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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00784.html
‘2023년 아시아 경제 보충 전망’을 발표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전했다.
이 기구는 한국의 올해 실질 성장률 전망치를 1.3%로 제시했다.
지난 4월 전망값에 견줘 석 달 만에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이다.
지속하는 수출 감소, 민간 소비·투자 부진 등을 고려해 전망치를 끌어내렸다
이는 주요 기관보다 낮은 수준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초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올해 성장률 전망값을
한국은행과 같은 1.4%로 제시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은 1.5%를 전망하고 있다.
다만 아시아개발은행은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값은 지난 4월과 같은 2.2%로 유지했다
반면 한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올해 3.5%, 내년 2.5%를 점쳤다.
기존 전망 대비 0.3%포인트, 0.5%포인트 각각 상향한 수치다.
최근 에너지·식품 가격 등이 안정세를 보이지만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조정의 근거로 들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일본·호주·뉴질랜드를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46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이전과 같은 4.8%로 예상했다.
중국 경기 회복, 탄탄한 지역 내 수요 등 상방 요인과 수출·산업 활동 둔화 같은 하방 요인이
함께 존재한다는 이유에서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4.7%로 기존보다 0.1%포인트 낮췄다.
아시아 지역 물가 상승률은 올해 3.6%, 내년 3.4%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너지 가격 등 공급 쪽 물가 상승 압력 완화를 반영해 올해 전망값을 0.6%포인트 하향 조정했지만,
내년 전망값은 0.1%포인트 높여잡았다
ADB, 韓 성장률 전망치 1.3%로 하향…주요기관 최저치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3071914345069036
모든 기관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결과다. 그 중에서도 ADB의 전망치가 가장 비관적이다.
ADB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2%로 추정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와 동일하다.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ADB의 비교 국가 전체에서도 가장 낮다.
한국처럼 올해 1%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ADB가 꼽은 나라는
대만(1.5%), 싱가포르(1.5%)다.
ADB가 한국과 마찬가지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나라는
대만(2.0%→1.5%), 싱가포르(2.0%→1.5%), 베트남(6.5%→5.8%)이다.
다만 이들 나라의 내년 경제 회복세는 한국보다 강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만의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는 2.6%에서 2.7%로 상향조정됐고,
싱가포르는 3.0%로 동일했다.
ADB는 인도가 올해 6.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필리핀도 6.0%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남 성장률 전망치는 5.8%였고 중국은 5.0%였다.
ADB가 전망한 올해 아시아 전체의 평균 성장률 전망치는 4.8%였다.
이는 종전 4월 전망치와 동일하다. 내년도 성장률은 4.7%로 예측됐다.
4월 전망 대비 0.1%포인트 하향조정됐다.
기재부는 "ADB가 수출 감소, 민간소비·투자 부진" 등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의 근거로 꼽았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한국 경제가 '상저하고' 할 것이라는 기재부 전망과 일치하지 않는 결과다.
한국의 하반기 경제 회복세가 예상보다 약하리라는 평가다.
첫댓글 복합불황에 소비는 줄이자...일부 돈 생기는 대로 다 써버리는 사람들 빼놓고...
LG카드 처럼 날릴때 날리는 고승범 전금융위원장은 이제는 오지 않는가.......
직위에 맡은바 정상적인 일처리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으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