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아주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되는 법.
인터넷에서 문이나 선배의 기사도 그 중 하나...
꽤 시간 지났지만 과감히 글을 올려본다.
[2013 대한민국 고졸 인재 Job Concert]
"경험·지식 겸비한 커리어우먼 될 겁니다"
선취업 후진학 특강 - 중앙대 지식경영학부 문이나 씨
"제가 만약 다시 고3이 된다고 해도 주저없이
선(先)취업 후(後)진학을 선택하겠습니다."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고졸인재 잡 콘서트' 특별강연회장에선
중앙대 지식경영학부 4학년 문이나 씨(29·사진)가 실업계 고등학생
300여명 앞에서 '직장인 대학생'으로서의 경험을 들려줬다.
문씨는 2004년 해성여자전산상업고(현 해성국제컨벤션고)를
졸업하고 LG투자증권(현 우리투자증권)에 입사했다. 9년이 지난
현재, 대학 졸업반으로 조기 졸업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그는 "꿈이 곧 직업을 의미하는 건지 스스로에게 되물어보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문씨는 실업계 고등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취업 관련 자격증을 7개나 따고 학생회 부회장을 맡을 정도로
학교 생활을 열심히 했다. 그러나 고3 때 취업시장에선 줄줄이
낙방, 스트레스로 500원짜리 동전만한 부분탈모가 생길 정도였다.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지원한 LG투자증권 전화상담사 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인터뷰 형식으로 작성했다. 그 결과 본사 추천 인원
5명에 들었고 LG투자증권 재무관리팀 신입사원으로 여의도 LG
트윈타워에 입성했다. 회사 생활도 열심히 했다. 사진촬영 취미를
살려 사내 홍보단 활동을 하고 적극적인 업무 자세로 고객칭찬
우수 사원으로도 뽑혔다. 문씨는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커리어우먼이
되자'는 목표를 갖고 중앙대 직장인 전형에 지원, 10학번 대학생이 됐다.
문씨가 대학 생활과 직장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것은 각 대학이
마련한 재직자 특별전형 제도 덕분이다. 이 전형은 특성화고 졸업 후
직장 경력이 3년 이상 된 사람을 대상으로 주간과 야간·주말·온라인
수업을 진행, 직장 생활과 병행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대학마다
직장 경력 가산점, 장학금, 해외연수 등 다양한 혜택도 준다.
이날 잡 콘서트에선 재직자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공주대
국민대 동덕여대 명지대 중앙대 호서대 등 6개 대학,
사이버대의 모임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와 고려사이버대 등
9개 사이버대, 국가평생진흥교육원 등이 부스를
마련하고 재직자 특별전형을 설명했다.
< 한국경제, 김대훈/강현우 기자... 2013.05.09. 기사재인용 >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캠프의 밤
일시: 2013.8.30.(금) 18:00; 장소: 코엑스
선취업 후진학 사례 강사로 문이나 선배 출연.
열심히 멋지게 살며 삶을 빛내는 해성인 되시길...
첫댓글 선취업 후진학 정책?
왜 취업 잘 되어서 멋지게 잘살게 되면 뭔 이런 말이 나오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