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iframe id="ve4daVwQSQH8vlqvNlllSHH@my" width="640" height="360" src="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ve4daVwQSQH8vlqvNlllSHH@my?service=daum_cafe&ptoken=v2_bdd045dcda47385aa06f3f882aae98bb4b035582697765f91cdda0c5720e366948dd43449e3bd63f41b0d6db333483cbe7be3c677116ca666c68f134"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p><p>출처 : <a href="http://tvcast.naver.com/v/1344131">http://tvcast.naver.com/v/1344131</a></p><p><br></p><p><br></p><p><br></p><p><br></p><p>이번에 무한도전에서 힙합 음악장르로 역사를 주제로 공연하는 프로그램을 했었는데요</p><p>원래 무한도전을 챙겨보지는 않지만 이번에 역사를 주제로 한다고해서 원래 한국사를 좋아하기에 봤었는데요</p><p>특히 무한도전 황광희와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곡이 너무 좋았어요. </p><p>사실 카페에 올릴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이 노래를 공유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서ㅎㅎ.. 올립니다. </p><p> </p><p><br></p><p>윤동주 시인에게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자신이 편지를 보낸다는 주제인데요 </p><p><br></p><p>가사에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별 헤는 밤'과 '서시'가 인용되어서 너무 좋았어요.</p><p> 들으면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p><p>힙합을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p><p>윤동주 시인의 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노래도 좋아하실 것 같아 올려봅니다^^</p><p>아 그리고 영화 '동주'를 보신 분들도 이 노래를 좋아하실 것 같아 올려봐요ㅎㅎ</p><p><br></p><p>함께 가사에 주의를 기울여 들어보아요~~</p><p><br></p><p><br></p><p><가사></p><p>별 하나에 추억과<br>별 하나에 사랑과<br>별 하나에 쓸쓸함과<br>별 하나에 동경<br>별 하나에 시와<br>별 하나에 어머니<br><br>당신의 시처럼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길 <br>당신의 삶처럼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할 수 있길<br><br>때론 사는 게 허무하고 무기력할 때 <br>당신의 육첩방을 밝혔던 등불을 기억할게 <br>난 왜 느끼지 못하고 외우려했을까 <br>용기내지 못하고 뒤로 숨으려 했을까 <br>그에게 총칼 대신 연필 끝에 힘이 있었기에<br>차가운 창살 건너편의 하늘과 별을 바라봐야했네 <br>나의 이름 나의 나라가 부끄럽지 않게 <br>오늘도 나아가야지 흙으로 덮여지지 않게<br><br>별 하나에 추억과<br>별 하나에 사랑과<br>별 하나에 쓸쓸함과<br>별 하나에 동경<br>별 하나에 시와<br>별 하나에 어머니<br><br>별이 바람에 스치는 밤<br>내가 길을 잃은 밤<br>기억할게 하늘의 별을 헤던 당신의 밤<br><br>당신의 시처럼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길 <br>당신의 꿈처럼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할 수 있길<br><br>비판이나 비아냥이 싫어 머뭇거리던 입가 <br>뒤돌아 걸어가는 시대 뒤에 고개 숙인 내가 밉다<br>난 한국인 난 한국사람<br>근데 난 아직 두려워 촛불위에 바람 <br>잃어버린 이름과 나라 없는 <br>설움과 죄책감이 섞인 철인의 자화상 <br>왠지 모를 위로 덕에 겨우 겨우 일어나 딛는 <br>어린아이의 걸음마<br>오늘 밤은 어둡기에 당신이 쓴 시가 별이 돼<br>광장 위를 비추는 빛이 돼 비추는 빛이 돼 <br><br>별 하나에 추억과<br>별 하나에 사랑과<br>별 하나에 쓸쓸함과<br>별 하나에 동경<br>별 하나에 시와<br>별 하나에 어머니<br><br>별이 바람에 스치는 밤<br>내가 길을 잃은 밤<br>기억할게 하늘의 별을 헤던 당신의 밤<br><br>하나 둘 셋 넷<br>가슴속에 하나둘 새겨지는 별 <br>하나 둘 셋 넷 <br>알 수 없네 팔위로 새겨져있던 멍<br><br>만주에서 일본까지 <br>쓰여진 삶의 궤적을 따라 <br>내 맘도 천천히 쫓아 걸어가지 <br>누구의 덕이기에 나는 내 나라와 이름으로<br>지금을 살아갈 수 있는지 <br>몰라도 그대는 정정당당했던 작지만 <br>명예로운 이 나라의 시인<br><br>별 하나에 추억과<br>별 하나에 사랑과<br>별 하나에 쓸쓸함과<br>별 하나에 동경<br>별 하나에 시와<br>별 하나에 어머니<br><br>별이 바람에 스치는 밤<br>내가 길을 잃은 밤<br>기억할게 하늘의 별을 헤던 헤던 당신의 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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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너무 고마워~~ 새삼 글이 이렇게 이쁠수가 잇구나~~가 알아져서... 어제도 대나무 시를 듣고 느낀거지만... 나는 어쩌나... 그래도 시인의 별은 6개지만 나는 8개니깐 한번 달려 바야겟지~~ㅎ 시인의 가슴이 내 가슴속으로 파고드는 지금 이 순간이 감동 그자체!!
첫댓글 아직 음악을 듣진 않았지만 가사만으로 뭉클합니다.. 들으면서 눈물이 났다는 당신의 가슴을 알것만 같습니다
낼 들을께용~ 지금은 너무 늦었어
잘자요 워니
아 감동적이네요. ^^
감동의 가슴을 나눠주는 워니의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밤입니다.
고마워요 ~.
이런...
멋지네요.
티브이를 보지 않아
이런 멋진 내용을 지나쳐 버릴 뻔 했네요.
고마워요 워니~^
내가 좋아하는 무한도전!
예능이지만.
피디가 의식이 있게 느껴지는!
워니. 감사해요.
읽으면서 가슴이 찡~
워니의 아름다운미소가 떠올라
가슴이 활짝!
워니 반가우어
어제 만나지 못해 넘나 아쉬웠지만 ㅎㅎ
이렇게 보니 기쁘네
노래 감사!
노랫글이 참 좋고, 혁오의 노랫소리가 넘 좋고, 안무도 좋고, 개코의 랩도 짱입니다!!
님 덕에 윤동주도 만나고, 감사합니다!
워니! 너무 고마워~~
새삼 글이 이렇게 이쁠수가 잇구나~~가 알아져서...
어제도 대나무 시를 듣고 느낀거지만...
나는 어쩌나...
그래도 시인의 별은 6개지만 나는 8개니깐 한번 달려 바야겟지~~ㅎ
시인의 가슴이 내 가슴속으로 파고드는
지금 이 순간이 감동 그자체!!
멋져요!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야간자습을 마치고 까만 밤하늘을 바라보며 윤동주의 별헤는 밤을 읊어댔었는데ㅎㅎ윤동주의 삶과 시에 영향을 받았던 1인으로 감개무량하다요^^♥
다보가 좋아할 줄 알았오~ 동주 영화도 보고ㅎㅎ
난 아직 일제강점기 영화를 볼 자신이 없오ㅠㅠ
언젠간 나도 동주를 볼끄얌!!
크. . . 이런 멋진 노래를 또 소개해주시공★
어쩜 이런 콜라보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