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코로나로 센터가 휴관하면서 긴급돌봄을 지원하였었는데, 드디어! 8월이 되면서 센터가 정상운영을 시작 하였습니다.^^
여전히 코로나로 부터 자유할수는 없기에 우리 센터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방역 및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조심스럽게 2020년도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8월 방학 후 약 2주간 센터에서 우리 이용자 분들이 어떻게 지내셨는지 소개합니다.
아무래도 외부 활동의 제약이 있다보니 실내에서 이용자분들이 하시고 싶어하시는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 개별활동이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개별활동시에는 종사자, 사회복무요원은 물론이고 이용자분들도 최대한 마스크를 쓰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식사시나 센터내 생활실 비말에 의한 감염의 확율을 조금이라도 낮추고자 책상을 거리를 두어 띄어놓고 책상마다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진행되었던 피부미용 프로그램을 많은 이용자가 좋아하셨습니다.
재 개관을 다같이 기뻐하고 축하하기 위하여 꿈터2만의 파티가 열렸습니다.
1부순서로 윷놀이를 하였고 2부순서로 노래방을 하면서 이용자분들이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그 동안 지원이 중지되었던 재활체육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장애인 체육회에서 체육 강사님 두분이 오셔서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십니다.
명절에 자주 먹는 꼬지를 요리프로그램시간에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6월까지 관악산 무장애 숲에서 진행 되었던 숲체험은 날씨가 더운 이유로 실내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숲 해설가 선생님들이 오셔서 여러 곤충의 소리를 들려주고 모양을 관찰하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다 같이 모여 더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꿈터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우리 이용자분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