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백만입니다. 내고향진도 회원입니다. 자주 방문하는 편이고...닉네임은 푸른바다입니다.
이번에 제가 큰일을 하나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어제(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서울 도봉구청장 후보로 나섰습니다. 소속 정당은 국민참여당입니다. 고향분들은 왜 민주당이 아니냐고 성화입니다만, 저는 참여당이나 민주당이나 동색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힘을 길러서 힘을 합치면 진짜 큰일(대통령선출)을 할 수 있지요.
어제 개소식에 고향 신세를 너무 많이 졌습니다.
고향 분이 자리를 빛내주는 덕분에 개소식 행사를 성대하게 치를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하태모 국장님이 직접 방문하여 격려해 주셨습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꼭 당선되어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고향~
고향이 무엇일까요?
저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진도'라는 고향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은 전화를 걸어 "내가 진도출신입니다. 무조건 밀어줄터이니 꼭 당선되세요!"하고 말씀해 주는 분도 있고, 시장상가를 도는데 어떤 젊은 여성(가정주부)는 봉고차를 세우더니 대뜸 "내가 석교출신인데 이백만후보는 어디세요"라고 묻습니다. "네, 군내면 덕병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했지요. 그 분은 저를 보고 너무 좋아하면서 "나는 이미 다 알고 있었어요. 우리 동네 아줌마는 내가 다 책임질터이너 걱정 말고 다른 동네로 가보세요!" 라고 격려해 주더라구요.
얼굴도 몰랐고,성도 이름도 몰랐던 사이, 그러나 진도라는 고향이 같다는 단 하나의 이유 때문에 이렇게 가까워 진 것이지요.
도봉구에 돌아다니면서 진도사람들은 예상외로 많이 만났습니다.
너무 반가웠지요.
내고향진도 회원 여러분,
많이 사랑해 주세요.
도봉에 사람사는 세상을 열어 보겠습니다.
저는 노무현대통령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했습니다. 그래서 노 대통령이 꿈꾸었던 사람사는세상을 열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했습니다.
도봉에 아는 분 계시면, 연락해 주세요.
제 연락처는 02-905-0200, 핸폰 010-7172-5153 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방갑구만이라. 저도 도봉삽니다만 이백만 수석께서 진도분인줄은 몰랐고 어쨌던 이수석을 높게 보고 있었습니다만. 그란데 한가지 앞이로도 넘어야할 큰산이 야권후보 단일화 외에 또한나 수석시절 부동산문제로 불미스러웠던 청와대일은 꼭 넘어야할 큰 산이라 여겨지기땜시 꼭 명쾌하게 털고 넘을 방안이 있어사라 되리란 꺽정입니다. 참고로 저는 노전대통령 조문때 대한문앞 시민분향소에서 잠시나마 부부가 함께 시민상주노릿까장했던 사람입니다. 꼭 좋은 성과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어떤당이면 어때요 소심껏 회이팅!!!꼭 당선되세요..나도 한표...
고생하십니다.
꼭 이번지방선거에 야권통합이 되야될텐데요.
관악구에는 호남사람들도 많이산다든데 열심히 하셔서 좋은성과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한번 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