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5월 18일 時事漢字
1. 時事漢字
묵살(默殺) 무색(無色) 명복(冥福) 파손(破損) 육박(肉薄) 함백산(咸白山) 연등회(燃燈會) 취약지(脆弱地) 조객실(弔客室) 후유증(後遺症)
2. 單語풀이
묵살(默殺); 의견이나 제안 따위를 듣고도 못 들은 척함
무색(無色); 아무 빛깔이 없음
명복(冥福); 죽은 뒤 저승에서 받는 복
파손(破損); 깨어져 못 쓰게 됨. 또는 깨뜨려 못 쓰게 함
육박(肉薄); 1) 높거나 대단한 기준(基準)이나 수치(數値)에 거의 가깝게 다가가는 것. 2) 공격(攻擊)하기 위(爲)해 몸으로 돌진(突進)하는 것.
함백산(咸白山); 1) 강원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의 경계에 소재한 높이 1,572.9m 산.
2) 함백산추모공원
경기 화성시 소재 추모공원의 명칭으로 쓰이는 함백산(추모공원)이 있다. 이는 함박산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한다.
- 이하, 2016년 아시아경제 기사 내용
경기도 화성 숙곡1리 '함백산'이 '함박산'으로 바뀐다.
화성시는 지난달 27일 열린 국토지리정보원 국가지명위원회에서 매송면 숙곡리 '함박산' 명칭 변경에 대한 동의투표결과 96%가 찬성해 명칭이 변경됐다고 1일 밝혔다.
숙곡리 산 1번지 일원인 '함박산'은 예전부터 여주 이씨와 밀양 박씨 집성촌으로 350년 전부터 '함박산'이란 지명으로 불렸다. 이는 1800년대 여주 이씨 족보와 밀양 박씨 비석을 통해 확인됐다. 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도 칠보산과 함박산을 구분해 표기하고 있다.
화성시는 역사적 향토자료를 근거로 '함박산'이란 고유 지명을 되찾게 돼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등회(燃燈會); 석가모니의 탄생일에 불을 켜고 복을 비는 의식. 신라 때에 비롯되어, 고려 태조 때에는 정월 대보름날 행하여지다가 현종 1년(1010)에 이월 보름날로 바뀌었다.
취약지(脆弱地); 무르고 약한 지역.
조객실(弔客室); 조문(弔問)하러 온 분들을 위한 방
후유증(後遺症); 병(病)을 앓고 난 뒤에도 남아 있는 병적(病的) 증세(症勢)
3. 橫說竪說 時事 뉘우~쓰
타인의 의견을 묵살(默殺)하지 않고 경청하시고 어는 한쪽의 의견에 경도되지 않고 물들지 않은 오염됨이 없는 삶을 사신 무색(無色)한 어른의 명복(冥福)을 빕니다.
그분의 살림실이는 어떠한 물건이든 파손(破損)되기 전까지 알뜰살뜰 아끼고 아끼시어 그 물건이 자연풍화되기 전에 육박(肉薄)하게 쓰셨습니다.
날 밝고 화창한 찔레꽃머리에 맡아들의 효성스런 봉양을 마다하시고 소천하시어 함백산(咸白山)추모공원에서 한줌의 가루가 되셨습니다.
부처님오신날 가시어 모든 사찰의 연등회(燃燈會)로 중생 불자들의 축원을 받으심에 극락에 가셨음은 분명합니다.
취약지(脆弱地)나 경합지에 사셨던 분들 구분없이 문상을 오셔서 조객실(弔客室)을 가득 채워 상주를 위로 하시니 죽경 선생 이하 상주 가족들의 장례 후유증(後遺症)은 남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