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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NATIONAL GOLF CLUB BEDMINSTER
Trump National Golf Club Bedminster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 배드민스터
베드민스터 GC(CC) / 베드민스터 골프장
2009 USGA Junior Amateur Championship
2007 U.S. Women's Open 개최지
2022 PGA 챔피언십 개최 예정 코스
2004년 개장 / 36홀 / Par 144 / 15,124YARD
올드(Old) 코스 18홀 / 뉴(New)코스 18홀
Designed by : Tom Fazio & Tom Fazio II
미국 동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뉴저지주(New Jersey) 서머싯 카운티(Somerset
County)내 베드민스터(Bedminster) 타운에 자리 잡고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 베드민스터(Trump National Golf Club Bedminster)는 미국의 제 45대 대
통령이자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소유하고 있는 골프장
중 한곳으로 미국 남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플로리다(Florida)주에 있는 팜 비
치 마러라고 리조트가 “겨울의 백악관”으로 불리워진다면 트럼프 내셔널 GC 베드
민스터는 “여름의 백악관”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즐겨 찾는 곳으로 36홀
의 챔피언십 코스 2개와 2층 고급 빌라가 함께 있는 유명한 회원제 골프 클럽
이다.
트럼프 내셔널 GC 베드민스터 코스는 2004년에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가인
톰 파지오(Tom Fazio)의 설계로 Old 코스가 개장 되었으며 2008년에 톰 파지
오 2세(Tom Fazio II)의 디자인으로 뉴(New)코스가 개장 되었다. 올드 코스인
경우에는 2005, 2007, 2009. 2011년에 미국 상위 100대 골프 코스에 선정된
골프 코스로서 미국 45대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11월에 대통령에
당선되고나서 축하 파티를 열었던 곳이기도 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곳
에서 당선 축하 파티를 열며 골프클럽 직원 이름을 하나씩 부르며 “당신들이야
말로 진정한 내 사람”이라고 말해 애정을 과시했다. 골프클럽 직원들은 이 지역
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를 이끌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드
민스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42표 차로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
를 눌렀다. 취임 전에도 여러 각료 후보를 불러들여 면접을 진행했던 곳이며
당시 클럽하우스 정문 인테리어가 영국 런던 총리 공관인 다우닝가 10번지와
비슷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곳을 언론에 노출시키고 싶어 한다는 얘기도 나왔다.
사실 베드민스터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마음의 고향으로 삼은 곳
으로 여름휴가를 맞아 복잡한 도심을 떠나 전원을 즐기고 싶을 때 가족과 함께 와
골프를 즐겼다. 한때 “죽으면 이곳에 묻히고 싶다”고 말하곤 했다. 장녀 이방카 부
부도 이 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 대통령이 주말이면 즐겨 찾는 곳이다
보니 최근에 경호를 위하여 각종 보안 시설을 가추는 공사가 진행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곳에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는데 골프 발상지인 스코틀랜
드에 위치한 링크스코스 턴베리 리조트가 있다. 1906년에 개장한 이 골프장은 트럼프
가 두바이 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부터 2500만 파운드(약 428억원)에 사들인뒤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로 개명했다. 턴베리 리조트의 매입으로 트럼프는 메이저대회 개최 골프
장 소유라는 자신의 오랜 꿈을 이루게 됐다. 2015년에 한국의 박인비가 리어그랜드슬
램의 화룡점정을 찍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 개최지가 바로
턴베리 리조트 코스이었다. 또한 골프사에 골프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 중 하나인 1997
년 브리티시오픈에서 톰 왓슨과 니클라우스가 펼쳤던 우승 대전도 이곳에서 열렸다.
이러한 골프 코스를 인수한 도널드 트럼프는 '큰 영광'이라는 표현으로 턴베리 리조트
를 소유하게 된 기쁨을 나타냈다. 그리고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투자를 통해 턴베
리를 세계 최고의 휴양 리조트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단 영국왕립골프협회(R&A)의
승인이 없다면 풀 한 포기라도 건드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러나 그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수많은 골퍼들로부터 '침략자'라는 인식을 불식시키지 못했다.
급기야 R&A는 작년에 턴베리를 브리티시오픈 순회 개최지에서 제외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는등 많은 이야기거리를 몰고 오기도 했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턴베리 못지않게 '다이아몬드' 취급하는 골프장이 또 하나 있
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도랄 리조트다. 트럼프는 2013년에 이 리조트를
1억5000만달러(1780억원)에 한치의 망설임없이 인수했다고 한다. 이 골프장은 1962년
개장한 이래 매년 PGA투어를 개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블루 몬스터 코스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WGC)시리즈 캐딜락챔피언십은 국내 골프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대회
다. 트럼프는 2013년 캐딜락 챔피언십이 끝나자마자 2억5000만달러(2965억원)를 들여
리조트 별장 건설과 블루 몬스터 리노베이션에 착수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캐릭터가 그
그대로 반영된 공사였다고 한다. 그리고 2014년 캐딜락 챔피언십 개최에 맞춰
공사는 마무리됐다. 긴장감으로 선수 및 관계자들의 평가를 기다렸다. 모두 대만족이었다.
필 미켈슨은 당시 "메이저대회에 충분히 자격이 있는 골프장이다. 그만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선수들의 호평에 한껏 들떴던 트럼프는 "사람들이
내게 토지를 개발케 하는 것은 나를 특별히 좋아한다거나 내가 유명해서가 아니다"며
"아마도 내가 매우 특색있는 설계가이자 맡은 임무를 잘 해결해내기 때문일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의 그런 노력과 선수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당선 이전에는 선거 유세중 인종 차별 발언이나 막말로 인하여 비난의 여론이 거
세지자 PGA 및 각종 골프 협회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소유의 골프장에서 하는 모든
대회를 취소해야 한다는 연론이 들끓기도 했었다. 그러나 대통령이 당선 되고 나니
언제 있었던 이야기냐 하는 식으로 조용히 묻히고 말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여러 골프장중 골프 역사상 가장 비싼 18홀 골프장인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 LA
(로스엔젤레스)도 빼놓을 수 없다. 이 골프장에는 자그마치 2억6400만달러(약 3131
억원)가 투자됐다. 트럼프가 거의 디자인한거나 마찬가지인 이 골프장은 캘리포니아
에서 가장 좋은 골프장이자 미국의 100대 퍼블릭 골프장에 선정된 곳이다. 이외에
도 미국 동부에 10개소, 푸에르토 리코에 트럼프 인터내셔널GC, 아일랜드 트럼프
인터내셔널골프링크스, 스코틀랜드 트럼프 인터내셔널골프링크스, 그리고 아랍에미
레이트연합(UAE) 두바이의 트럼프 인터내셔널GC와 트럼프 월드GC 등이 있다.
트럼프 내셔널 GC베드민스터 골프 클럽 역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골프
장으로서 역사는 짧지만 미국내 100대 코스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남을 자랑한다고
한다. 특히 올드(Old) 코스는 고급 스러운 골프 코스를 지향하는 설계가인 톰 파지
오와 그의 아들인 톰 파지오 2세가 함께한 작품으로 더 한층 알려져 있는데 18홀
에 전장 Black Tee 7.590yard이며 Gold Tee 7.113yard, Blue Tee 6.708yard,
White Tee 6.131yard로 구성 되어져 있고 3번홀(Par4, Black Tee 438yard)이
핸디캡 1번인 홀이며 12번홀(Par4, Black Tee 427yard)이 핸디캡 2번인 홀이다.
18번홀(Par5, Black Tee 580yard)은 전장이 가장 긴 홀이며 7번홀(Par3, Black
Tee 187yard)은 가장 전장이 짧은 숏홀이다. 또한 숏 홀중에 4번홀(Par3, Black
Tee 206yard), 14번홀(Par3, Black Tee 233yard), 16번홀(Par3, Black Tee 216yard)로
이루어져 있다.
트럼프 내셔널 GC 베드민스터 골프 클럽의 뉴(New)코스는 2008년에 톰 파지오가
직접 설계한 골프 코스로 알려져 있는데 이 뉴 코스 역시 전장이 Black Tee 7.511
yard(6.868m)이며 Par72로 구성 되어져 있는 챔피언십의 코스이다. Gold Tee 6.
915yard), Blue Tee 6.550yard), White Tee 6.025yard), Green Tee 5,592yard)
로 구성 되어져 있으며 4번홀(Par5, Black Tee 587yard)이 전장이 가장 긴 롱홀이
며 가징 짧은 숏 홀은 14번홀(Par3, Black Tee 161yard)홀이다. 핸디캡 1번인 홀
은 1번홀(Par4, Black Tee 497yard)이며 핸디캡 2번인 홀은 11번홀(Par5, Black
Tee 584yard)이다.
트럼프 내셔널 GC 베드민스터 골프 클럽은 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좋은 이미지를
얻고 있는 골프코스로서 2009년에 미국 아마추어 USGA Junior Amateur Champion
ship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017년에 LPGA 메이저 대회중 하나인 U.S Open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는 코스이다. 또한 2022년에는 PGA 메이저 대회중 하나인 PGA 챔피언
십 대회를 개촤하게 된다. 2017년에 개최되는 LPGA U.S Women's Open 대회를 개최
하는데 이 대회는 1946년 시작된 권위 있는 골프대회로, USGA(United States Golf
Association:미국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나비스코선수권대회, 전영여자오픈골프
선수권대회, LPGA선수권대회와 함께 LPGA(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여자프로골프협회) 4대 메이저대회에 속한다. 여기에 애비앙 챔피언십이 추가 되어
5대 메이저로 불리워진다.
1946년 LPGA의 전신인 WPGA(Women'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여자프로골프
협회)가 창설하였으며 1950년부터 LPGA가 운영하다가 1953년부터 USGA가 물려받았다.
5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으며 상금이 다른 대회의 3배나 되고
아마추어 선수도 출전할 수 있다. 매년 장소를 바꿔가며 개최하며 4일 동안 경기를
치러서 비기면 다음날 다시 18홀을 경기하고 그래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서든데스로
승부를 가린다. 72홀 스트로크방식으로 경기를 실시하는데, 우승자는 금메달을
수여받고 챔피언 트로피를 1년간 보관하며 이후 10년간 대회출전권을 얻는다.
<1998년 박세리 우승>
2017년에 트럼프 내셔널 GC에서 개최되는 U.S 우먼스 챔피언십 대회는 1946년 첫
대회는 Spokane CC에서 개최 되었는데 당시 우승은 LPGA 초대 회장을 지낸 폐티
버그(Patty Berg)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1966년까지 미국 선수들이 우승컵을
차지했었다. 이후 1967년에 프랑스의 캐서린 라코스떼(Catherine Lacoste)가 우승
컵을 미국인이 아닌 외국인으로서 처음으로 들어 올렸으며 그 이후에도 1982년까지
미국의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1983년에 1974년 LPGA신인상을 수상했던
호주의 잔 스티븐슨(Jan Stephenson)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된다. 1987년에는
영국으,l 로라 데이비스(Laura Davies)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1988년에는 스웨덴의
Liselotte Neumann가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1995년과 1996년에 연이어 스웨덴
의 아니카 소렌스탐(Annika Sörenstam)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1997년에 영국의
Alison Nicholas가 우승컵을 가져간다. 1998년에 한국 골프의 역사에 길이 남을
박세리가 위스콘신주에 있는 블랙울프런(Blackwolf Run) composite course 코스
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당시 박세리는 태국계 미국인인 제니 추아시리퐁(Jenny
Chuasiriporn)과 6오버파로 동룔이 되어 플레이 오프 까지 가서야 극적인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1999년에는 미국의 줄리 잉스터(Juli Inkster)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년과 2001년에는 호주의 캐리웹(Karrie Webb)이 연이어 우승을 한다. 2002년
에는 2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2005년 김주연 2008년박인비 우승>
2017년에 트럼프 내셔널 GC에서 개최되는 U.S 우먼스 챔피언십 대회 2005년도에는
콜로라도주에 있는 체리힐스(Cherry Hills)CC에서 개최 되었는데 한국의 김주연(
Birdie Kim)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2006년에는 스웨덴의 아니카 소렌스탐이 3번
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당시 박세리가 3위에 안시현이 8위에 이지영이 10위를
하였다. 2007년에는 미국의 크리스티커(Cristie Kerr)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당시
한국의 박세리.박인비가 4위에 제니신이 6위, 이지영이 7위에 김미현.장정이 8위에
배경은이 10위를 하여 한국 선수들이 온통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대회 이었다.
2008년에는 미네소타에 있는 Interlachen CC에서 개최 되었는데 한국의 박인비가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당시 김인경이 공동 3위에 김미현이 공동 6위를 하였다.
<2009년 지은희 ,2011년 유소연 우승>
2009년에는 폔실바니아주에 있는 Saucon Valley CC에서 개최 되었는데 한국의
지은희가 우승컵을 들어 올려 연이어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한다. 당시 김인경
공동 3위에 최나연. 배경은. 박희영이 공동 10위를 하였다. 2010년에는 미국의 폴라
크리머(Paula Creamer)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당시 최나연이 공동 2위에 김인경
이 4위에 제니신과 양희영이 공동 5위에 박인비가 공동 8위를 하였다. 2011년도에
는 콜로라도에 있는 Broadmoor GC, East Course에서 개최 되었는데 한국의 유소연
(2017년 7월 4일 현재 세계 1위)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당시 한국에서도 라이벌
구도를 가지던 서희경과 유소연이 -3언더파로 플레이오픈 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
컵을 들어 올린다. 박인비가 공동 6위에 김인경.제니신.양희영이 공동 10위를 하였다.
2012년에는 다시 1998년도에 박세리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위스콘신주에 있는 블
랙 런(Blackwolf Run,) composite course에서 한국의 최나연이 2011년도에 이어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당시 양희영이 2위에 이일희가 공동 4위에 박세리와 박인비가
공동 9위를 하였다. 2013년도에는 뉴욕에 있는 Sebonack GC에서 개최 되었는데
한국의 박인비가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2011년에 이어서 3년 연속으로
한국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당시 김인경이 2위에 유소연이 3위를 하였다.
<2012년 최나연, 2013년 박인비우승>
2014년도에는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Pinehurst Resort, Course No.2 코스에
서 개최 되었는데 한국계인 미국 국적의 미셀위(Michelle Wie, 위성미)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된다. 당시 한국의 양희영이 4위에 이미나.유소연이 공동 5위에 제니신이
공동 10위를 하였다. 2015년도에는 폔실바니아주에 있는 Lancaster CC에서 개최 되었
는데 한국의 전인지가 초청 선수로 참가하여 양희영(-7언더파)을 제치고 -8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당시 박인비가 공동 3위에 유소연이 공동 5위를 하였다. 2016년
도에는 미국의 브리타니 랭(Brittany Lang)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당시
한국의 지은희, 양희영, 박성현, 리디아고 가 공동 3위를 했었다. 나라별로 보면 한국
이 8회 우승으로 미국(51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린 나라로
기록 되고 있는 대회이다.
<2015년 전인지 우승>
트럼프 내셔널 GC에서 2017년도에 개최되는 U.S. Women's Open 대회는 더
각별한 대회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
의 여름 백악관이라는 곳에서 개최 되기 때문이다. 또한 2022년에 개최 되는 P
GA 챔피언십 또한 기대 된다.
[Trump National Golf Club Bedminster - Old]
[Trump National Golf Club Bedminster -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