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25일 8시10분 상영 '보헤미안 랩소디'를 목동 메가박스에서 관람했다.
오늘은 재수 좋은 날. 8시 10분에 매표소에 가니 좌석이 딱 한 자리가 남았다. 개봉된지 꽤 오래된 영화로 오랬동안 영화순위 1위를 달리고 있고 오늘 현재 860만 명의 관람하고 있는 금년 최대의 상영작이다. 곧 종영될 것 같아 어제 이어 오늘도 극장에 간 것이다.
개요 : 드라마 2018.10.31. 개봉 134분 미국 외 12세
출연 : 라미 말렉(프레디 머큐리), 루시 보인턴(메리 오스틴), 귈림 리(브라이언 메이)
<줄거리>
“나는 스타가 되지 않을 것이다, 전설이 될 것이다”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버사라’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라디오와 방송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 머큐리’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결국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게 되는데…
세상에서 소외된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밴드 ‘퀸’이 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프레디는 양성연애자. 여자친구 메리와 동시에 동성의 가수와 사랑을 나누다가 에이즈에 감염된다.
프레디는 아프리카 돕기 자선공연에 참여하면서 퀸의 팀을 재건하여 에이즈 퇴치 운동에 참여하다가 45세를 일기로 사망한다.
근래 보기드문 역작이다 안 보면 후회할 뻔 했다. 늦게나마 보게 되어 다행이다.
첫댓글 저도 처음 개봉할 즈음에 관람하고 감동받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