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참으로 갑작스런 번개로 뭉쳤습니다.
재욱님과 예서님이 주창하는 '홍어삼합'으로요.
가게 분위기가 역시
전통이 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노(老) 부부께서 운영을 하시네요.
홍어삼합 프로가 분명하시지요.
엄청난
묵은지에 돼지수육을 올려 놓고 홍어를 놓습니다.
슬라이스 된 마늘과 양념소금과 함께요.
아...역시 대단한 맛입니다.(사진
1)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홍어애' 입니다.(사진 2)
양념소금만 콕 찍어서 먹습니다.
그냥
녹네요.
30분이 경과 된 후
잠시 숨을 고름니다.
그리곤 슬며시 벽에 걸린 허술한 메뉴판을
봅니다.
헉!
이것이 사실인가...
잘 못 본 것은 아닌가...
세상에 현재 상에 올려진 녀석들이
9만원입니다.
흑산도 국산이라고합니다.
그 순간 가위를 달라고 해서 조금씩 잘라서 먹었습니다.
아...제
주변머리로는 도저히 도전이 불가능한 가격입니다.
재욱님이 염려말라고 하는데도
고무신 속에 엄지발가락을 조물락 거리며 소심한
모습을 연신 보였습니다.
아무튼 '매니아' 분들만 찾는 곳이라
여겨집니다.
상호
덕인집
주소
목포시 영산로 73번길 1-1(무안동
오거리)
전화
061-242-3767
010-8898-3767
보정 올림
카페 게시글
길따라맛따라
덕인집
보정(寶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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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2
19.12.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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