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진우스님, ‘힙한 불교’ 뉴진스님 활동 격려
뉴진스님 신간 선물…“힘든 이들 포기하지 않았으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월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뉴진스님의 예방을 받고 올해도 활발한 전법포교를 당부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월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힙한불교’로 불교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의 예방을 받고
올해도 활발한 전법포교를 당부했다.
4월과 5월 불교의 달, 마음 평화의 달을 맞아 펼쳐지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국제선명상대회를 통해 올해도 ‘젊은 불교’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또 출가의 진정한 의미를 들려주며
활발한 전법으로 출가자 증대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출가는 단순히 집을 나온다는 의미가 아니라,
집 ‘가’자는 집착을 뜻한다”며 “물리적으로 집을 떠나지만
탐진치 삼독심, 즉 세 가지 독이든 마음을 버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진스님이 합장 반배로 총무원장 스님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고득락의 가르침을 설파한 총무원장 스님은 뉴진스님에게 호신부를 선물했다.
이어 “욕심을 부리면 그 욕심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며
“욕심에 따른 고통의 대가를 치르고 다시 즐거움이 오고
이를 계속 반복하는 것을 윤회라 한다.
따라서 삼독심이라는 큰 욕심에서 벗어나는 것이 출가”라고 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즐거움을 먼저 얻으려 하기 때문에 고통이 오는 것”이라며
“고통을 이겨내고 극락을 만나는 이고득락의 가르침을 널리 전해,
앞으로 진정한 수행자를 만들어 내는 일에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진스님은 이날 인생 최대 슬럼프를 극복하고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적은
자신의 책을 총무원장 스님에게 선물했다.
총무원장 스님도 새해 마음 평안을 기원하며 푸른 뱀을 그려
‘이고득락’을 적은 호신부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 문화부장 혜공스님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