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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落書) 도담 도란도란 관점의 차이(7) 表裏 와 精粗
far-reaching-Spirit 추천 0 조회 64 22.06.21 14:5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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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6.21 17:07

    첫댓글 ^^ 한 가지 빠진 것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sSAwefjdK4


    성사께서 "高見遠慮曰智" 의 글을 (李)致安 의 집에 써놓으셨다는 이야기를 미처 못했다.

    安心 과 安身 을 하고 싶다면, 필히 "高見遠慮" 를 得해야 한다. 그 전까지는 언제든지 不安 의 구렁텅이에 빠질 수 있다.

    (=언제든지 시험에 들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없다. 명덕관음도 있고 관성제군도 있으니까...다만 中道 만 걸으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AjMx16nkE3Y

  • 22.06.22 01:35

    精粗에 관련해 알고 싶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려면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먼저 인정해야 합니다.
    님이 한참 인용하고 해설하는 듯 했던 서전서문의 '惟精惟一' '精一執中' 에서 이미 精一을, 즉 精을 알아보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질문, 즉 의문을 떠넘기지 말고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실제 해보면 그 방법(담마) 밖에 없습니다.
    이걸 이른바 '무지의 지'라고 합니다.

    다른 분들과 달리 님은 자신이 모른다는 것은 알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여기의 대다수 분들은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 것을 성사께선 '공부'라고 한 것입니다.
    공부해서 실력을 쌓아 도통할 자격을 얻으려 하지 않고, 도통이라는 권력을 얻으려 하는 것이죠...
    그래서 '모든 일에 공부하지 않고 아는 법은 없느니라.'고 말씀하신 겁니다.
    그런데 그 자격에는 인간성이 관련됩니다.
    인간성이 갖춰지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다른 방식이 있다고 여기면 지금의 방식을 계속하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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