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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지금 바람이 어디 계시는지
별꽃 추천 0 조회 234 24.08.12 09:4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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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12 09:51

    첫댓글 바람을 사랑해요
    그런데 애정이 식었는지 안 부네요
    구래두
    전 기다려요
    달콤 쌉쌀한 바람의 손길을요 ㅎㅎ

  • 작성자 24.08.12 10:02

    ㅎㅎ 바람이 사하님을 사랑해요.
    지금 부는 바람을 보내드립니다.^^

  • 24.08.12 10:15

    별꽃님
    별꽃님의 글을 읽으니
    중학교 2학년 영어책에 있는 영시
    "크리스티나 로세티"의
    Who Has Seen the Wind? (누가 바람을 보았을까요) 란 시가 생각나네요
    지금 까지 그 시를 외우고 있답니다

    Who Has Seen the Wind?

    Who has seen the wind?
    Neither I nor you:
    But when the leaves hang trembling,
    The wind is passing through.

    ​Who has seen the wind?
    Neither you nor I:
    But when the trees bow down their heads,
    The wind is passing by.

    누가 바람을 보았을까
    나도 아니고 당신도 아니지:
    그러나 나뭇잎들이 흔들릴 때
    바람이 지나가고 있는 거지.

    ​누가 바람을 보았을까
    당신도 아니고 나도 아니지:
    그러나 나무들이 고개를 숙일 때
    바람이 지나가고 있는 거지

    바람 본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요
    한줄기 바람이 불어 오니
    반가워서 와라락 했나 보네요
    가을은 곧 오겠지요
    그때까지 조금만 참으세요
    오늘도 굿데이 되시구요

  • 작성자 24.08.12 10:51

    가시나무새님
    퀴즈도 아닌데
    일등하시려고
    바람처럼
    나타나셨네요.ㅎ
    영시를 외운다니
    영어실력도 엄청 좋으시고요.
    감사합니다.^^

  • 24.08.12 10:13

    오랜만에 접하네요
    누가 바람을 보았을까
    외우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접하니 참 좋네요
    멋진 글에 화답의 댓글 좋습니다^^

  • 작성자 24.08.12 11:03

    @별꽃 바람을 눈으로 보지는 못해도 피부로 느낍니다.
    자연바람은 산위에 산바람도 있고
    바닷가 송림에도 있고 계곡에도 서늘한 바람이 있지요.
    바람아 불어다오

  • 24.08.12 10:04

    얼마남지 않은 여름 곧
    물러나고 시원한 바람이
    찾아 올거에요 힘내세요~~^^

  • 작성자 24.08.12 10:44

    달님도
    곧 부풀어오겠지요.
    달님이야말로
    밤하늘에 살아서
    덥지는 않겠어요.ㅋㅋ

  • 24.08.12 10:17

    바람조차 표정이 다르고 굴곡이 있고........
    인생을 비유한 글 같아요
    만약 삶 방을 대조 한다면
    글 쓰는 사람마다 특색이 있고
    자신의 주장도 강하고 그리고 그 주장에 어긋나면
    또 한 번 시끄럽고 논쟁 거리가 되고 ㅎㅎㅎ
    선배 님의 글을 대하면 그 모든 것을 비유 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나의 바람은 어떤 바람인지 생각해봅니다.
    굴곡이 많은 바람일까?
    우거지 상을 한 바람일까를........
    아마 지금은 평탄한 바람일 것 같고
    웃음이 가득한 바람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맞는교 ㅎㅎㅎㅎㅎㅎㅎㅎ

  • 작성자 24.08.12 11:08

    맞아요.
    인생길에도 다사다난
    황톳길에도
    지렁이도 있고
    새똥도 있고
    나뭇잎도 있고
    말랑말랑할 때도
    질퍽할 때도
    메말라서
    갈라질때도 있어요.
    박희정님의 바람은
    웃음이 가득한 바람
    동행에 몰아치는 뜨거운 바람이라예
    ㅎㅎㅎ

  • 24.08.12 10:21

    사랑은 바람이다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ㅎㅎ

  • 작성자 24.08.12 10:40

    아유
    시적이세요.

  • 24.08.12 11:16

    별꽃님 글은 닉 그대로 별과꽃의 대화랍니다
    예쁜~
    전체가 보는데 지저분한 언어로 글을 쓰는 어이없는 행동도 있는데 별꽃님은
    정말 신선 합니다 짱~

  • 작성자 24.08.12 13:52

    어머나
    안단테님
    별과 꽃의 대화라고
    신선하다고 과찬의 말씀을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나이다.ㅎ
    감사합니다.

  • 24.08.12 11:18

    바람잘날 없는 삶방의 바람은 어떤걸까 생각해 봅니다
    기분좋은 가을바람을 상상하면서 막바지 발악하는 무더위 이겨냅시다

  • 작성자 24.08.12 14:03

    삶방에 바람이
    불었나요.ㅎ
    시간이 지나면 다
    사그라지는 감정들인걸
    너무 과한 관심이 가끔 분란을 일으킨다고 봅니다.
    오늘도 35도라니 만만치않은 더위에
    금빛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24.08.12 12:42

    추분이 지나고 나니 바람 에서 습기가 조금 날아간듯요
    그래서 며칠 전 부터
    에어컨 열대야 타임 을 줄이게 되네요

  • 작성자 24.08.12 14:05

    복매님
    포항의 기온도 대단하지요?
    맞아요.
    습기가 좀 빠진듯한 더위입니다.
    뽀송뽀송한 밤
    보내세요.~~♡♡

  • 24.08.12 13:09

    이또한 지나가리라 여기면서 힘내세요

  • 작성자 24.08.12 14:08

    자연인께서는
    산바람 불어오니
    잘 지내시지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며 여름 잘 보내줍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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