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2. 22.(토)∼25.(화) 연세로에서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
위는 서대문구 자료사진(점등식)
거리축제 마지막 날 5시부터 7시까지 현장모습
"도심에서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보내기 안성맞춤"
신촌에 젊은이들이 몰려오고 있다!!
축제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징글벨콘서트’는 22일 저녁 7시를 시작으로 나흘간 매일 저녁 진행했고, 에디킴, 버벌진트, 팔로알토, 조문근밴드 등이 출연했다. ‘눈꽃거리극장’은 재즈, 힙합, 국악, 어쿠스틱, 마임, 거리극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축제의 흥미를 더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선물’이라는 콘셉트 아래 가족, 친구, 연인, 이웃과 함께 신촌을 찾은 시민 누구나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신촌 전철역부터 연세대 앞까지 설치된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축제는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려주는 ‘징글벨콘서트’ ▲반짝이는 눈꽃거리에서 펼쳐지는 ‘눈꽃거리극장’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루돌프놀이터’ ▲크리스마스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산타마켓’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확인해보는 ‘타로마을’ 등으로 꾸며졌다.
‘루돌프놀이터’와 ‘타로마을’은 체험료가 천 원인데 당일 신촌 지역 상점이나 식당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했다.
루돌프놀이터’는 크리스마스카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루돌프 선물공방, 사진작가가 운영하는 즉석 루돌프 사진관, 일러스트 작가가 그려주는 캐리커처 루돌프화방,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사진을 즉석 인화해주는 해시태그 스튜디오 등으로 꾸며졌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서대문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주최로 ‘성탄 DIY’를 활용한 나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이번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도심 속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진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에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와 같이
"신촌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을 심도있게 추진하고 있는 서대문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며 마포에서 왔다는 김씨는, 이번 축제에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 등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과거의 화려했던 명성을 되찾고 있는 것 같다" 고 말했다.
첫댓글 와우! 이런 축제가 있었다니~~
혼자 즐기신건 아니겠죠?
직접 참여 한듯 생생한 글 잘 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