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 민수기 7-8장 화려한 작업복은 없지만! 23.10. 23
열두지도자 예물 ~ 나실인 봉헌식
모든 진영이 갖추어진 후 열두 지파의 각 지휘관들이 하나님께 동일한 예물을 드리고 레위인들은 요제로 드려집니다
첫 번째 포인트
12일 동안 이스라엘 열 두 지파의 봉헌 예물 축제가 열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1차 인구조사 후 각 지파의 진영이 성막을 중심으로 세워집니다 이렇게 모든 진영이 갖추어진 후 거룩히 구별한 날에 열두 지파의 지휘관들이 하나님께 헌물을 바치기 시작합니다(민 7장)
열 두 지파의 지휘관들이 드린 헌물을 지휘관 두 명이 수레 한 대씩 해서 덮개 있는 수레가 여섯 대 그리고 지휘관 한 명이 소 한 마리씩 해서 열두 마리였습니다 열두 지파 가운데 유다 지파의 지휘관이 가장 먼저 나아와 하나님게 헌물을 드립니다 성막에서 하나님께 헌물을 드리는 열두 지파 순서는 성막이 행진할 때 그 선두가 되는 동편 유다 지파부터 민수기 2장에 나오는 진영 순서대로합니다 유다 지파의 지휘관을 필두로 12일 동안 각 지파의 지휘관이 매일 하나님게 헌물을 바칩니다 열두 지파는 각 지파별로 숫자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똑 같은 내용으로 봉한 예물을 드립니다 이는 마치 성막 건축 때 20세 이상 된 남자들 누구나 똑같이 드린 속전과 같습니다 열두 지파가 드리는 기쁨을 똑 같이 맛보는 놀라운 장면입니다
두 번째 포인트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움직이는 성막 500년을 향한 봉헌 예물을 드립니다
레위인들에게 주어진 헌물은 게르손 자손에게 수레 2대 소 4마리 므라리 자손에게 수레 4대 소 8마리였습니다 므라리 자손이 보다 무거운 성물을 운반하기 때문입니다 고핫 자손을 성막 기구들을 어깨에 매어 운반하기 때문에 소와 수레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약 6개월 동안 만든 성막 중심으로 이제 온 이스라엘이 행진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이들은 성막과 함께 움직이는 성막 500년 시대를 이끌게 됩니다 성막이 움직일 때 세 가지 방법으로 움직이는 것이 법입니다 게르손 자손들과 므라리 자손들은 그들이 직임대로 성막 기구들을 소가 끄는 수레에 실어 운반합니다 고핫 자손은 아론 자손 제사장들이 성소 안 기구들을 각색 보자기에 싸서 준 것을 어깨에 메어 옮겨야 하는 것이 법입니다 이후 다윗이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오면서 고핫 자손에 관한 규레를 잘 알지 못하고 블레셋 방식을 사용했다가 나곤의 타작 마당에서 웃사가 죽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보아서는 안 됩니다
세 번째 포인트
이스라엘 자손이 손을 들어 레위인들에게 안수하니다
12일 동안 진행된 이스라엘 열두 지파 지휘관드르이 헌물 드리는 기간이 모두 끝이납니다 그러자 이제는 레위 지파가 모두 성막 앞으로 나오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모든 사람이 레위 지파에게 안수를 합니다 그리고 대제사장 아론이 요제로 마무리합니다 이는 레위인들이 하나님께 봉사하는 자들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입니다 앞서 살핀 대로 열두 지파 사람들은 20세에서 60세까지 현역입니다 그런데 레위 지파는 열두 지파보다 10년을 더 준비하여 20세부터 일하고 50세에 은퇴를 합니다 레위 지파가 30세부터 50세까지만 현역을 일하는 이유는 레위인들의 일이 그만큼 고되고 조심스러운 전문직이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포인트
고핫 자손은 성물을 어깨에 메되 잠시라도 성소에 들어가 보아서는 안 됩니다
레위 지파 가운데에서도 고핫 자손은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과 달리 수레도 사용하지 않고 그들의 어깨에 언약궤를 메어 옮기는 특별한 업무를 맡은 자들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고핫 자손은 그들의 어깨에 언약궤를 메어 옮기고 그 언약궤를 성소 안에 안치한 후에는 절대 언약궤를 보아서는 안 됩니다 만일 그들이 언약궤를 보면 죽을 것이라는 하나니의 경고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언약궤를 어개에 메어 옮기는 막중한 책임을 맡은 고핫 자손은 인구조사를 통해 2,750명으로 계수되었싀다 이스라엘 모든 백성은 하나님앞에 구별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지만 특기 2,750명의 고핫 자손은 제사장 나라의 핵심 공직자로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성소에 가까이 오라 그러나 반드시 조심하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막을 제작하게 하신 이유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곳에 와서 다섯 가지 제사를 통해 용서받을 수 잇는 길을 열어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렇다고 성소에 아무렇게나 나와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방법은 조심히 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레위인들로 하여금 회막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게 하신 이유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사람들이 성소로 나올 때 혹여 조심하지 않아 재앙을 받을까 걱정하시기 때문입니다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 하나님 앞에 올바른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돕는 레위기의 전문 지식을 가진 자들입니다 그래서 레위인들의 도움을 잘 받으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하나나님 앞에 온전한 제사를 드릴 수 잇습니다 이처럼 제사는 누구든지 드릴 수 있지만 동시에 조심해서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