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상반기 명예퇴임 및 공로연수 이임행사 공직생활 마감
괴산군 김진태 기획감사실장 등 12명의 공직자 공직생활 마감
충북 괴산군을 위해 청춘과 열정을 다한 12명의 괴산군 공직자가 후배공무원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으며 명예로운 퇴임을 맞았다.
26일에는 군청회의실에서 김진태 기획감사실장(59세), 채동옥 산림녹지과장(59세), 연병선 안전건설과장(59세), 조지영 의회사무과장(59세), 조항직 농업기술센터 소장(59세)의 퇴임 행사가 진행됐다.
군은 그 동안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5명의 공직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배우자에게도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괴산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같은 날 청천면사무소에서 김종섭 청천면장(59세)의 퇴임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명예 퇴임한 김진태 실장은 1982년 1월 공직에 입문한 후 1997년 지방행정주사 승진, 2009년 지방행정 사무관으로 승진하고 불정면장, 재무과장, 행정과장을 거쳐 201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지역개발실장,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했다.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김진태 실장은 지역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으로 충북도지사표창(2000년), 행정지도감사 유공으로 충북도지사표장(2006년), 물품관리업무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표창(2008년)을 받는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공직 재임 기간 동안 탁월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2001, 2012년 2회)을 두 차례나 받았다.
채동옥 산림녹지과장은 1977년 청천면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1999년 지방임업주사 승진, 2009년 지방녹지사무관 승진 후 산림녹지과장으로 재직했으며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국무총리 표창(2002년), 대통령 근정포장(2012년)을 수상했다.
연병선 안전건설과장은 1977년 공직을 시작하여 2003년 지방토목주사 승진, 2017년 지방시설사무관 승진 후 안전건설과장으로 재직했으며 일하는 공무원으로 내무부장관표장, 2001년 소도읍개발사업추진에 기여한 공으로 행정자치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조지영 의회사무과장은 1982년 공직을 시작하여 1998년 지방행정주사 승진, 2010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후 문화관광과장, 청천면장, 농축산유통과장, 축산과장, 경제과장, 의회사무과장을 역임하고 2011년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항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980년 공직을 시작해 2012년 기술지원과장 승진, 2017년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재직해오며 1999년 농림부장관상을 받은 등 창조와 도전 정신으로 농업 농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김종섭 청천면장은 1982년 공직을 시작해 2000년 지방행정주사 승진, 2013년 지방행정사무관 승진 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주민복지과장, 문화관광과장, 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 관람객유치부장, 지역개발과장, 청천면장으로 재직해오며 2000년 선거유공 행정자치부장관표창, 2007년 경제특별도 충북건설에 기여한 공으로 충북도지사 표창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날 퇴직을 맞은 공직자 6명은 가족들과 후배 공무원의 축하와 격려 속에 길게는 40년이 넘게 몸 담았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면서 "큰 대과없이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나용찬 군수님과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일반인으로 돌아가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27일에는 군수실에서 이기성(59세) 농촌지도사, 함홍근(59세)주무관, 김학덕(59세)주무관이 공로연수행사를 갖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또한, 28일에는 문광면사무소에서 조영철(59세) 주민복지팀장 공로연수행사,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오영환(59세) 지경진료소장 명예퇴임식이 열린다.
아울러, 30일에는 환경수도사업소 박창원(57세) 환경보전팀장이 명예퇴직해 공직을 마감한다.
(자료제공 : 괴산군 행정과 행정팀 830-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