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씨는 북구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정우 / 북구 시니어일자리 사업 참여자] "(이번 일자리를 통해) 나름대로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에게 시니어들에게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마련해주신 북구 시니어클럽과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에 대해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북구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모두 346명.
참여자들은 보육시설지원, 도시철도보안관, 방역관리 등 어르신이 가진 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업무 태도는 이용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유인선 / 북구 시니어일자리 사업 이용자] "(참여 어르신이) 많이 조언도 해주시고 시간도 단축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장난감 소독이나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해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늘어난 기대수명만큼 길어지는 은퇴후 삶, 시니어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은 보람찬 하루를 보내며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