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4주년을 맞은 노벨 문학상은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한국인 최초로 작가 한강이 선정되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과연 사주팔자에도 그의 이런 영광과 재능이 잠재되어 있는지를 알아보자.
태어난 시간은 알 수 없지만 삼 주만으로도 그의 재능을 알 수 있다. 초겨울에 태어난 신(辛) 일간이다. 오행으로는 금에 해당하며 음간이다.
辛 금이 물을 생하는 금수쌍청의 구조이다. 금수쌍청이란, 금이 겨울 물 해(亥) 수에 씻겨 금과 물이 서로 빛난다는 뜻이다. 더구나 亥가 상관이니 상관을 잘 쓰는 구조가 된다.
상관이 발달 된 구조는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고 자유로운 영혼이다. 정해진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상관을 잘 쓰는 구조에서 나타난다.
더구나 월지에 정인 술(戌) 토가 매우 좋은 역할을 한다. 정인이란 학문, 또는 사고(思考)를 담당하는 십성이다. 즉 본인의 지식을 상관의 표현력으로 승화시키는 구조이고 戌과 亥는 천문(天門)이다. 천문이란 정신적인 활동을 추구하는 모습이니 작가로는 최상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대운이 임오(壬午)이다. 지지에 있던 상관 亥가 천간 壬으로 투출(透出)해서 관성 丁과 합을 하고 있다. 관성이란 직업, 또는 명예를 뜻한다.
亥 위에 있던 편관 丁이 힘이 약했는데 대운에서 午 뿌리를 얻게 되니 관성도 힘이 강해지는 시기이다.
결정적으로 2024 갑진년의 갑목을 겁재 庚 금이 충을 때려 장작으로 쪼개 丁 화, 불을 밝히니 본인의 재능을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 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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