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주 지역 봉사를 갔다 오신분들께 너무나도 감사를 드립니다.
참석을 하지 안았더라도 뒤에서
나주 지역분들에게 마음으로 남아 위로를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일요일날 저희 팀은[대구 박사모 남자들만] 나주지역 뚝이 붕괴가 돼어
박사모 회원분들과 같이 힘을 합하여 갔었답니다.
처음에는 저희 대구분 5분만 중앙에 배정을 받아갔었는데 붕괴된것을 보니깐
하~~ 참으로 한숨밖에 안나오더군요
그리고 정말 자연 재해에 무서움을 알았답니다.
5명이서 어떻게 복구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일단 삽을 들었지요
우리들은 아무런 생각없이 삽질만하다가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
위를 처다보니 ㅋㅋㅋ 얼마나 반갑던지 우리 회원분들이 우르르르~~[20여분정도]
몰려 오시더군요 역시 박사모당 ^&^
얼마나도 반갑던지 지원부대원들이 합세를 하니깐
그제서야 일다운 일을 했답니다.
어느분이 말씀하셨는데 돌머리들도 모이니깐 아이디어가 나오네 ㅋㅋ
일명 아우지 ㅡ,.ㅡ
막힌 배수로 뚫고 무너진 뚝 다시 흙을 포대에 담아서
차곡차곡 쌓아서 다시 뚝을 새웠답니다.
근데 지형이 너무나 높고 흙이 물에 다 젖은 관계로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뚝을 완성 하지는 못한게 후회가 됩니다.
조금만 시간이 많았으면 단 하루라도 시간이 더 있었으면~
주민들에게 얼마나 죄송 스럽던지
근데 주민들은 너무나도 고마워 하셨습니다.
지형이 너무나도 높아서 기계도 못들어 오고
사람에 힘으로 할려니 많은 인력이 필요하고
처음에는 포기를 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이제는 혼자에 힘으로도 충분히 할수가
있으니깐 이만큼 해준게 너무나도 고맙다는
그 말을 들으니깐 피곤 했던 몸이 확 풀리더라구요
참 회원 여러분 나주 배 아시죠?
ㅋㅋㅋ 일하다가 주민들이 하나씩 따주시길래
먹어 보니깐 얼마나 맛있던지 몰래 한개더 ㅋㅋㅋ
그리고 저희 팀이 봉사한 동네 통장님과 주민 들에게
얘기를 들으니깐 이번에는 나라에서도 지원이 별로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쩝~ ~~ 아휴~~ 노모씨는 뭐하는고~~
또 통장님 한테 제가 말씀 드렸는데요
혹시라도 과수원에 배를 재배를 할때 일손이 부족 하시면
언제 든지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우리 회원분들 나주 지역에 일손이 부족하면 언제 든지
달려가서 봉사 해주실수 있죠? ~~~~~~~ ^&^ 전 갑니당
그리고 요즘은 농사를 지어도 제 가격에 못받는데요.
그래서 공판장에 넘기는 가격이 잘 안맞을때도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약 3만명이 돼는 우리 회원들중
나주 배를 먹고 싶어 하시는분들이 많으니깐 팔아 드리겠다구요 ^&^
그분들은 인터넷 사용을 잘 못하신다고 하니깐
제가 통장님 전화 번호를 알아 왔습니다.
운영진 분들중 제게 전화를 주시면 전화 번호 알려 드리겠습니다.
119님에게 어제 전화를 드렸다가 회의중이라고 하셔서
못알려 드렸어요..
박사모 회원 여러분 우리가 먼저 다가 갑시다.
나주 부터라도 근혜님에 사랑과 봉사 정신을
우리가 대신 하여 보여 드립시다.
어때요 괜찮죠? ^&^
늦은 시각에 꾸벅꾸벅 졸면서 쓰는 글이라서 두서가 없어도
정리를 해가시면서 읽어 주셨으면 하네요 ^&^
그럼 다음에 뵐때까지 우리 박사모 회원분들
다들 웃음을 잃지마시구요 건강하고 행복하게들 잘들 지내세요~ ^&^
첫댓글 회원 여러분의 순수한 열정에 감격할 따름입니다.
넘 감사합니다 고생하신 조폭할배 할배가 조폭이라 무섭다*^~^*
역쉬 할배는 잠이 없으셔.ㅎㅎㅎ..^^ 담에 갈기회가 오면 또 가자~~
넵 또 가야죠 가는데 시간도 얼마 안걸리는데 후닥 갔다오면 돼죠 ^&^
지난25일 나주시 봉황면 운곡리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 나오신 박사모 회원님들 정말 반가웠습니다.저는 사무실에서 봉사 활동 마치고 돌아오는 길거리에서 스쳐 지나는데도 넘 반가 웠답니다. 그리고 제 고향집 나주노안에 부모님들이 계시거든요...박사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