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일 오후 1시,천안 병천 아우내 독립만세 기념공원에서,유관순 애국시단이 주최(시향 서울,코리아 시낭송 작가협회,사랑예술단 공동주관)하는 제10 주년 유관순 애국시단 창립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올해는 시단 창립10주년이 되는 해이지만,
금번 행사는 121회째 되는 날이기도 하다.
"시로 다시 부르는 그날의 함성"이란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월 초하루 날이면 어김없이 이곳 아우내
독립만세 기념공원을 찾아서,시낭송회를
펼치는 일을 해 왔다고 한다.
아우내 독립만세 기념공원은,1919년 4월 1일(음력 3월 1일) 유관순열사 일행이 직접 만세를 부르다 쓰러진 현장이다.
이날 행사는,풍물단 사물놀이와 악기 연주등의 식전행사에 이어,프로그램을 3부로 나뉘어 전개 하였는데,사회자는 유관순 애국시단의 이정수 부회장이 맡아 진행하게 되었다.
제 1부 행사는,국민의례,내빈소개와 연혁
보고,인사말씀,공로자 공로패수여식,축사,
무용과 민요,헌시와 유관순 노래 합창 순
으로 진행되었고, 만세삼창으로 기념식의
휘날레를 장식 했다.
제 2부 행사는,시낭송,구연동화,하모니카
연주및 가요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고,
행사가 끝난후에는 기념사진 촬영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제 3부 순서는,"전철 유치 서명운동과 거리 행진"이란, 좀 이색적인 행사가 펼쳐졌다.
이른바, 천안에서 독립기념관과 아우네 장터로 연결되는, 연장 노선을 유치하기 위한 거리 퍼레이드를 갖게 된 것이다.
독립기념관과 아우내장터는, 수많은 사람
들이 찾아오는 곳이지만,버스나 자기용만
으로는 일반인이 찾기는 그리 쉽지 않다.
반면,주변에는 목천,북면,성남,수신,동면
등 5개 읍면이 포진되어 있는 곳이다.
만일 이곳까지 지하철 노선이 연장된다면,
외지인이나 지역주민 할 것없이,모두가 크게 환영할 일임에는 틀림없다.
금번 유관순시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지하철 연장노선 유치를 위해 수고한, 서명
운동과 가두행진이 결코 헛되지 아니하고,
어서 속히 성사되기를 간절히 염원해 본다.
기념 떡과 음료수등을 나누어 주는 장면
식전행사/사물놀이
사회자/이정수 부회장
하모니카 연주
색소폰 합주
국민의례
애국가/이송현이사
애국가는 언제나 4절까지 제창한다.
내빈소개/성재경대표
연혁보고/이수연 수석부회장
인사말씀/한민교 회장
공로패수여
수상자/박인숙 명예회장
수상자 일동
공로패/공금석 부회장
축사/문진석 국회의원
축사/이순희 충남 보훈지청장
축사/이병도 천안교육장
무용/공금석 부회장
민요
이수연,서주현
헌시/천안 삼거리
유관순 노래/홍가림 부회장
만세삼창/정준갑 부회장
제 2부 시낭송
하늘 나비(성재경)/정 재화 낭송
겨래가 부르거든/김진운 낭송
진달래꽃 피거든/심재은
구연동화ㅡ유관순/장복희
3월이면 찾아 오는 사람
임채원,박병모,정영옥 낭송
수선화/박정인 낭송
별과 어머니/하덕연 낭송
그날은 /남금자.이영순,박영주
하모니카/유영옥
3월의 소녀와 물보라/박동진 낭송
만포진의 눈보라/최영은낭송
삼일절에 부쳐/서만식,오명숙,김미화
어우렁 더우렁/이종현 낭송
금강송/성재경,이정윤 합송
가요/홍가림 가수
언제 벌써,자갈치 아지매
폐회선언
가두행진 출발전
가두행진중
행진을 마치고 기념촬영
만찬의 시간
창립 당시 애로를 밝히는 박인숙 명예회장
KTX 천안 아산역 이름에, 천안을 명기
시킨 장본인이 되었다며,병천까지 전철이
들어 온다면 유관순역으로 하길 바랬다.
취재/박광선 시니어 리포터
첫댓글 안녕하세요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