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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교수의 체계불학
 
 
 
카페 게시글
회원게시판 Re: 인도불교를 다시보다 11강. 구사론이 바라본 번뇌의 본질과 이를 극복하는 수행법
청정 추천 0 조회 273 24.08.23 23:20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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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24 11:54

    첫댓글 옮겨 적으신 11강 아직 다 읽지 못했습니다.
    읽다보니 너무 감사하여 우선 감사 댓글 올립니다.^^
    청정님 수고 너무 많이 하셨습니다.
    교수님 강의 영상을 반복해서 듣지만 휙휙 지나가니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정리하여 목차로 구분까지 해주셔서,
    읽으면서 음미도 하고 중간중간 감사기도도 하며 공부할 수 있으니 편안하고 새롭습니다 .
    청정님 고맙습니다.
    _((()))_

  • 작성자 24.08.24 14:54

    도반님, 모두 교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저도 도반님처럼, 교수님께서 지난한 고초를 감내하며 밝히신 보석같은 가르침을 갖다쓰는(공부하는) 사람입니다.
    그저 제가 먼저 잘 쓰고자(잘 공부하고자) 옮긴 것입니다.
    오시는 도반님들께서는 모두 한결같이 교수님의 가르침이 귀한 줄 아시는 분들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올립니다.
    늘 교수님의 가르침이 널리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_()_
    볼 때마다 감탄하고, 옮겨 적을 때마다 감탄합니다.
    그래서 적는 일이 놓치지 않고 거듭거듭 듣는 일이지만 보석하나 건지듯 조심스럽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없을 때는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교수님 생각하면 정신이 번쩍듭니다.^^
    이와 같은 귀한 가르침을 세상에 남기신 교수님께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도반님처럼 그런 마음으로 갖다 쓰신다면(공부하신다면), 교수님께서도 좋아하실 것입니다.
    도반님, 함께 공부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_((()))_

  • 24.08.24 15:03

    🙏🙏🙏

  • 작성자 24.08.25 15:28

    @마도로스 도반님, 도반님께는 제가 더 감사하지요^^
    위 댓글에서 도반님은 제게 고맙다고 하시나,
    모든 것은 교수님께 감사할 일아지 제가 들을 말은 아닌 것 같아서 위와 같이 썼는데,
    다시보니 제가 보아도 너무 무겁게 쓴 것 같습니다,^^
    교수님에 대한 고마음을 생각하여도,
    가장 현실적이고 바람직한 것은 공부에 더욱 정진하는 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물론이고, 교수님뿐아니라 누구든 언젠가 만났을 때 그들을 도울 수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하루하루 시간을 허투로 안쓰고 정진하는 것만이 가장 잘 사는 것이 아닌가합니다.
    저의 결론은 정진입니다!
    도반님, 공부가 더욱 나아가시고, 오늘도 귀한 하루입니다._((()))_

  • 24.08.25 20:47

    @청정 청정님 갑자기 마도로스 코스프레 하십니까? ㅎㅎ
    일전에 제 글을 보시고 콕 집어내셨듯이(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불교 공부를 폭넓게 하지는 못했고 단지 교수님 강의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 공부 시작한 지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 곳에 글을 올린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었는데 지금 이러고 있네요.
    카페 가입도 청정님의 강의채록이 큰 동기가 되었고 공부심의 자극을 받다보니 자주 들어오고 있습니다. ;;;
    그저 체계불학 공부가 너무 좋아서입니다. 확실히 청정님께서는 저보다 공부의 폭이 훨씬 넓으시고 무엇보다 교수님의 체계불학을 깊이 이해하시고, 회원님들과 같이 체계불학을 공부하시길 원하는 마음이 크셔서 제가 공감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교수님께 감사한 것은 말 할 것도 없고, 청정님께 감사한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하루하루 정진이 중요하겠습니다.
    귀한 하루입니다.^^
    _((()))_





  • 작성자 24.08.25 21:12

    @마도로스 도반님, 코스프레 아닙니다.^^ 그러나 자기 성찰은 맞습니다.
    저는 빈말은 못합니다.
    도반님은 타고난 근기가 저보다 나으십니다. 공부를 편견없이 아주 잘 배우십니다.
    그래서 공부를 저보다 잘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불교에 대한 제반지식이 쌓이지 않아서 그런 것인데, 그것은 사실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체계불학만 열심히 배우시면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난날 불교 서적 읽는 게 좋아서 많은 책을 보았지만, 교수님의 체계불학보다 더 부처님의 가르침을 휼륭하게 전하는 가르침을 보지 못했습니다.
    도반님은 복이 많으신 것입니다.
    게다가 저보다 편견없이 공부하시기에 교수님의 가르침을 배움이 더 나은 것입니다.
    마치 백지에 교수님의 가르침만 그려짐과 같은 것입니다.
    아마도 바로 바로 떠오르는 것은 그런 이유일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교수님의 가르침을 저보다 더 많이 아신다고 하는 것이지요^^.
    다만 저도 마찬가지이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앎으로 승화시켜서 체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자꾸 하다보면 체계불학이 공부가 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체계불학이 공부를 위한 앎의 불학이고, 신앙과 수행의 불학이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24.08.25 21:14

    @마도로스 도반님, 저의 공부는 저의 공부입니다.
    도반님의 공부는 도반님의 공부입니다.
    나혼자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읽을꺼리로 왜 자기성철인지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사실 전에는 교수님에 대한 고마움만으로 강의를 하나하나 옮겨적었습니다.
    그러다 도리어 제가 교수님께 큰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공부할 마음도 나고 두서 없던 공부가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고마움으로 올린 것이 아니고, 제가 공부하고자 또 도반님들을 생각해서 옮겨적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적다보니 마치 제가 교수님께서 어렵게 이루신 보석같은 것을 가져다 쓴다는 마음이 저도 모르게 들더군요,
    또 도반님의 댓글에 고맙다는 말씀이 전과 같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전같으면 그렇게 도움이 된다 하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했을텐데...
    왜 그런지 저도 잘 몰랐습니다.
    역으로 교수님께서 들으실 말을 제가 듣는다는 그런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뭔가 잘못되었다!
    그럼 전에는... 전에는 안그랬는데...
    왜 이렇지? 곰곰이 생각하다보니(교수님의 귀한 가르침을 이런데 써서 죄송합니다), 알았습니다.

  • 작성자 24.08.25 21:19

    @마도로스 전에 옮겨 적을 때는 그저 그 일이 교수님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하나의 일이라, 누가 고맙다 하면 내가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 좋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공들여 이루신 공부를 내가 가져다 쓴다(내 공부를 위해)는 생각이 들어, 고맙다는 말을 들을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교수님이 들으실 말을 내가 가져다 쓰면서 들으니 이건 아닌 것이지요,
    거기서 혼란이 온 것입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고마워서 올리고, 나와 도반님들을 위해 옮겨적고 올리고,
    하나는 올림이 교수님을 위해서, 하나는 올림이 나와 도반님들을 위해서, 동기가 다르니 고맙다는데 대한 반응도 다른 것이지요,
    둘 다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해결할 욕심을 갖고 곰곰이 생각하니, 정진이란 두 글자입니다.
    교수님이 고마워서 올리거나 나와 도반님들을 위해 올리거나, 어떤 마음으로 올리든 정진하여 돕겠다는 마음이라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티벳에 왜 활불의 전승이 생겼는지 아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내적 갈등은 정진으로 해결된다 할 것입니다.

  • 작성자 24.08.25 21:23

    @마도로스 도반님, 재미있으셨습니까?
    이런 일이 저의 마음에 있었습니다.
    정진하면, 교수님께도 좋고 저도 좋고 도반님들도 좋고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이란 확신입니다.
    부처님의 마지막 말씀이 생각납니다.
    “너희는 자등명(自燈明)하고 법등명(法燈明)하라. 그리고 쉼없이 정진(精進)하라.”
    도반님, 늘 밝게 응해주시고, 정진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_((()))_

  • 24.08.25 23:26

    @청정 제가 사이드 관련 댓글을 썼다 지웠다 했던 민망한 일이 생각 나서,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농담 삼아 '코스프레'라고 해 본 것입니다.
    역시 청정님은 '감사''고마움'에 대한 본인의 마음 변화(마음 공부)를 이렇게 도반들을 위해 자세히 풀어주셨네요.
    유익하게 잘 들었습니다.

    제가 처음 만난 불교공부가 교수님의 체계불학인 것이 복 받은 일이라고 하시니 정말 제가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참 좋습니다.
    청정님도 좋고 도반님들도 좋고 교수님께도 좋으니 오로지 정진해야겠습니다. 보찰에 꽃비가 내리고 향기 가득한 듯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좋은하루 되셨기를 바랍니다.^^
    _((()))_


  • 작성자 24.08.25 23:29

    @마도로스 도반님이 좋다하시니,
    교수님도 좋고 저도 좋고 도반님들도 좋을 것입니다.^^
    좋고도 좋은 곳이 바로 이곳 체계불학의 보찰입니다.
    오늘도 귀한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귀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_((()))_


  • 24.08.24 18:29

    청정님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8.25 15:32

    별말씀을^^
    美물 도반님, 함께 공부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_((()))_

  • 24.08.24 22:38

  • 24.08.25 21:04

    요약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8.25 21:21

    별말씀을^^
    지공 도반님, 함께 정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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