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를 쥐어짜고 있다
이번 회동에서 가장 큰 화제가 된 것은
미국 최대 정유사 중 하나인
엑손모빌이 백악관 초청 명단에서 아예 제외
베네수엘라 유전 사업에 대해
현재 상황에서는 투자 불가능한 곳이라고 발언해
트럼프의 미움를 샀기 때문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미국 유권자의 절반이
생활비 부담을 가장 중요한 표심 기준으로 꼽았다
특히 트럼프의 물가 대응에 대한
부정 평가가 70%에 달하자
유가의 상징인 휘발유 값을 강제로라도 잡기 위해
정유업계를 시범타로 삼은 것
실질적인 공급망 해결책을 모색하기보다
대통령이 정유사를 희생양 삼아
물가 폭등의 책임을 돌리려는 압박에 가깝다
정유사들이 2분기에만 수백억 달러의
막대한 이익을 올렸으면서도
정작 국민들이 체감하는 주유소 소매 가격은
내리지 않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해 왔다
미국 측은 이번 충돌의 본질이
미국의 강력한 경제적 봉쇄 때문에
궁지에 몰린 이란이 군사적 발악을 한 것으로 판단
미국은 경제 제재로
이란을 굴복시킬 수 있다고 자신하는 반면
이란은 군사적 긴장감을 높여
미국의 봉쇄를 느슨하게 만들려는
전략적 충돌이 이번 사태의 배경
현재 오일 트레이더들은 트럼프의
곧 해결된다 라는 말을 믿지 않으며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을 유가에 반영하며
유가 상승과 안전 자산 매수 쪽으로 닻을 내린 상태
원래 마진이 박했던 난방유는 현재 중동 전쟁 특수와
겨울철 난방 시즌 진입이 맞물리며
역대급 폭리를 안겨주는 효자 상품으로 뒤바뀐 상태
2차 검증
8월 31일자 대시보드를 보면
난방유가 마진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마진이 저번에 봤던것보다 더 커졌다
특히 미국은 아시아 정제 마진이랑 비슷했는데
이번은 5불 정도 차이난다
타 국가 정유소들이 공급망 혼란으로 주춤할 때
미국은 최고 가동률로 비싼 제품을 대량 생산해
마진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설비 노후화 높은 에너지 비용 환경 규제 때문에
아시아나 미국에 비해 마진이
눈에 띄게 약한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 아시아와 마진이 비슷하다
중국과 인도의 치킨게임
전쟁 여부와 상관없이 중국과 인도의
정유 캐파 확장 계획은 2026년 이후~2030년까지
타임라인이 이미 확정되어 있다
신규 정유공장들은
단순히 휘발유 디젤만 만드는게 아니라
플라스틱 원료를 뽑아내는 화학 통합형 공장들이다
시장에 공급 과잉 우려
전쟁은 공급망을 꼬이게 만들어
정유사들에게 일시적인 반사이익을 주었을 뿐
전쟁이라는 특수 장막이 걷히고 나면
공장을 너무 많이 지었다는
아시아 정유 시장의 공급 과잉 현실이
더 뚜렷하게 수면 위로 드러나며
마진 압박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베선트의 제재 시나리오
대시보드 상에서
중국 인도의 원가 상승 시나리오를 반영하면
국내 정유사는 단기적으로 상방 압력을 받으며
방어되거나 오히려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대시보드에서 마진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제품은 난방유와 디젤이다
중국과 인도의 원가 상승은
가동률 저하나 제품 수출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특히 인도가 유럽과 아시아에 밀어내던
저가 디젤 물량이 줄어들면
글로벌 디젤/난방유 쇼티지가 심화된다
중국과 인도는 할인 원유 비중이 높아
제재 타격이 크지만 국내 주요 정유사들은
이미 WTI, 브렌트, 중동 정유등
제도권 내 다변화된 원유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충격을 덜 받는 구조
어제 매도
대시보드 지표들이 개선 느낌이오고
가격 메리트 있으면 언제든지 진입
그리고 챠트가 상방으로 열려있다
미래가 어두운데 챠트는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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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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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9.0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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