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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 자유 발도르프 학교
 
 
 
카페 게시글
살아가며, 사랑하며 학교 가는 새로운 길
신부연(윤단오엄마) 추천 0 조회 202 22.08.04 21:58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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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04 22:56

    첫댓글 엄마 아빠가 단오에게 큰 선물을 주었군요~ 엄마아빠에게도 두고두고 좋은 추억이 되겠어요.
    셋이서 걸어 가는 모습이 멋지더라구요..

    읽기만 해도 너무 멋진 일이라 함께 도전해 보고 싶네요 ㅎ^^

  • 작성자 22.08.06 10:45

    단오와 학교가 저희에게 큰 선물을 주었지요^^
    온아와 엄마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도 마음 따듯해지는 풍경~ 1학년 다 지나고보니 그 시간 참 귀했더라고요.
    함께 도전, 응원합니다^^

  • 22.08.05 07:29

    매일 매일 새로운길
    단오네 가족의 등교길
    너무 멋지고 부럽네요. ㅎㅎ


  • 작성자 22.08.06 10:53

    저는 전에 종종 등교도, 하교도 학교앞 말고 뚝방길을 걸어서 가는 시욱이네를 참 멋지다, 하고 바라보곤 했지요^^
    단오는 시욱이처럼 자전거 타는 형아들을 부러워해요. 자전거타고 등교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길 기다리고 있다는..ㅎㅎ

  • 22.08.05 08:08

    정말 멋진 선물을 알아보는 단오네가 귀한 눈을 갖었네요!^^

    유단이는 아침에 20분 정도 카풀차 타는 데까지 걸었었는데 학교 이사와서는 동선 때문에 걷는 시간이 조금 짧아졌어요. 근데 '걷기의 조화(조화를 부린다의 조화)'랄까 걷기가 갖는 신기함은 예를 들어 옷입는 것 때문에 불같이 화를 내던 유단이가 일단 대문을 나서서 함께 걸으면 어느 새 화가 풀리더라는 거예요. 화가 난 채로 카풀차에 오르는 일은 없었어요. 늘 좋게 인사하고 가지요. 화가 나면 걸어라!가 맞더라고요.

    단오네의 매일 새로운 길, 응원합니다.^^

  • 작성자 22.08.06 10:57

    걷기의 조화! 저희 부부가 싸우면 그렇게 집을 뛰쳐나가서 하염없이 걷다가 저절로 풀려서 돌아오는 게 그런 조화였군요.
    아침마다 걸으니 가족간 사이가 좋아졌던 것 같기도! ^^

  • 22.08.05 08:26

    읽는 내내 아...참 좋다..

  • 작성자 22.08.06 10:57

    머잖아 리후유나도 함께^^

  • 22.08.05 09:53

    존경합니다~
    사춘기가 되어 다시 경계를 확인하고자 함인지 혹은 경계를 넓히고자 함인지 이리 저리 들이받는 딸과 걸으려면 욕을 들을 수도 있기에...
    부럽기만 하네요~~

  • 작성자 22.08.06 11:00

    쁘띠 사춘기 단오도 곧… ^^; 그땐 형누나들과 자전거 타고 다니려 하겠지만,
    언니 댓글 읽고나니 그맘때 함께 걸으면 어떨지도 궁금해졌어요!

  • 22.08.05 10:17

    단오 엄마 글 따라서 걷다보니 제 마음 속에 새로운 바람 길이 일어나네요. 감사♡

  • 작성자 22.08.06 11:01

    궁금해지는 새로운 바람 길^^
    마음으로 항상 응원해요!

  • 22.08.05 10:43

    반모임때 잠시 들은 이야기를 이렇게 풍성하게 전해들으니 기분이 참 좋아요^^
    나도 같이 학교를 가고 있는 기분이네요^^
    저도 유치원때 동네 오빠 언니들과 걸으면 1시간 거리를 늘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루 주시는 편도 버스비용으로 늘 하교길엔 간식을 사먹느라 또 걸어왔지요^^
    지금은 그 기억이 잘 안나지만
    단오의 등교길이 부러워지네요^^

  • 작성자 22.08.06 11:05

    유치원때 1시간을! 역시.. 언니의 에너지도 예사롭지 않았다는..^^
    하교길 간식이 꿀맛이지요. 조금 더 커서 혼자 친구들이랑 다니게 되면 단오도 제용돈 까서 간식 사먹는 추억이 생기지 않을까..ㅎㅎ

  • 22.08.05 13:34

    읽으면서 단오네와 함께 걸어가는것 같아요,
    부연씨의 따뜻한 시선과 모험심 가득한 단오의 탐험을 지지하며 동행해주는 엄마아빠가 있어 단오는 참 좋겠네요^^

  • 작성자 22.08.06 11:08

    처음엔 둘러볼 여유도 없이 투덜이랑 투닥대며 종종걸음으로 걸었더라는요..^^;; 방학때 쉬고 있으니 개학 후엔 또 새로운 길, 새로운 탐험일 것 같아요^^

  • 22.08.08 13:37

    굴다리길 멋있어요~ 집이 반대방향이긴 하지만 가보고 싶은 길이네요~

  • 22.08.19 12:10

    역시 부연이..단오네 가족 멋지다^^

  • 22.08.31 14:23

    나도 따라 가고 싶은길!
    꿈을 꿉니다
    나현이와도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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