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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리면 먼저 입국심사대가 나옵니다. 공항에서는 넓은 홀에 심사대가 여러 곳 있는데, 내국인(영주권자 이상)과 외국인용이 따로 구분되어 있는 곳이 있고, 그렇지 않은 곳이 있다. 해당되는 곳에 줄을 서야 한다.
수하물찾기
입국심사대를 통과하면 대부분의 공항에서는 바로 수하물을 찾는 대형 컨베이어벨트로 이어진다. 타고 온 비행기의 번호가 표시되어 있는 컨베이어벨트에서 짐을 찾는다.
세관심사
신고할 물건이 있는 사람은 짐을 찾고 나면 곧바로 세관 심사대로 가서 세관신고서와 여권을 제출하고 서명을 받는다. 국가에 따라서 반입이 금지되는 품목들이 다르니, 독특한 물건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미리 체크를 한번 해 보아야 한다. 신고할 물품이 없는 사람은 Express / Nothing to Declare라고 표시된 곳을 통과하고, 신고할 물품을 소지한 사람은 Ordinary / Goods Declare라고 표시된 곳으로 가 심사를 받는다. |
. 뉴질랜드 반입시 규제되는 항목
유학생들이 한국 음식을 반입하여 공항에서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물은 뉴질랜드 세관에서 가장 민감하게 다루는 내용이므로 될 수 있는 한 음식물은 반입하시지 마십시오. 뉴질랜드 입국시 규제가 가장 심한 품목은 유제품, 꿀, 과일, 야채, 육류 등이며 씨앗이나 흙이 묻은 신발 또는 골프채 등은 규제 대상 입니다. 지난 2004년 말경 미국의 유명 여배우가 가방속에 사과 한개를 넣고 입국을 시도하다가 세관에 적발되어 뉴질랜드 정부에 의해 재판에 소환되고 벌금을 물었던 일화가 있습니다. 무심코 가져온 것이었지만 사소한 반입물에 대해서도 예외를 두지 않는 뉴질랜드 세관의 엄격함을 보여주는 경우였습니다.
.약품의 반입에 대하여
약품에 대한 규제는 대량일 경우 문제가 되지만 개인적으로 복용하는 한약이나 양약 등은 본인에 의한 제한적으로 사용될 것임을 설명한다면 반입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일부 약품(향정신성 약품 등)의 경우 규제가 되는 경우가 있으나 의사의 소견서 등과 함께 소량 반입하는 경우는 허가에 의해 반입이 가능합니다.
도움이 좀 되셨나요??
나름대로 여기저기서 예쁘게 짜집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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