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3선으로 12년을 마무리하고 나오니 61세 환갑, 수박농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조합장 2년차에 조합원들에 소득증대를위하여 최초 6농가를 추천 청운수박작목반을 탄생시켜 현재는 150여농가로 양평수박연구회로 성장 전국에 양평수박 브랜드로 명성을 떨치며 농민조합원들에 삶에 질을 높이는데 일조를 다하였다고 자부한다,
2001년도 조합장 퇴직후 막상 작목반에 처음 가입하는데에 걸림돌이있었다. 환갑지난 노인이라는 둥 작목반원들에 동의가있어야 한다는등 조건을부처 시간을 끌어 작목반회의끝에 어렵게 가입하고 그해 최초로 수박모종 재배를 직접 하우스에 시작하였다
3월초 하우스내에 보온을위한 땅파기와 바닥에 스치로풀설치와 열선 깔아 보온하여 삼복꿀수박 포토에 파종 씨앗을 티워 50여일만에 정식함으로 최초 수박농은 시작되였다,
이웃에서 수박농을 하는 김기현 작목반장의 자문을 얻어 순조롭게 정식하게되면서 부탁에 말? 첫해 농사는 수박농사로 수박 씨 자체로 수박 본연의 맛이 나지만 2년차부터는 바닥병균 때문에 대목 박 접목을 함으로 수확후 박맛이 난다며 처음농사 수확후 한통 맛을 보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수박농 생리에 이해가간다.
첫해농사는 순조롭게 수확후 판매는 청량리 우주상회에 위탁판매하여 고생을한 아내와함께 수확에 기쁨으로 목돈을 만저보니 기분이 좋았다.
2년차부터는 모종생산에 어려움이있어 프러그묘를 택하기로했다,
2년차부터는 수박농 포장에 잡균이있어 이를 방지하려면 박 대목에 접목을 해야한다니 이난관을 헤처나가기는 힘에부치고 2개월의 모생산 기간이 소요됨으로 모종 생산업체에 의뢰하여 사전에 모종을 마추어 적기에 정식하면 2개월의 재배기간이 단축되어 성수기에 판매할수있는 장점있어 프러그 묘로 전환하여 100일간 정성을 다하여 출하하기 시작하니 수박농사가 조금은 수월한 편이다, 그리고 기술을 습득하기위하여 안성연수원 수박과정에 입교하여 전국에서 모인 농민들과 에 정보도 교환하고 본격적으로 수박농사를하니 많은 도움이되여 매년 순조롭게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 판매할수있었다.
하지만 판매과정에 위탁판매 횡포에 100여일동안 공들여 생산한 수박이 제값을 못받으니 억울한 느낌이들어 작목반원들과 상의끝에 가락동 경매시장에 진출하여 평가받기로하고 막상 큰시장에 출하하니 농사만 잘지으면 제값을 받을수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반원들은 각자 자기단골 청과를 상대로 거래하는데 주로 서울청과, 동화청과, 농협청과, 한국청과 등으로 상대하며 활발하게 직거래하다보니 점차 양평수박이 인기가 상승되여 가락시장에서 무시못하는 한획을 점유하게되였으나 한여름 휴가철과 중복되니 운송상 구리시장이 거리가 가까워 구리시장으로이동 농협청과, 구리청과, 인터넷청과 등으로 분산 경매에직접 참여하니 보다편리하게 판매하게되였다.
그러나 아무래도 우천시나 운반수단이없는 작목반원은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있으므로 청운농협에서 정부에 지원을얻어 공선장을 마련하고 자동 씨스템으로하여금 최상의 상품으로 둔갑시켜 학교급식이나 대형매장을 직거래함으로 한푼이라도 생산자에게 소득이 될수있도록 판매하여주니 생산자들은 최상품에 수박농사만 지으면 판매는 신경쓸 필요가없다.
농민 조합원들은 쌀농사보다는 수박농이 6배이상 소득이 나므로 작목반원들은 점점확대되여 현재 150여 농으로 전국에서 양평수박이 명성을 떨치게되였다.
이런과정에서 매년 반복되는 수박농사에는 가족농으로 두 부부에 노력이 전적으로 투입될수밖에없으므로 3월부터 7,8월까지 뜨거운 하우스내에서 정식부터 순지르기, 세줄놓기, 돌리기, 대여섯번에 순따기, 수정벌투여 수정하기, 적과, 받침대고이기, 시기마추어 농약처리며, 당도 높히기 영양제공급하기, 4회에 성장 비료관주하기, 적기출하등 한치에 오차를 불허하는 계획하에 판매가 끝나야 크게한숨을 쉬어본다.
이과정에서 대여섯번의 순따기에
70객의 아내는 비닐바닥에서 40센치 폭의 수박묘사이 이동을위하여 엉덩이 들어 옮기기에 20여년동안 허리에무리가 심하여 올 겨울에 대수술을 기다리고 있는중.
수박농 23년에 사랑하는 아내만 폐인을 만들어 놓다니?
여보 미안하오! 내가 죄인이요.
하여! 올해 수박농은 지금까지 하던중 당도와 크기에서 대박을 이루고 두늙은이의 건강상 이유로 막을 내리기로 하였다.
이웃에서는 벌써 끝냈어야 한다고 들 ? 하는데 너무 늦었나 보다.
손자 승찬이도 한목하네!
오늘 2023년 7월 16일부로 23년 수박농사를 마무리하며 사랑하는 아내에게 미안함을
금할길 없나이다. 그동안 너무나 고생시켜 미안하다는 사과에 말밖에 할수가 없네요!
그동안 험한길을 짜증 한번 내지않고 동조하며 따라와준 당신 너무나 고맙소!
"사랑합니다".
첫댓글 20여년 넘게 수박, 호박농사에 한결같이 오빠 내외는 항상 보조를 맞춰가며 일상을 보내시었습니다.
모두에게 모범을 보여주시며 생활하시니 우리들은 너무나도 감사드릴뿐이었습니다.
이제 하시는 일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건강하시기만을 우리는 바랍니다.
선자 드림
외삼촌, 외숙모 수고 많으셨어요. 두 분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