없어두 잘 산다~~"
"에이~~ 거짓말 ~~"
"넌 성공이나 해서 돌아와라 ~~ 그럼 니가 제일 좋아하는 김치찌개 해줄께..."
"진짜?? 오케이 알았어... 나 꼭 성공해서 온다~~"
"일찍 자... 내일 일찍 출발하게.."
"네... 엄마두 잘 주무세요~~"
난 눈을 감고 포근히 잠에 들었다...
Tell Me Tell Me Te Te Te Tell Me~ !
알람에 눈을 떴다....정말 원더걸스 누나들의 텔미는 너무 잠을 잘깨워주는 것 같다 ~~ 훗~
방을 열고 나가자 어느새 엄마가 일어나서 나의 아침밥을 준비해 놓고 있었다..
"어? 일찍 일어났네~~ 하하.. 얼굴 씻고 와...아침밥 든든하게 먹고 가야지 서울 갈때까지 배 안고파~"
"하하하 네~~"
나는 찬물로 잠을 깨고 나와서 아침밥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곤 나갈 준비를 다 하였다...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 줄까..?"
"아니예요... 하하.. 저 혼자 택시 타고 갈께요..."
"그래..? 그래라.. 그럼.. 몸 조심하구~~"
"승헌아~ 몸 조심해~~"
"이승헌~~ 몸 조심해서 돌아와~~"
아빠,엄마,막내누나가 모두들 한 마디씩 인사를 해준다...
정말 든든하다~~ 우리 가족들 ~~ 하하..
"네~~! 꼭!! 성공해서 돌아올께요... 선물은 양손가득 챙겨와서 ~~ 훗~~! 잘 갔다 오겠습니다~~!"
나는 신발을 신고...
"그리고! 몸 조심하세요~~ 그리고! 엄마하구 아빠.. 싸우지 좀 말구요~ 훗~"
난 미소를 보여주며 집을 나섰고...내가 나가고 나서 모두들 돌아간다...
난 걸어가다가 뒤를 돌아보았다...
'15년동안 살아왔던 우리 아파트~~! 내가 다시 돌아올때까지~ 울 가족들 잘 보살펴~~ 훗~!'
하곤 마음속으로 속삭이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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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설로 찾아뵈었어요 ~~ ㅎㅎ
어째 재밌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ㅎㅎ
<만남>만큼 많은 사랑주세요.. ㅎㅎ
글구염 ~ ㅎ
저의 장래희망 빼고는 전부다 진실이에염 ~~ ㅎㅎ
이름도 이승헌 맞구 ~~ ㅋㅋ
어째뚠~~ 꼐속 ~ 즐겨봐주세염 ~~ ㅎㅎ
첫댓글 ㅎㅎ 재밌게 보고 가요
감사해요 ~~ ㅎㅎ
와~잼잇어여 !~
감사합니다 ~~ ㅎㅎ
앞으로 전개될 내용이 궁금해요 ㅎㅎ ~^ㅁ^~
ㅎㅎ 궁금하시다니 얼른 올려드릴께염 ~~ ㅎㅎ
ㅋㅋ 새 소설이네요 ~~ 재밌게볼께요
네~~ 언제나 봐주셧 감사드려요~~ ㅎㅎ
재밌고 보구가요 ㅎㅎㅎ
감사합니당 ~~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 그랭... ㅎㅎ 읽어주어서 고마워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