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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은 운전원들이 든든한 나들이 동반자가 돼서 장애우들의 픽업부터 귀가까지 책임집니다.
장애인콜택시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은 1, 2급 지체 장애인, 뇌병변 장애인,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로 대부분 치료나 재활을 위해 집과 병원을 오갈 뿐, 야외 나들이는 꿈도 꾸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2010년부터 4년 째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이런 장애우들의 고충을 귀담아 들은 서울시설공단 직원들이 휴무일을 이용해 장애인들이 바깥 바람을 쐴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한 건의에서 시작됐습니다.
올해의 나들이 장소는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인 '한국민속촌'입니다.
서울시는 서울시내 1,2급 중증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장애인콜택시를 운영 중입니다. 장애인콜택시는 콜센터(02-1588-4388)로 전화나 문자, 또는 인터넷(http://calltaxi.sisul.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3일 하루만큼은 택시 운전원들과 이용 고객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대화도 나누면서 친절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날이 되었을 것이며 이동이 불편해 집 안에만 있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이런 자리가 더 자주 마련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서울시는 말했습니다.*
구 분 |
내 용 |
08:30 ~ 10:00 |
한국민속촌 주차장 집결 |
10:00 ~ 10:30 |
단체사진 촬영 |
10:30 ~ 12:30 |
한국민속촌 민속놀이 관람 : “마상무예, 줄타기” |
12:30 ~ 13:30 |
점식식사 및 자유시간, 고객과의 대화 등 |
13:30 ~ 15:00 |
한국민속촌 전통가옥 관람 : “민속가옥, 양반가” |
15:00 ~ 18:00 |
귀가 : 고객 및 보호자 자택까지 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