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타임즈'에서 '서울의 봄'까지 명화 86편
저자 소개
저자 최용현은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밀양중학교와 부산남고를 거쳐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영화광인 저자는 교보생명 대리, 대한전기학회 과장을 거쳐 전력전자학회 사무국장으로 20년간 재직하면서 틈틈이 영화에세이를 써서 월간지에 연재했다.
연재한 원고들을 묶어서 2015년 첫 번째 영화에세이집 『영화, 에세이를 만나다』(72편)를 발간했고, 2016년 정년퇴직 후에 쓴 영화에세이들을 묶어서 2021년 두 번째 영화에세이집 『명작영화 다이제스트』(72편)를 발간했다, 이번에(2025년) 세 번째 영화에세이집 『에세이 명화극장』(86편)를 발간하는 것이다.
저자는 구로문인협회에서 감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에는 제4회 구로문학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2019년부터 한국문인협회 전자문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가 발간한 저서는 다음과 같다.
에세이집:
『아내가 끓여주는 커피는 싱겁다』(1994)
『꿈꾸는 개똥벌레』(2008)
콩 트 집:
『강남역엔 부나비가 많다』(2003)
『햄릿과 돈키호테』(2018)
인물평전집:
『삼국지 인물 소프트』(1993)
『삼국지 인물 108인전』(2013)
『한 권으로 읽는 삼국지 인물열전』(2023)
영화에세이집:
『영화, 에세이를 만나다』(2015)
『명작영화 다이제스트』(2021)
『에세이 명화극장』(2025)
목 차
제1장 1960년대 이전의 할리우드 영화들
1-01 모던 타임즈(1936년) - 14
1-02 시민 케인(1941년) - 18
1-03 황야의 결투(1946년) - 22
1-04 지상에서 영원으로(1953년) - 26
1-05 돌아오지 않는 강(1954년) - 30
1-06 자이언트(1956년) - 34
1-07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1959년) - 38
1-08 피서지에서 생긴 일(1959년) - 42
1-09 스팔타커스(1960년) - 46
1-10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1961년) - 50
1-11 티파니에서 아침을(1961년) - 54
1-12 클레오파트라(1963년) - 58
1-13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1967년) - 62
1-14 미드나잇 카우보이(1969년) - 66
제2장 1970~1980년대 할리우드 영화들
2-01 스팅(1973년) - 72
2-02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1975년) - 76
2-03 택시 드라이버(1975년) - 80
2-04 슈퍼맨(1978년) - 84
2-05 서부전선 이상 없다(1979년) - 88
2-06 지옥의 묵시록(1979년) - 92
2-07 블레이드 러너(1982년) - 96
2-08 마음의 고향(1984년) - 100
2-09 백야(1985년) - 104
2-10 아웃 오브 아프리카(1985년) - 108
2-11 신의 아그네스(1985년) - 112
2-12 워킹 걸(1988년) - 116
2-13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1989년) - 120
2-14 천사탈주(1989년) - 124
제3장 1990년대 이후의 할리우드 영화들
3-01 좋은 친구들(1990년) - 130
3-02 퍼시픽 하이츠(1990년) - 134
3-03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1991년) - 138
3-04 양들의 침묵(1991년) - 142
3-05 헨리의 이야기(1991년) - 146
3-06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1992년) - 150
3-07 라스트 모히칸(1992년) - 154
3-08 포레스트 검프(1994년) - 158
3-09 트루먼 쇼(1998년) - 162
3-1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년) - 166
3-11 그래비티(2013년) - 170
3-12 겨울왕국(2013년) - 174
3-13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2015년) - 178
3-14 라라 랜드(2016년) - 182
제4장 중국을 위시한 아시아 영화들
4-01 요짐보(1961년) - 188
4-02 용문객잔(1967년) - 192
4-03 13인의 무사(1970년) - 196
4-04 사랑의 스잔나(1976년) - 200
4-05 가을날의 동화(1987년) - 204
4-06 비정성시(1989년) - 208
4-07 소오강호(1990년) - 212
4-08 아비정전(1990년) - 216
4-09 인생(1994년) - 220
4-10 서초패왕(1994년) - 224
4-11 첨밀밀(1996년) - 228
4-12 철도원(1999년) - 232
4-13 화양연화(2000년) - 236
4-14 세 얼간이(2009년) - 240
4-15 대지진(2010년) - 244
제5장 프랑스를 위시한 유럽 영화들
5-01 자전거 도둑(1948년) - 250
5-02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1956년) - 254
5-03 네 멋대로 해라(1959년) - 258
5-04 부베의 연인(1963년) - 262
5-05 시실리안(1969년) - 266
5-06 새벽의 7인(1976년) - 270
5-07 라 붐(1980년) - 274
5-08 마농의 샘(1986년) - 278
5-09 멤피스 벨(1990년) - 282
5-10 연인(1992년) - 286
5-11 피아노(1993년) - 290
5-12 세 가지 색: 레드(1994년) - 294
5-13 오만과 편견(2005년) - 298
5-14 라비앙 로즈(2007년) - 302
제6장 우리 시대를 빛낸 한국 영화들
6-01 자유부인(1956년) - 308
6-02 오발탄(1961년) - 312
6-03 빨간 마후라(1964년) - 316
6-04 월하의 공동묘지(1967년) - 320
6-05 어우동(1985년) - 324
6-06 겨울 나그네(1986년) - 328
6-07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92년) - 332
6-08 만무방(1994년) - 336
6-09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년) - 340
6-10 태극기 휘날리며(2004년) - 344
6-11 말죽거리 잔혹사(2004년) - 348
6-12 밀양(2006년) - 352
6-13 암살(2015년) - 356
6-14 올빼미(2022년) - 360
6-15 서울의 봄(2023년) - 364
첫댓글 출판 기념회는?
출판기념회는 따로 안 하고, 구로문협 문우들과는 내일(4.11) 석식을 제가 쏘면서 책을 한 권씩 드리기로 했어요.
@월산거사 문우들도 좋지만, 카페 모임도 한번 합시다.ㅎㅎㅎ
@박광순 예전 같지 않아서... 선배님이 서울오실 때 연락을 주시면 그때 수도권 모임을 한번 추진해 보든지요.
월산거사님이 밀양의 보물이래요. 수필도, 인물도, 공헌도, 실력도, 보물이래요.
축하드립니다. 이제 건강 유의 하시어 화악산과 미리벌의 정기를 널리 펼쳐주시길 빕니다.
에고, 구배기님. 너무 거창하게 말씀해주셔서 민망합니다. 밀양의 보물이라니요, 택도 없습니다.
저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화악산을 보면서 자랐지만 할 줄 아는 것이 글 쓰는 거 하고 놀러다니는 거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놀러다니고, 겨울에는 열심히 글을 쓰다보니 어느듯 책 10권을 썼네요.
구배기님도 내내 건강하시길...
덕대산 밑 밀양 3대 오지 마을에서 혼자 밀중 합격하였다고 남들이 부러워하던 구배기 촌놈이라 월산은 성내지요?
부산대구진주등 천지를 혼자 날뛰던 학창 그리고 근무시절 생각하다 아쉬움과 한숨밖에~ 이젠 병만 남은 70중반의 노인으로 시골집 왔다리 갔다리 생활하는 중에 남은 인생 갈때까지 좋은 소식 마니마니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구배기가 덕대산 밑에 있는 밀양 3대 오지마을이군요.
그래치면 부북 월산은 성내가 맞습니다.
저 어릴 때 청도면에서 앞고개 넘어서 월산으로 시집을 많이 왔는데, 그분들 엄청 출세한 걸로 알던데요.ㅎㅎ
70대 중반이시면 저보다 3~5년 정도 선배시군요. 밀중 21회~19회 정도 되시겠네요. 제가 24회이니까.
아직도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산거사 밀중20회1966년졸.. 방금 졸업장보니 심상환교장.앨범은구배기 있지만 생각나는 쌤 수학과 석희종쌤 밖에요.짐작컨데 박광순 지기님과 동기?
@월산거사 家兒가 S廳 근무중이라 간혹 상경 합니다.
@구배기 저희 때도 심상환 교장선생님이셨고, 석희종 선생님도 기억합니다. 20회면 박광순 전 지기님과 동기 맞으시네요.
@구배기 아, 그러시군요. 혹시 신도림역 근처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커피(소주?) 한잔 사드리겠습니다.
@월산거사 전 청계천에 家兒 집에 간혹 가는데 서울길을 몰라 미아가 된다고 家兒 허락없이 함부로 상경 억제 한답니다.
전 교직 38년에 남은건 잔소리뿐.. 지인, 가족들로부터 잘난체한다니 아는체한다니 온갖 핀잔을 자주 듣습니다. 아뭇튼 이렇게 훌륭하신 후배님을 만나 영광입니다. 항상 건강이 최고 신조로 하는 일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늙은이 좋은 글 많이 보내 주시고 언젠가 상면 기회가 있겠지요. 그때를 기약하며 건강을 기원합니다.
@구배기 과찬의 말씀은 좀 민망합니다만, 아무튼 감사합니다. 내내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