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의 전 사장 트래비스 칼라닉이 유럽 시장에 우버가 진출하고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당시 프랑스 경제 장관 에마누엘 마크롱, 네덜란드 출신의 유럽연합 집행위원 닐리 크로스 등을 상대로 위법한 로비를 하였고
이에 마크롱은 우버를 위한 프랑스의 법령 개정 등으로, 크로스는 네덜란드 경찰의 우버 사무실 압수수색 방해 등으로 협조한 사실이
최근에 BBC 등의 언론사에 유출된 우버의 내부 문서들('우버 파일')로 드러났다.
프랑스 당국은 수사에 착수했고 에마누엘 마크롱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라는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닐리 크로스는 EU 집행위원 퇴직 직후 우버의 고문으로 취업하려고 한 일로 비판에 직면해 있다.
트래비스 칼라닉은 경찰의 압수ㆍ수색을 방해하기 위해 우버의 컴퓨터 써버의 특정 파일들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킬 스위치 가동까지 지시했다는 증거가 나왔다.
https://www.bbc.com/korean/62119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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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인류
■ 서방 세계를 뒤흔드는 '우버 파일'
월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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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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