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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나좀안괴롭히게해주세요)
+추가
참 어이가 없다.
나보고 생각정리하고 마음이랑 몸 추스릴 시간도
있으셔야하니 어느정도 기간이 지난후
사과하고 싶다고 했던 동물병원측에서
2주뒤 사과의 전화가 아닌
동물병원측 담당 변호사라고 전화가 왔다..
만나자고 종용했는데 내가 원하는건
진실된 사과와 인정 길순이의 명복
이거..
참 단조롭지?
근데 인정은 못한다네 죽게한거는..
그래서 그럼 만나야 할말도 없고 감정소모만
심하고 내가 변호사님 전화 받을 필요도
만날 필요도 없지 않느냐?
하니 그렇다고 하더하고.
그것도..
내가 사는 지역이 아닌
내 길순이 죽인 지역으로 나보고 직접오라고..
내가 왜?
무슨말을 할려고?..
이건...진짜 인간으로써의 도리가 아닌거같아..
어떻게 사람인데...이렇게 대응을 할까?..
내 아이 길순이...를 도의적으로나마
생명의 취급도 안하는건가?
억장이 또 무너진다...
우리 길순이는 그들에게 마루타 3473번 이였나보다..
이글은 단순 비방 및 영업방해의 목적이 아닌 ,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작성하는 글임을 밝힙니다.
2월의 마지막날...저희 딸 길순이는 고통속에 병원에서 죽어갔습니다...불과 엄마아빠가 다녀간지 2시간만에요..
입원8일차였고..할수있는 검사는 다 했고..
그 동물병원의 의사는
확신에 찬 얼굴로 입원꼭해야 한다며
안하면 죽는다고
이것저것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전주치고는 수의사도 많고 테크니션도 많고 무엇보다 그 병원이름 녹색창에만 쳐도 소개에
"24시간 고양이를 잘보는 병원" 이라고 나오는 병원이기에 병원을 신뢰했고....
정말 전적으로 병원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맡겼습니다.
시설도 분리되어서 고양이진료실 고양이 입원실 따로
강아지진료실 강아지입원실따로 구비되어있길래
더 신뢰했던것 같네요..
후일담이지만 그런거 아무짝에 쓸모없더군요..
강아지 환자가 더 많고 제가 매일 면회가서 본건 강아지
손님이 대다수고 그러다보니 고양이 진료실에서 강아지도 보고 고양이도 종종 보고...
그런데 무슨 고양이 전문 운운 하는지...
입원시에도 면회갔을때 강지가 제 길순이 옆칸에 있길래 이럴꺼면...참...아..
저희 길순이를 담당했던 여의사는 당장입원안하면 죽는다 기필코 아이를 다 낫도록 하겠다. 하며 강력한 어조로 말하기에 아이를 맞기고 나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길순이는 병원을 극도로 싫어하고 집밖을 나가는 자체에도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탓에, 통원도 물어봤지만 아니랍니다.
단언코 집가면 죽는답니다..
길순이는 사나운편입니다...
그러나 그 의사를 전적으로 믿고 24시 병원에 하루종일 집에서 보다 의료적으로 좋은 케어받고 빠르게 호전되어 제 곁으로 올날만 기다리며 살았습니다.
실상은 하루 3차례 케어밖에 못받고 드레싱도실패하고
패드에 오줌싸서 발은 오줌에 찌들어 있었습니다..
(입원하고 첫면회때 하루반사이 오줌에 찌든발..)
(제 새끼손가락 보이시나요? 우리 길순이 약먹이다
물려서 신경이 끊어졌답니다.하지만 괜찮아요.신경은 천천히 다시 자라니까요..미용도 엄청 싫어해서 몇날몇일 물려가며 셀프미용만 해준 내새끼...
온몸에 길순이의 자국이 있지만 이제는 이자국마져
지워질까 무섭습니다..길순이가 남긴거라서요..
그런 우리 길순이 입원을 시키다니 제가 돌았나
봅니다...꼭 완치시켜준다는 말에 덜컥 돌아
버렸나 봅니다...세상에서 우리 길순이가 제일
싫어하는 짓을 했으니..
매일 물리고 피가 철철 나도 좋으니 돌아오렴..제발..)
(침으로 범벅이 되어 목덜미까지 타고 흘러간 모습)
이걸보고 어느 엄마가 가만히 있나요...
전 왕복1시간반 거리를 매일가서 한시간이상 식지않게 보온백에 넣어간 따뜻한 수건으로 정성것닦고 말려주고 자발식이 유도를 해왔습니다..
제가 매일 1시간 이상 정성것 닦고 또 닦아도 관리가 안되는지 매일 저상태로 돌아와 애도 피부가 물러서 털이 뽑히고 저도 너무 속상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구내염인지 알고 갔습니다.
당일 돈이야기 꺼내기 싫지만 50넘게 주고 검사
받아본 결과는 지방간과 황달이였고
이병원 먹으면 무조건 낫는병이라고 확신을 줬고
애가 처음에 거기서 밥을 안먹는다고 콧줄한다길래
그래야 먹어서 산다길래...선생님 믿으니 꼭 호전
될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아이상태는 더 나빠보이고
3일째..애가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보이고
거기 다른 부로 있는 의사분이
"길순이가 너무 사납고 예민해서 스텝들은 건들려고 하지않는다.스텝이 길순이이게 물린다면 스텝에겐 좋지않은 기억으로 애 더 자주 못봐줄거다.
하루 3번 밥주고 드레싱할때 수의사가
꺼내서 간신히 보고 넣어둔다"
이런이야기를 들었습니다...그 의사도 집에가면 밥도 잘먹고 화장실도 가고 했을거라고 했구요...집이였으면 우리아이 깨끗하고 밥도 잘먹어서 금새 회복 되었을텐데....
이때라도 그 지옥같은 곳에서 데리고 나올껄...
이날은 제가 케이지 다 닦고 집에서 모래가져와서 넣고 배번패드 다 갈아주고 잘 닦아서 턱받이까지 해놓은
상태입니다..
이날 저는 애기가 갈수록 안좋아지는거 같아서 퇴원요청을 하였고 주치의인 여의사는 지금가면 당장 죽는다고 아이목숨으로 줄다리기를 하더군요..
그 전에 저에게 조언했던 부로 있던 남의사는 교체되었습니다.
차라리 그분말을 들을껄...지금
후회해야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저는 그때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받고
호전의 기미도 없고 해서 정으로 있던 주치의
에게 말을했고 주치의는 차트에 메모를 하더군요
이게 자기들이 못해주는 부분인데...무슨생각으로
이런걸 메모를 했는지...부로 있던 남의사는 왜 교체 했는지...메모를 했으면 개선이라도 하던지...
여튼 여의사의 태도는 집에가면 죽는다고 하며 일관되게 강경했고..
어느 엄마가 애 죽는다는데 또 그 이야기 무시하고 데려오겠어요..제가 무지 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아픈몸이였습니다.
애기 토요일 입원시키고..월요일 두통으로 인해 다니던 원광대학병원에서 찍은 mri판독소견을 교수님께 듣는날이였고..저는 뇌종양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날 하루 너무 큰 충격으로 집에서 패닉상태로 있다 그날 딱 하루 빼고는 저희 길순이한테 빠지지 않고 꼭 매일 다녀왔습니다. 두통과 복시로 힘들었지만..
저도 아프지만 저는 아프다고 말 이라도 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라도 받을수 있는 사람이고
길순이는 말못하는 아이니까요..
우리 길순이만..우리길순이만..제발제발..
멀쩡히 집에 온다면 하늘날듯 모든병이 다 날아가 버리고 펄펄 신나게 뛸것 같았습니다..
그 정신으로 버텼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맥이 빠지고 쳐지고 힘이 없어졌습니다....그 사납던애가 힘이 없고 축 쳐졌습니다.. 하악질 대장님인데 소리도 잘 못내고..
기력이 떨어진것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고양이별 가기전날..)
(고양이별 가던날..)
저것도 제가 닦고 닦아서 턱받이 해놓고 온건데도 저런상태였고 애가 자발소변 못눈다고 이뇨제 놨는데 안싼다고 소변줄 달거라고 연락오길래 아니라고 애 부대낀다고 집에서 쓰던 화장실 가져다주니 애가 오줌을 한바가지 싸더군요..
알고보니 병원화장실이 너무 작고 찡겨서 소변을 못본듯 하더라구요..
가기전날부터 아에 밥 물그릇 빼버리고 그냥 저렇게 푹 쳐지게 냅뒀습니다. 저는 매일 강급시도해서 조금씩 먹였구요...아...저때라도 데려왔다면...시간을 돌이킬수만 있다면 제발...
저희아이 몸집도 크고 체력도 좋은 아이라 잘 이겨줄지 알았는데...지난 일요일 저녁 6시20분까지 1시간가량 아이 닦아주고 안아주고 집에 오니 저녁8시반정도 간호사한테 전화가 옵니다. 길순이가 수술실에 있느니 여튼 정돈안된상태의 말로 빨리 오랍니다...병원은 멀지만 옷도 대충 주워입고 갔습니다 가는길에 전화하니 cpr중이고 심장은 뛴다.
제가 자발호흡 있느냐? 하니
있다고 하다가..
전화 끊고 가는길에 또 통화하게 되어
애는 어떠냐? 하니
심장은 뛴다.
그럼 호흡은?
대답 못합니다...
나 갈때까지 애 살려놓으라고 소리치고 밟고 갔어요.
가보니..저희 아이는 숨이라도 붙혀놓으련지 각종약물 쓰레기들과 혀와 몸에 붙은 심박측정기...기도삽관까지...
들어가자마자 들은
심정지를 알리는
삐.......쏘리에..
저는 완전 무너졌습니다...
완전망가지고 정신이 나갔습니다..
(부랴부랴 도착한 병원에서 본 식어가던 길순이...갈때까지 콧줄에 기도삽관까지하며 얼마나 고통쓰러웠을까..엄마가 정말 미안해..)
미칠것같았습니다. 제가 면회끝내고 나온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2시간동안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오열속에 눈도 못감은 아이 차가운몸 데리고 눈감지못하고 입 다물지 못하고 고통속에 가버린 제 아이.. 그날하루 제옆에서 재우고 하고싶은말 다 하면서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되내이며 울다 지쳐 새벽이 훌쩍지나가 버리고...하늘도 우리 길순이가 힘들고 억울하게 간걸 아는지.비마져 쏟아지더군요...
병원에서 아이 시신데려오며 입원차트 가지고 나왔고
건너 아는 수의사님께 마지막날과 전날차트를 의뢰해 보았고..
아이는 이틀간 식욕이 없는지 먹는둥 마는둥 하는 행동때문에 내원한거고 의사는 그거 아닌거 같다고 지방간 황달로 가닥을 잡고 입원을 했고 보여주기 식인지 침흘리는걸 잡으려고 구토억제 미식거림억제 어지러움억제 항생제 흉수뺀다고 이틀연속 자발적으로 소변보던 아이에게 하루 2번 이뇨제 계속 투여된 상태고 간장약은 한가지 들어가더군요..
저 모든약은 간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기록은
하루 소변 4회본 아이에게 이뇨제 2번 투여후 인계받은 의사도 좀 이상했는지 바이탈체크를 해봅니다.
기록상 이료제로 인해 저혈압이 오고
맥이 점점 서맥으로 바뀌고
강제로 내린 혈압 올린다고 수액속도 올리고..기록은 끝입니다.
의뢰한 수의사분은 솔직히 수의사업계에서
이렇게 물어볼때 딱히 할말이 없답니다.
왜냐..
그들도 수의사라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서로서로
챙겨준다는 입장이라고 애둘러 말하더군요.
허나 제가 안쓰러웠던지 마지막날 차트는
참 이해가 좀 안간다고...
전날도 소변보고
당일 자발소변 4회한 아이에게 이뇨제 투여후
저혈압을 만들고 저혈압 상태에서
심장체크도 안하면서 수액속도를 올린점..
에초에 이뇨제가 투입된 자체가 좀
아이러니 하다고..
이게 사망의 직결탄 같다고..
즉 저혈압 쇼크로 죽은거 같다고..
수시로 체크해줬으면 살았을텐데
안타갑다고..
이 상황까지 오면서 간도 못잡고 황달도
못잡고 간독성 약물은 계속들어가고
애는 그것에 대한 부작용으로 활력징후마져
없어지고.....빈혈수치까지 하향곡선을 그리는
판에 이뇨제 투하...그냥 저혈압에 숨쉬지말고
죽으라는 처방이죠...
저희냥이 체력튼튼하다고 하지만
더이상 못버티는 상황까지 간거죠...
즉 쉽게 말해 전체 차트기록상
불나면 불끄고 불끄면 추우니 불내고
불내면 더우니 불끄고 이런 양상입니다.
덮고 덮고 덮고..애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임상에서 이게 말이 될 소리인지...
저희아이는 죽기 전날부터 산소방에 들어갔고 말이 산소방이지 그냥 사람병원에 산소콧줄껴놓는식의? 가습기 같은 미적지근한 산소방이였고..제가
심장병있는 노견을 키워봤기에 마지막에 산소통 대여를 해서 산소방을 만들어 본적있으니 이건 진정한 의미의 산소방이 아니다라고 느꼈고
그따위 산소방을 케어도 없이 하루 십만원씩 더 받고 있는 병원에도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그 흔한 바이탈 체크기도 없고...2시간동안 아이 케어 하며 의사나 간호사가 시진이라도 했다면 그렇게 허망하게 갔을까요??.....
산소방 들어가기전엔 아이 케이지 담요로 가려놓고 저 면회오면 기다리라 해놓고 우링 길순이 자지러 지는 소리 들립니다 그냥 들어갔더니 담요랑 소변패드 갈아넣느라 정신없더군요.
입원일자가 늘어갈수록 자지러지는 소리도
잠잠해졌습니다...
가던날 심정지도 간호사가 콧줄에 밥 넣어주려고 갔다가 발견했다고 하더군요. 지가 말해놓고도 놀랐는지 버벅거리던게 잊혀지지 않네요.
바이탈체크는 수기로 그날 하루 있었고..모두 호흡수 체크인데 제 눈으로 본것이 아니니
원장에게 cctv영상요구
하니 없답니다...케어 했다고 우기는데 담당 주치의가 말한 죽음까지의 기록과 원장이 말한것이 다릅니다.
저는 저희 길순이 죽을때 병원 들어서자마자 우리애 죽은거 보고 원장나오라고 소리지르며 울었습니다..
원장은 그날 있었습니다.
통화상으로 들으니 하필 제가 2분 늦게 와서 원장 사모님이 아프셔서 아주 간발의 차로 못만난거랍니다.
이걸 믿어야 할까요...?
하루 평균 25만원의 입원비에...관리 소홀...
돈필요없습니다. 우리애 살려만달라고 전적으로 담당선생님 믿으니 뭐든 좋은건 다 해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8일후 저희아이는 고양이별로 갔습니다..
계속 눈물밖에 나오지ㅜ않아요...
미칠것같아요.....머리 검사도 하러 가야는데 머리가 터질것 같고....차라리 길순이곁으로 가고싶습니다.
가슴이 갈기갈기 찢기고 피투성이가 된다는말이 뭔지 알게 됐습니다...못견딜것같아요....죽을것같아요.....
간식도 싫어하고 사료만 좋아하던 우리 길순이...
일주일간 못먹은 사료 많이 먹으라고 입앞에 넣어줬어요..
입안에도 한알 넣어줬네요...죽을거같아요..저..
그냥 누가 저좀 죽여주세요...
길순이 없이 살 자신이 없어요....
누구보다 건강한뚱땅이였던 길순이...제가 구조해서 7년7개월 .....짧은삶 살다 갔습니다.....억울해요...
정말 죽고싶어요...
저희아이 스톤 껴안고 울고만 있습니다..
입원하기 몇시간전 자발식이 하던 우리길순이
마지막 면회 2시간후 싸늘하게
내게 온 우리 천사 길순이...
가자..집에가자...
사랑해 엄마가 미안해 사랑해 정말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미안해 정말미안해.........아가....너무 보고싶어...
가던날 마지막밤은 엄마랑 함께 보내자고 입원전 평소처럼 눕힌 길순이...배랑 손 얼굴만지고 뽀뽀하고 못한말들 이야기 하는데..꼭 진짜 자는것만 같다.
비가 많이 오던 3월1일 장례식장
엄마곁을 떠나 고양이별로 가는 길순이..
그 큰 아이가 이만해져서 왔네요...털이 없어 추울까봐..
평소 모아운 길순이 털로 덮어줬어요..
아직 주문한 관이 오지않아(죽을거라고 생각지도 안았으니까!!!!) 침대곁에 마련한 임시빈소..
안에다 길순이만한 인형을 넣고 작아진 길순이도 넣어줬어요..정말 길순이가 이불덮고 자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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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장례를 치르고 저는 미친사람같이 살고 있습니다. 허망해 죽을거 같고 매일 저 빈소 끌어안고 울다가 잠이 듭니다..사람꼴이 말이 아닙니다..
이 후 해당병원 원장과 통화를 하게됐고 상당히 불쾌한 언행과 보호자인 저를 조롱하였고 수요일에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왜 봐야 하냐 하니 일단 수요일에 만나서 말씀나누자고 자꾸 회유하더군요. 그럼 저는 길순의의 사망과 관련해 그날 당직의사와 주치의와 원장 셋이 책임지고 소명하시라 하고 일단락 했습니다.
녹취파일도 올려버리고 싶은데 참습니다..
저는 도저히 내새끼 죽인병원 떨려서 가면 쓰러질까봐
저의 남편과 저의 삼촌을 제 대리인으로 보냈고 원래 의사 셋과 4자대면 하자 하였는데 주치의인 여의사가 먼저 남편보고 자기만나고 원장님만나라고 그러더랍니다.
1시간 반가량 대화하는데 처음에 의사가 병원비 이야기 부터 꺼내더랍니다.
남편이 듣다듣다..
오늘!!원장이란 사람과 통화를 하며 타지에 사는 내가 여기까지 온것은 돈 이야기 하러 온것이 아니라 해명과 진실된 사과를 듣기 위해서다 당신은 남의 자식 죽여놓고 죽은아이 보호자 보자마자 한다는 말이 돈 이야기냐?
돈 있고 얼마든지 결제 해주마 하지만 오늘은 당신과 대표원장의 소명과 진심어린 사과를 들으러 왔다.
하니 아..네..하더랍니다.
(여튼 제가 1시간반의 녹취를 들으며 여의사의
태도에 느낀건 정말....정말...
정말 녹취록 올리고 싶지만 참습니다....)
남편이 이뇨제 처방잘못되고 처치 미흡해서 사망에 들게된점 인정하느냐? 하니 인정못하고 자기는 처방 잘 했답니다.
그럼 보여줘라 이 병원의 fm처방법이 있을거 아니냐?
아니다. 없다. 그건 수의사가 때에따라 알아서 한다.
남편이
그럼 죽던날 이뇨제 처방은 잘한짓이냐?
믿고 맞겨 달라고 당신이 꼭 살린다고 당당하게 말할땐 언제고 왜 애먼 애를 죽였냐?
아무말 못합니다.
동물은 사람이랑 다르게 약 1미리 1미리에 반응하는것인데 그런 응급상황에도 1키로당 몇미리 이렇게 약 지어 넣었냐? 그리고 두시간동안 애 케어 왜 안했냐?
자기가 왔을때 심정지 직전이여서 cpr하면서 저한테 죽는다고 전화하라고 했고 웅얼거리더랍니다.
그래서 처방 잘했냐?
보호자님께 죄송하다는말밖에 못한다고 울더랍니다.
그 와중에 고양이라서다행이야 카페 이야기를 꺼내며
제가 제 고양이 길순이의 억울한 죽음을 올렸었는데 자기가 그글을 봤다..바로 해명글 올릴테니 그글 지워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자기가 돌보는 환자 보호자들이 거의 댓글달고
선생님 이거맞냐 선생님 괜찮다면서 전화가
와서 괜찮다고...걱정마시라 했다고....(하..)
남편은 어이가 없고 실소가 나고 제가 통곡하며 쓴 글인걸 알기에 삭제는 절대 안할거고 당당하면 해명글 써서 올리라고 했답니다. 그러니 또한번 울길래 이제 원장방패막이 그만하시고 어린여자의사 방패막이 해놓고 숨어서 있는 대표원장이랑 이야기 해야겠다고 하니 또 울더랍니다.본인도 본인이 방패인지 알기때문이겠죠..하지만 저희 길순이 주치의였고 저희 길순이의 무고한 죽음에 큰 핵심적역할을 했기에 저는 결코 같은 여자라 하여 용서하고 넘어가는일을 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여자 남자를 떠나 수의사로써 방임으로 인해 죽은 우리 길순이를 위해서도 절대 용서 못합니다.
법으로 걸고 넘어져도 수의사는 의료인도 아니고 또한 사람도 아닌 법으로 정한 가축이 죽은것이기 때문에 벌금 10만원만 내면 끝이랍니다. 소송걸어도 저희 길순이가 코리안숏헤어 즉 재산상 가치가 거의 없는
길 고양이 출신이라 배상액도 아주 미비하고 보호자 승소가 높은게 가축쪽 소송인데 처벌도 미비해서 보호자만 변호사 대동하고 병원측은 그냥 벌금내고 끝이랍니다. 배상같은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소송? 안합니다. 그러면 우리 길순이가 살아 돌아오나요??
길순이 가는길만 지져분해질 뿐이죠..
허망하지만 이게 우리나라 동물법 현실입니다.
그냥 제 마음속에서 허망하게 별이된 길순이를 그리워하고 그 의사를 미워하고 용서하지 않는법밖엔...일단 이 여의사는 저에겐 아직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제 남편과 삼촌은 강압적으로 굴지 않았고 이또한 녹취록 있습니다.
대표원장을 만나서 다시 한번 같은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다시 비슷한 대화로 시작하고 화를 내더랍니다.
그래서 남편이 따로 챙겨간 다른 수의사가 봐준 길순이 마지막날 차트와 아이 입원시마다 사진을 증거로 내새우고 당신은 대표원장이지 주치의 아니지 않느냐? 하니 해당내용 다 인정하고 죄송합니다. 하더랍니다.왜 애 죽던날 여의사만 두고 도망갔냐고 추궁하니 와이프가 아파서..하며 계속 변명과 자기읍소를 늘어놓다가 죄송하답니다.
방임한것 인정하냐니 인정못한다 하다가 cctv가져와봐라 하니 없다고 하다가 그쪽은 잘 안보인다고 하다가 계속변명하다 인정하고 죄송하다고 대표원장또한 제 상태가 지금은
이 사람들을 만날 상태가 아니라서 진정될때 사과의
자리 만들자 하고 나왔습니다.
병원에서 대화만 총3시간 4시간을 하고 온 저희남편은
긴장이 풀리고 허망하게간 길순이가 떠올라서
집에 오자마자 엉엉 아이같이 울었습니다.
한동안 우리부부는 안고 울었습니다.
길순이가 떠나던 날처럼요.
우리부부보다 먼저 신혼집에 들어가 살았던
갈곳없던 꼬꼬마 길순이...
임보차원에 신혼집에 덜컥 들여다
놨지만..결국 내 딸이 된 길순이..
사람아이가 없는 우리집에
귀여움 사랑 듬북받아 너무 준 사랑에
통통 살오른 우리 뚱땡이..
그렇게 내품에서 7년7개월만 살고간
비련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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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제까지의 이야기구요.
너는 그럼 왜 사과를 받았는데도 이렇게 글을 또 올리냐? 라고 물어보실분들이 많으실겁니다.
뭔 금전적 이득을 원하냐? 사람하나 끝장낼려하냐? 이럴수도 있을겁니다.
아니요.
저 돈필요 없습니다.
돈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살고 싶은대로 살정도로 돈 적지도 많지도 않게 적당히 있습니다.
저도 죽게생겼고 제 새끼 죽었는데 무슨소용입니까. 그리고 그 병원 잘되던 말던 관심도 없습니다. 혹여 지나갈일 생기면 빙 둘러서 갈겁니다...거기 간판만 봐도 눈물이 터질테니까요..
저도 몸이 아파 독한약 먹고 다음번 mri 피검때까지 맘 졸이며 살아야 하고 크기가 안줄어들면 이 시한폭탄 제거하러 수술도 해야는데 제가 누구 죽이자고 이런글 쓰게생겼습니까? 마음도 갈기갈기 찢어져 죽을거 같은판국에 꺼내기 싫은기억 꺼내고 들추어가며 제가 얻는게 뭐가 있다고...눈물만 더 흘릴 뿐이죠....죽고싶습니다...자살을 왜 하는지 알거같아요....이상황에서 제가 이성의 끊을 잡고 남은 가족들을 위해 살기위해 정신차릴려고 뭐라도 해야하는데 이상황에 제가 할수 있는 유일한일이 우리 길순이같은 케이스가 나오지 않게 글이로서나마
몇자 적는것뿐입니다...
페북 인스타 트윗 이런거 몰라
이곳에나마 하소연 해봅니다..
저는 제2의 길순이가 나오지 않길 정말 간절히 기도 합니다.같은 고양이 집사로써 다른 아픈 고양이가 혹여 그곳에 가서 보호자 앞에서는 싱글싱글 우리아기~아가야~ 하며 신뢰있게 본인믿고 입원하라고 한다고 해도 절대 다 믿지 말고 의사 약력과 임상경험도 보고 보호자와 냥이의 스트레스와 감정도 따져보고 정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서비스직의 생명은 친절이죠. 이건 맞는말입니다.
동물병원도 서비스직이지만 제일!!중요한건 의사의 실력과 관계자들이 말못하고 아픈아이를 성심것 진심으로 보호자가 없는 와중에도 잘 돌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무슨 애견호텔맞겼는데 애가 털이 떡졌다 거기 직원태도 불만이다 또는 병원이 싸가지가 없다 바가지다 등등 이런거면 이런글 쓰지도 않습니다.
생명을 다루는 곳인데!!!!죽으면 그냥 땡!입니다.
저처럼 조사해서 자기잘못 시인하게 하는 집사도 거의 드물거고 보통 애가 더 갑자기 악화됐다..애가 치료를 못받아 들였다등...개똥같은소리로 무마하고 우는집사 토닥이면서 돈 계산받고 집에 돌려 보냅니다.
사람병원인데 의문사했으면 가족들이 관도 들고 쳐들어 올일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아닌 가축이기에 그리고 얉은 법망때문에 저처럼 허망하게 병원에서 아이보내놓고 집에서 울고 펫로스에 빠지고 극단적선택까지 고려해 보신분도 있을겁니다. 그런일 막고자 정말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이 글 눈물흘려가며 씁니다.
집보다 못한환경인데 집보단 낫겠지 24시병원인데...2차병원인데..아무렴 그런 큰 병원에서 돌봐주는게 낫지 하며 아이 아무대나 맞기면 저같은 상황 생깁니다.
저의 죄는 무지함과 멍청함이였습니다.
내 아이가 아픈데 그쪽과 관련해 조금만 수의학용어나
학술정보들을 틈틈히 공부할껄...단..하루라도....무식하게 애기 닦이고 씻기고 그런 무식한짓만 하면 의사선생님들이 치료에 전념하고 다 낫게 해줄거라 믿었습니다.
저는 정말 무식한 엄마입니다. 무식해서 제 새끼 길순이가 제 명에도 못가고 억울해 눈뜨고 죽었나 봅니다.
동물병원 후기좋다고 또는 친절하다고 24시간 케어하고 규모가 크다고 애기 완전히 맞기지 말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이건 아닌데 하면 그땐 늦습니다. 보호자 판단과 아이상태를 보고 호전기미가 없으면 빨리 다른병원으로 옮기고 힘이 닿는다면 자택에서 돌보세요.
아이에겐 집을 떠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스트레스이고
집에 돌아오면 안먹던 아이도 밥먹고 좋아지는 케이스
많습니다. 왜냐구요? 내새끼니까 누워서 오줌싸서 찌든몸 그냥 두지도 않고 침흘리는거 매번 다 닦고 모든 다 좋은거로 소홀하게 방관하진 않으니깐요..
적어도 죽는다 해도 싸늘한 병원 수술대위에서 기도삽관까지 당하다 죽진 않으니까요...엄마품에서 편안히 잠들수 있으니까요...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제가 간 병원은 전주에 위치한 24시 동물병원이고
중화산동에 위치한 고양이전문병원이라고 소문난 곳 입니다.
그렇기에 저도 맞긴거구요....
근데 전문? 전문의 의미가 뭘까요? 생글생글 고양이 잘 달래면 고양이전문인가요? 핡퀴어도 하하 괜찮아 애기야~하며 다독이면 전문가인가요?
우리 아이는 여기서 고양이 전문가가 되기위한 임상 몇년안된 수의사들에게 마루타가 되어 죽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길순이엄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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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몇일전 건강하고 제눈엔 귀엽던 우리 길순이 예뿐 길순이 근수저 길순이 서열1등 길순이 사진 몇장 올리고 떠납니다.
이렇게 작은 돌이 되여 오다니....아직도..꿈만 같구나..
엄마도 어서 니곁으로 가고 싶다..
읽는데 심장떨려서 제대로 읽지도 못하겠어...나도 내새끼 병원에 맡겼는데 상태가 안좋다고....이유도 모르겠다면서 저혈압쇼크라고만 말해주고 내새끼 떠내보냈거든....
진짜 마음이 아프다 우리 고양이도 지금 아파서 입원 중이라 더 속상하고 진짜 하.. 마음에 돌덩이가 있는거 같다.. 이런말 지금 안들어오겠지만 마음 추스리고 길순이는 고양이별에서 건강한 몸으로 여시 기다리면서 친구들하고 잘놀고 있을거야..
눈물난다진짜 나도 집사라 분노에찬다 여샤 힘내ㅠㅠ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3.08 00:00
너무 맘 아파 헤아릴수도 없어... 진짜 너무 화난다 길순이 고양이별에서 잘 있을거야 살아있는동안 여시한테 정말 고마웠을거고..
나도 우리 강아지 노견이라 다리가 아파서 2차 병원 다니기 시작했는데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 막 줄줄 흐른다 책임감 없이 보호자 공감도 못하고 회피만 하는 태도가 개탄스러워
고양이별 간 우리 길순이는 여시 만나서 평생 행복했을거야 아프지 않은 곳에서 즐겁게 지내기를 바라고 여시도 아프지말고 꼭 낫기를 바랄게
아 눈물난다진짜..ㅠㅠ 얼마나 힘들까.. 길순이 고양이별 가서 행복할거니까 여시도 조금만 힘들어하고 치료받고 건강해져서 나중에 아주 나중에 시간이 되면 길순이랑 만날거야.. 뭐라고 위로해야할지 모르겠다..
아 너무 마음아프고 ㅅ르퍼...
험한 말 나와서 댓글을 몇 번이나 썼다 지웠다 했는지 모르겠다...
나도 반려동물이랑 살고있는 사람으로써 너무 화가 난다.... 너무 화가 나고.... 너무 슬프고 여시 슬픔이 얼마나 클지 가늠도 안 돼... 여시야 길순이도 여시랑 여시 가족분들이 길순이 정말 사랑했다는 거 꼭 기억할 거야 나 진짜 길순이 행복하기를 꼭 꼭 간절히 바랄게
아...아가야ㅜㅠ.....ㅈ.하...여시야...나도 댕댕이랑 냥이 키우고 있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정말....하
와진짜 저게 말이되는거야.... 와..
우리 애기랑 너무 닮아서....진짜 가슴아프다
아 눈물나ㅠㅠㅅㅂ진짜
와 진짜 저딴식으로 고양이 죽여놓고 배째라식이라니;
거기다 제대로된 치료 관리 1도 받은게없는데 입원비로 25???
그러고나서 카페글보고 불러서는 또 조롱에 치료과실 인정도 못하고 글은 내리라니..
그게 무서울거였으면 동물병원 타이틀 걸고 저런식으로 하면 안되지
동물병원같지도 않은 동물병원이 버젓이 친절한척 간판걸고있으니까 당연히 알리는건데
대뜸 조롱하면서 불러내서 카페글이랑 돈얘기?;;;;
이건 피해보호자도 그렇고 아직 피해보지 않은 동물병원을 알아보는 보호자 입장에서도 당연히 알아야할 사안인데
치료는 좆대로 하고 돈은받고싶고 책임은 지기싫은데 그거에 대한 후기마저 쓰면안된다..?
진짜 개양아치심보고 저병원 단순히 망하는걸 넘어서서 사는동안 하는일마다 불행이 따랐으면 좋겠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3.18 20:23
전주 사는데 충격이다... 잘 이겨내길 바라
헐 나 내일 이 병원으로 검진하러 가려고 하는데..... 헐..
맘아파 울고갑니다.. 길순ㅇㅏㅠㅠㅠ
길순아, 고양이 별에서는 아프지말고 푹쉬어..
글 읽으면서 눈물 나서 다 못 읽었다..ㅠㅠ 얼마나 힘들었을까..
검색해도 안나오는데 ㅁㅇ맞나... 크고 의사 많다고 믿을 곳 못되네.. 의료과실은 덮느라 급급하지..ㅅㅂ
여샤 ㅠㅠ 우연히 연어하다가봤는데 나도 엄청 울었다 ㅠㅠ...하이고... 나였어도 정신못차릴거같아 멀쩡하던애가 그렇게 허무하게 고통받다 가버리다니... 어떻게된진 모르겠지만 ..ㅠㅠ 길순이 좋은데갔을거야 너무 죄책감갖지말구..!! ㅠㅠ 하..
우연히 보게된 글인데 한글자 한글자 너무 아파서 글을 못 읽겠다... 저딴 최악의 병원이 간판걸고 동물 살린답시고 있는거 너무 역겹다... 여시야 길순이 고양이별에 잘 갔을거야... 걱정하지마... 같이 기도할게...
우리집 냥이들 병원 검색하다가 우연히 본건대..정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그 누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노무 마음이 아프고 눈물 한바가지다ㅜㅜ
길순이눈 엄마를 만나서 행복했을꺼야, 나중에 냥이별에서 꼭 다시만나자
아 진짜 우연히 우리 애 쿠션 연어하다 보게 된 글인데 너무 울었어 진짜 너무 화나고 슬퍼서.. 길순이는 좋은데가서 기다리고 있을거야 아 진ㅋ자 화나고 눈물나 진짜 저 의사 죽을 때 평생 고통 받길
글쓴아 길순이 좋은곳 갔을거야 너무 걱정말아..
일은 꼭 해결되길바래
길순아 지금은 행복하지? 부디 아프지말고 잘 지내렴..
글 읽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길순이 분명 좋은곳으로 갔을거야 고양이별에서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거야
여시는 잘지내? 많이 아프겠지만 부디 마음 잘 추스렸으면 좋겠다...
너무 마음 아프다... 보호자 여시 진짜 어떤 마음일지 상상도 안가고... 글 읽는데 내가 다 눈물 나...
길순이 부디 지금은 평안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길... 보호자 여시도 괜찮았으면 좋겠다..
우래기도 여기서 차가운 입원방에서 떠났는데
그냥 아무것도 병원에 따지고 싶지 않아서
그냥 넘어갔는데 ... 비슷하다 ..
아 이글 정말 못읽겠다 미친다진짜 아진짜 헤아릴수가없어 마음이 찢어진다진짜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