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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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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4-1) 그 아이의 천국 / 한정숙
풀피리 추천 0 조회 80 24.05.05 19:3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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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5 20:12

    첫댓글 아이고, 안타깝네요.
    작은아버지댁이 이제는 평온하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5.05 20:33

    늘 기도하시고 나누며 사시니 평온해지시겠지요. 내가 맞는 평범한 일상이 천국임에는 틀립없어요. 그렇지요?

  • 24.05.05 20:24

    세 아이를 낳아 키웠는데 왜 좋은 기억이 없겠어요? 먼저 보낸 아픔도 있겠지만 쑥을 캐고 떡을 해서 조카를 챙기는 아름다운 분들이니 떠오는 추억 매만지며 또 살아가시리라 믿습니다.

  • 작성자 24.05.05 20:35

    작은 아버지는 아이를 다섯 두었어요. 다행히 아들 하나, 딸 하나가 남아 있으니 감사하며 잘 살아야지요. 저도 더 자주 찾아 뵐 테이구요. 유일하게 초등학교 때 용돈을 주셨던 분이라 저에겐 더욱 귀한 분이랍니다.

  • 24.05.05 20:38

    @풀피리 우와. 다행이네요. 의지할 자식들이 남아 있으니 더 힘내서 살아가실 거예요.

  • 24.05.05 21:17

    아...

  • 작성자 24.05.06 10:36

    !!;;

  • 24.05.05 22:37

    참 가슴 아픈 이야기네요. 그런 중에도 쑥을 캐서 떡을 나눠 주시는 어르신들이 안타깝네요.
    동생 분이 아픔이 없는 그곳에서 평안하시길, 당숙님, 숙모님에게도 위로의 은혜가 있기를 빕니다.

  • 작성자 24.05.06 10:36

    글쎄요. 자식을 가슴에 두고 떡을 나누다니, 참 아이러니지요?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집니다. 고맙습니다.

  • 24.05.05 22:46

    건강하게 하루를 잘 지낼 수 있는 것, 먼저 보내는 자식이 없는 것 이 모든 것이 행복임을 알게 해 주시는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5.06 10:32

    자식을 걱정거리라 아니 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우선인 나이로 접어듭니다. 밥보다 하루 세번 걷기로 일용할 양식을 삼습니다. 하하, 천국에 길게 있고 싶은 모양입니다.

  • 24.05.06 07:54

    선생님, 잘 지내시지요? 목포 분들 한번 봬어야 하는데, 조만간 자리 한번 마련하겠습니다. 글도 잘 읽었어요.

  • 작성자 24.05.06 10:29

    안부인사 받기가 부끄럽습니다. 늘 생각이 많아 움직임이 더딥니다. 하늘 보듯 글벗님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원기소(하하-아시는지?) 랍니다.

  • 24.05.06 11:08

    동생 분 이야기가 참 가슴 아픕니다. 위로하기도 힘든 상황. 저도 4월에 갑자기 사촌 동생을 잃었는데 같은 시기였네요. '뭣이 중헌디.'에 깊이 빠져 우울했는데, 금세 또 잊어버리고 살고 있어요.

  • 24.05.06 20:46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당숙님, 숙모님께서 마음이 편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천국이 있다면, 평생 아토피와 뇌전증으로 고생한 동생분이 그곳에서는 마냥 행복하기를 빕니다.

  • 24.05.06 21:09

    아픔 가득한 글입니다.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겐 천국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24.05.07 18:56

    떡을 나눠 주시는 어르신들은 참 따뜻한 분들이십니다. 더 이상 아픔과 슬픔이 없는 당숙님댁이시길요.

  • 24.05.07 21:21

    자식 앞세운 게 가장 큰 고통이라는데 숙부님이 그러시네요.
    아토피에 뇌전증으로 고생한 동생 분이 천국에서는 평안해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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