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치미
어화 : 조호숙
시치미 뚝 떼 놓고 자기 매라 하듯이
치달은 거짓뿌렁 밥 먹듯 하던 사람
미더운 구석 없어서 한 방에 날려 버렸네.
* 시치미 : 매의 임자를 밝히기 위해 주소를 적어서
매의 꽁지 털 속에 메어 둔 네모 난 뿔을 이르는 말
* 시치미떼다 : 자기가 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하거나 알면서 모르는 체하다.
출처: 한국행시문학 원문보기 글쓴이: 공주(語花)
첫댓글 잘 하셨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감사합니다. 서울 법돌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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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감사합니다. 서울 법돌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