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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 간만의 차이로 바닷물이 말라서 생기는 소금
그거 만들기에 아주 천혜의 조건을 가진 가까운 지역 ㅡ 소래 월곶 염전...
날씨도 화창한 가을날에 다녀왔습니다
늘 가리라 맘을 먹었지만 실행이 드디어 이루어 졌답니다
세월의 흔적을 잔뜩 이고잇는 낡은 목재창고~
보기만 해도 연륜이 느껴집니다... 목재에서 오는 시각적 편안함도 참 좋구요
빗물이 새면 곤란하니 지붕개량한 표시가 납니다
"콜타르" 라고 하나요.. 나무결이 상하지말라고 칠한 것이 거의 사라지고 없습니다.
이런 목재구조물이 월곶에 6개정도가 남아있지만 실지 사용되고 있는건 이거 하나입니다..
하나 살려고 물어보니 팔지는 않고 납품만 하고 있다 합니다...
실내가 어두어서 프래쉬를 사용하면 결례일것 같아서
자연광으로 찍었는데 다행이 사진이 쓸만합니다
옛스러움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바람이 쎈 동네인만큼 벽을 마름꼴로 지어서 제법 단단한 구조를 이루고 있네요...
건들지만 않으면 꽤 오랜세월 거기 서 있겠지요?..
오래오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자리에 이리 바다 잡초만 무성합니다...
넓은 벌판이 가을에 산책하기에 너무 좋지요...
단단하게 굳은 갯펄은 마치 콘크리트 같았지요...
계양구쪽으로 해서 가니 김포공항에서 약 40분정도 거리이니 이 가을에 갈만합니다...
다음에 또..
백옥당 올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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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5년전쯤 망둥이를 잡으러 갔다가 봤던 소금창고의 기억이 살아나는군요.. 잘 봤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풍경사진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염전에서 일하는 것이 보통 힘든일이 아니었어요 소금을 푸대에 담아 지어나르는 일은 왠만한 사람이면 못할 정도였구요 날씨가 좋은 날만 해야하니 그것도 고역이었는데 지금은 개선이 되었을 려나 작업의 현대화가 시급한 분야였지요
very good.............!!!!!!!!!!!!
잘 ~ 보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옥당님 사진은 우리같은 초보에겐 그냥 예술이라니깐요,언제 그룹강의한번하시죠,아마츄어들을 위해서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거시기(水車..일명 물자세,,아랫물을 위로끌어올림)崔簿의漂海錄.역주 고려대학교 출판부 박원호사학과교수 번역2006년1월25일발행 244p(조선성종때 문신의로써 홍치원년1488부친상을당하여제주에서급히배를타고오다가풍랑을만나중국절강성에표착후43명이온갖고초를격다항주에이송대운하거쳐 북경도착귀환과정중 성종 명에따라 귀환보고서작성등귀한역사사료임 그중 수차를 중국에서 기술도입..참고로 대박 원본 보관하고잇슴
역시 대박님은... 잘 다녀오셨죠?
...어디선가 들어본 기억이 이제 나네요... 감사합니다 대박님....
우리동내입니다-출퇴근때 차창밖으로 보이는 정경입니다
생생카페지기님 댁이 저희 집과 멀지 않군요... 저 아름다운 곳을 다시 개발해서 아파트를 세운다는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제 옛것은 다 살아지고 사진에서만 남을 듯.. 아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