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업자 기고문] 도살장 가면 쓰러지는 소 수두룩

도살장 가면 쓰러지는 소 수두룩 한 낙농업자의 투고 "(국내)소를 실어가는 모든 차량에 쇠줄로 (쓰러진)소를 끌어올리기 위해 모터장치가 달려 있다" - 정론(자유토론방) 저는 여도 야도 정치인이 아닙니다. 지금 MBC PD가 방송한 광우병 내용을 보고 많은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집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송에 나간 방송내용에 대하여 문제점이 너무 많아서 그 문제점을 지면에 옮겨볼까 합니다. 방송에 나온 일어나지 못하는 그런 소를 광우병에 걸린 소라고 한다면 우리나라의 도살장에는 광우병소가 더 많이 도살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1990년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촌에 들어가서 낙농을 하였습니다. 젖소를 낙농하다 보면 송아지를 분만하거나 대사장애로 인하여 일어나지 못하는 소가 MBC 방송국에서 방송한 소처럼 벌벌 떨면서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는 일어나지 못하는 소가 가끔 낙농하는 가정에 생겨납니다. 그럴 때 영양주사와 치료제 등을 소의 근육과 혈관에 찔러줍니다. 그래도 일어나지 못하면 소를 운반하는 1톤 차량에 실어서 도살장에 보냅니다. 도살장에 소를 실어가면 일어나지 못하는 소가 가끔 자주 볼수가 있습니다. 일어나지 못하는 이런 소는 방송국에서 방송한 것처럼 쇠줄을 묶어서 내가 싣고간 소와 함께 도살장 안으로 끌어가서 도살을 합니다. MBC 방송국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그런 소를 광우병이라고 방송을 내어보내어 이번 촛불 집회처럼 국민들을 선동한다면 이런 방송은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또 kbs와 언론은 촛불로 불법시위하는 사람들을 영웅화시켜서 방송하고 사회를 혼란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언론과 방송은 국민을 선동한 죄로 처벌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지로 광우병에 걸린 소를 찾아보아도 없기 때문에 찰영할 수가 없습니다. 영국에서는 동물사료을 이용하여 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있다고 하지만 미국에서는 영국의 광우병을 보고 지금은 동물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3명이 있다고 합니다. 3명도 영국을 통하여 들어온 광우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빈슨씨의 죽음이 광우병이 아니라고 판명났습니다. 그러면 미국에는 광우병이 걸린 사람이 없다는 것이 아닙니까? 여러분 소장사하는 1톤 차량을 살펴보십시오. 모든 소를 실어가는 차량마다 운전석 뒤쪽에 쇠로 된 줄로 소를 차에 끌어올리는 모터기계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소는 모터 기계장치가 없더라도 1톤 차량 위에 잘 올라갑니다. 그런데 왜 소를 실어가는 모든 1톤 차량 위에 모터 기계장치를 합니까? 일어나지 못하는 소가 있기 때문에 모타 기계장치를 합니다. 실지로 우리나라 도살장에 가면 일어나지 못하는 소가 많은데 이런 소를 MBC PD수첩이 방송한 것처럼 쇠줄로 끌어서 도살장 안으로 들려와서 도축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미국과 똑같이 광우병 소가 있는 나라라는 것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낙농은 외국의 축산에 경쟁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옥수수을 재배하여 열매를 추수하지 않습니다. 옥수수가 어느 정도 자라면 잘라서 소먹이 엔시래이지을 담거나 열매가 영글기도 전에 잘라서 소에게 먹이는 정도이고 옥수수 열매를 재배할 땅이 없기 때문에 재배를 하지 않습니다. 외국은 많은 땅을 가지고 목초와 옥수수 등 사료를 재배하면서 낙농을 하지만 우리나라는 외국에서 모든 사료를 사와서 외국과 같은 사료로 소를 키워야 합니다. 자원이 있는 나라와 없는 나라간에는 경쟁이 되지가 않습니다 미국 소는 우리나라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우리나라 소보다 더 깨끗합니다. 축산도 경쟁이 되는 부분만 살리고 경쟁이 안되는 부분은 축산농가에 자금을 지원하여 빨리 도태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공장을 지어서 농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생활터전을 만들어 주어야지 계속 축산농가를 국민의 세금으로 육성한다면 이런 장사는 적자 장사입니다. 2008년 들어서도 외국에서 들어오는 소사료 곡물값이 지금 40% 이상 올랐다고 하는데 축산농가에서는 모두가 적자로 힘들어 합니다. 안되는 것을 잡고 계속 축산농민들의 원성을 들어가면서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소 한 마리당 얼마라도 계속 지원, 육성한다면 이것은 적자 경영이고 발전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물건을 만들어 수출로 먹고사는데 미국의 소고기는 못들어온다고 막아놓고 우리나라에서 물건을 만들어 미국에 계속 수출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아무리 이해심이 많은 미국사람이라도 한국 수출 물건이 못들어오게 막을 겁니다. 안타까운 것은 야당이나 민노당에서는 농민을 위하는 척하면서 국민들의 표을 얻어려고 국민 건강이라는 이름 아래 축산농가를 위하여 농성하고 촛불집회를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경쟁력이 안되는 축산을 잡고 해결책도 내어놓지 않고 재협상이란 말만 하고 농민들의 환심만 받으려고 한다면 이런 정치인들은 국민의 혈세만 도독질하는 강도라고 생각합니다. 야당 정치인들은 국회에서 안건을 내어놓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광우병 문제를 가지고 국민을 선동하여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고 해결책이 재협상이란 말로 촛불들 들고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으니 이런 사람은 나라를 혼란시키는 매국노요 국민을 기만하는 간신 역적들입니다. 국민 여러분 민노당과 야당의 말처럼 재협상한다고 쇠고기 수입을 막을 수가 있겠습니까? 광우병이 거짓 방송이라고 발표났는데도 야당 정치인들은 오히려 개혁을 반대하는 불법 단체들과 거리에서 촛불을 들고 무엇을 하자는 것입니까? 지금 우리나라는 좌파 정권 10년 동안 벌려놓은 비생산적인 요소를 개혁을 통하여서만 일자리 창출을 할수 있고 실업자도 구제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생산비보다 관리비가 많다면 이런 국가는 적자운영으로 나라의 빚만 쌓이게 되고 언젠가는 적자로 나라가 망하기 때문에 비생산 관리비를 최대한 줄여서 생산에 투자하여야 합니다. 전산화로 남아도는 공무원을 줄이려고 하여도 전국노동조합이 문제를 삼고 축산농가에서는 소수입 못하도록 광우병이라고 민심을 등에 업고 촛불을 주도하고 적자되는 기간산업을 민영화하려고 하여도 노동조합이 민영화를 못하게 하고 언론이나 방송은 인기만 얻으려하고 모두 광우병 소를 엉뚱하게 찍어서 국민을 선동하고 잘못된 촛불 집회를 미화시키고 나라를 망치려고 좌파적인 야당과 편승하여 국력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高유가로 세계 모든나라가 어려워하고 있는 비상 시국입니다. 광우병문제는 3년 이하의 소에는 안생긴다고 하니 여야 정치인들이 합심하여 미국과 3년 이상의 소를 수입 못하게 하고 국회에서 서로 마음을 같이 할때입니다. 지금은 야당과 노동당이 촛불로 이명박 대통령을 끌어내리려고만 하지 말고 여야가 모두 합심하여 국회에서 생산에 투자할 건전한 안건을 내어놓고 힘을 합칠 때입니다. [ 2008-07-01, 09:21 ] 출처 : 조갑제 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