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원고지(이근삼)
2023.10.23 원고지(이근삼/한국현대대표희곡선집2/월인)
직설적인 대사, 직접적인 표현(쇄사슬이 등장하고~ 누군가는 유치뽕!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그럴 수 도 있겠다. 60년대 공연희곡의 흐름 속에 다양한 형식으로 참신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 부유한(?) 계급에 대한 이야기가 썩 재미있게 전달되지는 않는다. + 끼
https://cafe.daum.net/starrynight2019/rMJg/255?svc=cafeapi
반복적인 삶, 철퇴에 매여 있는 삶. 번역-> 나의 생각이 아닌 남의 목소리를 번역해 내는 엘리트 교수. 그 부모에 기생해 사는 두 자식. 우리 모두 사회를 풍자하는데 어떤 대안을 제시하는 게 아니어서 끝날 때까지 답답한 마음을 느꼈더랬습니다. 이근삼의 "젖통, 엉덩이"라는 여성의 묘사는 지극히 속물적이로 원초적이게 비하, 대상화하는 것 같아 불편했습니다. 2014년에 수정 출간했는데, 1929년 생 작가라서 초고가 나왔을때는 성인지 감수성이 그럴수 있다하더라도 2014년이면 좀 더 신경써서 수정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