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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투자증권 이우엽의 모닝 daily ■
안녕하세요!!
금일은 국고23-10(3Y), 국고24-4(3Y)(선), 91일 통안채 입찰이 있는 날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벚꽃 구경하기 좋은 날씨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 점심에 한강에 나들이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도 즐거운 한 주 되세요:)
4월 8일 국고통안 데일리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ZVH8/0b7420b28eac1c5ff2fe911c97e936de0027801e?download
4월 국고통안 발행 캘린더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ZVH8/1f663799d0cdf0491abdaf88a532f9acc7852fde?download
※이번 주 주요 일정 (한국시간 기준)
*8일(월)
1. 입찰
-국고23-10(1.6조)
-국고24-4(1.1조)(선)
-91일 통안채(7000억)
23:00 - 미국 3월 컨퍼런스보드 고용동향지수
*9일(지준일)
1. 입찰
-국고24-3(1.6조)
02:00 - 시카고 연은 총재 발언(투표권 X)
08:00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발언(투표권 X)
*10일(수)
한국 휴장(총선)
02:00 - 미국 3년물 국채입찰 ★★
21:30 - 미국 3월 CPI ★★★
21:45 - 보우먼 연준 이사 발언(투표권 O)
*11일(목)
1. 입찰
-1년 통안채(8000억)
01:45 - 시카고 연은 총재 발언(투표권 X)
02:00 - 미국 10년물 국채입찰 ★★
03:00 - 미국 3월 FOMC 의사록 공개 ★★★
21:15 - 유로존 4월 ECB 통화정책 회의 ★★★
21:30 - 미국 3월 PPI ★★★
21:30 -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1:45 - 뉴욕 연은 총재 발언(투표권 O)
*12일(금)
1. 입찰
-국고22-12(4000억)
02:00 - 미국 30년물 국채입찰 ★★
02:30 - 애틀란타 연은 총재 발언(투표권 O)
08:00 -한국 3월 실업률
10:00 -한국 4월 금통위 ★★★
12:00 -중국 3월 무역수지
21:30 -미국 3월 수출입물가지수
23:00 -미국 4월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소비자심리지수 ★★
※전일 장요약
*주식시장
[국내시장]
KOSPI 2714.21 ▽27.79(-1.01%)
KOSDAQ 872.29 ▽10.61(-1.20%)
[해외시장]
NASDAQ 16248.52 ▲199.44(+1.24%)
S&P500 5204.34 ▲57.13(+1.11%)
DOW 38904.04 ▲307.06(+0.80%)
DAX 18163.94 ▽239.19(-1.30%)
Stoxx 5013.35 ▲2.68(+0.05%)
항셍 16723.92 ▽1.18(-0.01%)
니케이 39010.00 ▽807.50(-2.03%)
*채권시장
[국내시장]
CD91 3.5800 ▽4.0bp
CP91 4.1900 (-)
2Y 3.3650 ▽0.4bp
3Y 3.3290 ▽0.9bp
5Y 3.3680 ▽1.0bp
10Y 3.4330 ▽2.4bp
30Y 3.2950 ▽1.4bp
[미국시장]
2Y 4.7500 ▲11.0bp
3Y 4.5620 ▲10.7bp
5Y 4.3910 ▲10.1bp
10Y 4.4000 ▲9.1bp
30Y 4.5510 ▲8.0bp
※전일 시장 요약 및 시장 전망
<전일 장 요약>
[국내시장]
"국고채 금리 하락"
"장기물 금리가 더욱 하락하며 커브는 플랫"
"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순매수"
"CD91일물 4.0bp 하락"
"크레딧 강세 지속"
국내 채권시장은 전일(4일) 미국 국채시장 분위기에 연동되며 강세로 개장했습니다. 장 초반 국채금리는 전반적으로 1-2bp 가량 하락했고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커브는 플랫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최근 미국채 금리 움직임에 스팁해지면서 장기물 금리의 메리트가 부각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오전 중 신한은행 3개월 CD 발행은 3.57/58%에 순식간에 마감. 상당히 강한 수준에서 이뤄졌는데, MMF 잔고가 200조를 넘어가면서 매수 수요가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수요 대비 공급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 이날 CD91일물 금리는 4bp나 하락했습니다. CD 이외에도 초단기 구간 크레딧 역시 거래 레벨이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이후로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금리 하락폭을 점차 확대. 다만 장 마감 이후 3월 고용보고서 발표 및 주말을 앞두고 강세폭을 일부 반납하며 마감했습니다.
국고3-10년간 스프레드는 전일대비 1.5bp 축소된 10.4bp, 국고10-30년간 역전 스프레드는 전일대비 1.0bp 줄어든 13.8bp로 나타났습니다. 한동안 스프레드 레인지에서 꽤나 벗어났었던 상황이었던 만큼 되돌림이 나타난 것 같다는 평. 국고24-2(30Y) 1천810억 상환되었고 1천340억 대차거래가 늘어나면서 총 잔량은 1조7천억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일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 고용지표 결과를 반영하며 약세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채가 단기물 위주로 밀렸고 국고 3년물 입찰이 진행되는만큼 플랫한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전히 밀리면 사자가 유효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세폭은 덜 하겠으나, 주중에 미국 물가지표와 금통위 등 주요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기에 그 강도가 얼마나 강하게 나타날지가 중요하겠습니다.
한 주간(3/25~3/29) 국고채 금리 변동폭 : 국고 3년 ▲1.1bp, 10년 ▲3.3bp // 미국채 금리 변동폭 : 2년 ▲12.9bp, 10년 ▲20.3bp
3년 국채선물 : 104.74(▲2) // 외국인 106계약 순매수, 은행 2천21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957계약 순매도, 투신 1천103계약 순매도, 연기금 540계약 순매도 (미결제약정 ▽2천251계약)
10년 국채선물 : 113.05(▲19) // 외국인 1천833계약 순매수, 은행 439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1천296계약 순매도, 투신 166계약 순매도, 연기금 204계약 순매도 (미결제약정 ▽2천756계약)
[미국시장]
"미국 국채금리 급등"
"3월 비농업고용자수(30만3천건) 예상치(21만2천명) 상회"
"3월 실업률(3.8%) 예상치(3.9%) 하회"
"3월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0.3%) 예상치(▲0.3%) 부합"
"CME 페드워치, 6월 인하 가능성 약 50%로 반영"
"국제유가(WTI) 0.37% 상승한 86.91달러 마감..6거래일 연속 오르며 주간으로는 4.50% 상승"
지난주 금요일(5일) 미국 국채금리는 급등했습니다. 3월 고용 데이터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는 점과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3월 고용 보고서는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력함을 시사했습니다. 비농업고용자수는 예상치를 50% 가까이 크게 웃돌았고 실업률도 전월(3.9%)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경로가 불투명해진 상황에 고용까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은 더욱 후퇴했습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인하 기대감은 50%를 밑도는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고용 증가세의 배경이 이민자 유입으로 인한 것이므로 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를 바꾸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시각들도 꽤나 있습니다. 이민자 증가에 따른 고용 공급은 임금 상승률 억제로 이어지며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지난해 이민자는 330만명 증가했고 3월 경제활동 참가율은 상승(62.5% -> 62.7%)하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임금 상승률도 연초 대비로는 빨라졌으나 예상치에는 부합하고 있는 상황.(1월 ▲0.1% -> 2월 ▲0.2% -> 3월 ▲0.3%) 지난 3월 FOMC 기자회견에서 파월도 강한 고용이 임금 상승만 유발하지 않는다면 크게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비슷한 맥락의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고용 데이터가 파월의 입장을 바꾸지 못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면에 이날 연준 인사들은 상당히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보우먼 이사는 카시카리 총재에 이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 리치먼드/댈러스 연은 총재도 조급한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스탠스를 드러냈습니다. 연준 내부에서도 매파적인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물가지표 결과를 확인하며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근원 CPI는 전월대비 0.3%, 전년대비 3.7% 상승할 것으로 전망. 컨센을 크게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또다시 강하게 나올 경우, 연초 물가지표를 두고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말했던 파월의 입장은 유지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더불어 최근 90달러에 가까워지고 있는 유가가 물가를 자극하고 있는지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연준 인사 코멘트 요약
<보우먼 연준 이사> "연준이 통화정책을 너무 빨리 완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우리는 아직 금리를 인하할 시점이 아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게 유지될 경우 필요하면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
<리치먼드 연은 총재> "강한 고용 시장을 고려하면 금리를 내리기 전에 구름이 말끔히 걷힐 때까지 시간을 가져야 한다"
<댈러스 연은 총재> "현재 위험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를 생각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다", "경제가 어떤 경로에 있는지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것을 볼 필요가 있다"
<시장 전망>
증권사 채권 딜러) - "6월 인하를 위해서는 5월 FOMC서 시그널이 나와야 하는데 그전에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고용 30만건은 레인지를 충분히 이탈할만한 재료이나 저가매수가 여전히 유효한 만큼 시장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 애널리스트1) - "미국 7월 인하 기대까지 유의미하게 낮아진다면 연간 인하 폭 자체가 2회로 축소될 위험이 높아질 것이다", "이 경우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5~20bp 수준 추가 상승 여지가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증권사 애널리스트1) - "이번 금통위에서는 완화 신호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겠다", "2분기 중 인하 소수의견이 등장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화된다면 3년물, 10년물 금리는 각각 3.4%, 3.5% 수준까지 재차 상승할 수 있다", "다만 유럽지역은 2분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고 두 명의 매파적 금통위원 임기 종료 등을 감안하면 국내 인하 기대가 3분기 이후까지 후퇴하지는 않을 것이다", "금리 상승시 대기 매수세 유입에 추가 상승은 제어될 것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2) - "고용 호조와 고유가는 상반기 중 이어질 수 있으므로 미 국채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되 저가 매수는 유효하다", "지난 2019년처럼 미국 금리가 다른 나라에 수렴하는 형국이 올해 말 ~ 내년 중 만들어질 것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2) - "국내 채권시장은 펀더멘탈 부진으로 상대적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과 유럽은 경기 침체에 준하는 상황에서 조속한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이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할 것이다", "금통이도 보다 완화적 태도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 아침 뉴스
1. “美 금리 인하 6월보다 후퇴…韓도 늦춰질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24613
2. "고유가에 물가 경로 불안"…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할 듯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16900
3. 현대차, 4년 만에 '최고 신용등급' 복귀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08726638853496&mediaCodeNo=257
4. ‘BBB’ 강등 효성화학, 공모채 조달 나선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15206638853824&mediaCodeNo=257
5. 미 3월 비농업 고용 30만3천명 증가…예상치 또 웃돌아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4847
6. 美 3월 비농업 고용에 대한 전문가 시각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4853
7. 美연준 '매파' 이사 "금리인상 고려할 상황 올수도"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6007800072?input=1195m
8. [뉴욕유가] 중동 위험에 공급 우려로 6거래일째 상승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4854
9. '공급 쇼크'에 국제유가 배럴당 100달러 돌파하나…인플레 반등 우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02748
10. [뉴욕 금가격] 또 사상 최고치…2,350달러도 돌파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4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