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로또 1등 될 여시)
*이 글은 단순 비방의 목적이 아닌 공익의 목적으로 쓰여진 글이기 때문에 한치의 허위나 거짓이 없음을 밝힙니다*
나 방금 부모님이랑 외식하러 갔다가 너무 어이없어서 글써봐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고 이걸로 실갱이하다가 결국에는 이런 패턴 한두번 당해 본 게 아니다, CCTV에 다 찍혀있다, 딸교육 제대로 시켜라, 머리카락 나왔는데 음식을 더 먹고 싶냐는 말까지 듣고 와서 여시들은 나 같은 일 당하지 않았으면 싶어서 글써
1. 나는 평소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라 용인 성복역 ㅅㅅㅇㅅㅅ 블로그 체험단으로 예약 후 방문함
부모님이랑 같이 외식할 생각으로 예약한 거였고 ㅅㅅㅇㅅㅅ에서 제공해 주는 블로거 체험단 제공 금액은 3만원.
혼자 먹어도 부족할 수 있는 가격이라 셋이서 먹으면 당연히 추가금 붙으니까 추가금 결제할 생각으로 예약함 (가족 외식)
2. 4시에 ㅅㅅㅇㅅㅅ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부모님 일이 30분 정도 늦게 끝나셔서 내가 먼저 들어가서 주문하고 음식을 먹고 있었음 (입장할 때 어제 예약한 블로거 체험단이다, 부모님 오실 거라 총 3명이라고 말함)
22,000원짜리 회정식을 먹는데 새우초밥에서 머리카락이 나옴
3. 바로 직원분께 말씀드렸고 직원분이 그릇을 가지고 어디론가 사라짐 그리고 대표라는 사람이 와서 새우초밥을 새로 가지고 옴
사진 보면 알겠지만 새우가 아니라 밥에 들어가 있는 거라 다른 초밥에도 들어갔었는데 모르고 먹었을 가능성 있다고 생각
그리고 나한테 죄송..(말끝흐림) 저희가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머리카락 나온 경우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하면서 제대로 된 사과는 안 하고 (진짜 처음에 한 죄송.. << 이게 다였음
4. 그때가 4시 20분 ~ 30분 경이라 부모님이 ㅅㅅㅇㅅㅅ로 들어오심
밥 먹다가 기분이 상한 나는 조치를 이렇게만 해 주시는 거예요? 했더니 그러면 어떤 조치를 원하세요? 하길래 사과도 사과지만 보통 그릇에서 머리카락 나오면 새로 조리해 주지 않냐고 함
그랬더니 대표가 그래서 새로 조리해서 가지고 온 거잖아요라고 퉁명스럽게 말하고 대표는 사라짐
여기서부터 기분이 제대로 상했음
누가 봐도 머리카락이 밥알에 붙어 있는 거라 다른 초밥에 들어갔을지도 모르고, 락교가 담아져 있는 집게에 있던 남자 흰머리가 내 손에 붙었어서 그것도 뗐었음 (CCTV에 다 찍혔겠지)
근데 제대로된 사과는커녕 사과에 대한 말은 죄송.. 이게 전부였음 나는 사과만 제대로 해줬어도 그냥 수긍한 뒤 기분 풀고 밥 먹었을 거임
5. 그리고 엄마 아빠 나 셋이서 하염없이 기다림
6. 참다 참다가 직원분 불러서 음식 먹어야 되냐 가야 되냐 물어봄
그제서야 직원분이 대표한테 가더니 대표가 통화중이라고 함 (중간에 통화중이라는 말도 없었고 나랑 부모님은 기분 상한 상태로 기다림)
7. 대표가 전화기 어깨에 낀 상태로 오더니 CCTV에 다 찍혔고 자기가 이런 패턴 한두번 당해 본게 아니라고 말함
회 몇 점 안 남았을때 머리카락 나온 거라고 희대의 진상 취급을 함
누가 들으면 내가 머리카락 뽑아서 초밥에 넣은 줄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팀장이랑 통화 후에 그릇에 있는걸 전부 조리해 주는 건 안되고 새우초밥에서 나온거니 새우초밥만 다시 주겠다 죄송하다 똑바로 사과했으면 나도 알겠다고 하고 그냥 기분 좋게 먹었을 텐데 부모님 오시기 전 본인이 나에게 아주 죄송하다 너무 죄송하다 입이 닳도록 사과했다고 거짓말로 말함 (이 부분에서 너무 어이가 없었음..)
8. 아빠가 대표의 언행에 기분이 나빠서 먼저 반말을 하심
이 부분은 잘못했다고 생각해서 사과할 마음도 충분히 있음
그러자 대표가 나에게 반말을 함
9. 대표의 친한 언니라는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서 대표가 나한테 사과를 할 때 내가 눈을 위아래로 흘겨 대표가 수치심을 느꼈다고 함 (눈 흘긴 적 없음) 사과도 지속적으로 했다고 하고 계속 없는 말을 함
10. 서로 대화를 하려고 하는데 언성이 높아지자 대표가 본인 말만 하면서 말을 못하게 가로막고 끊음
블로거 체험단으로 엄마 아빠 데리고 온 경우가 어디 있냐면서 딸 교육 제대로 시키라면서 아빠에게 소리 지름
11. 그러더니 갑자기 대표가
질문 하나 할게요 머리카락이 나와서 불쾌하다면서 음식을 더 달라고 해서 드시고 싶으세요? 함
무슨 조치를 원하냐고 했을 때 나는 최대한 기분 풀고 먹으려고 다시 조리해 주지 않냐고 했던 말을 끌고 와서 거지 취급을 함
위에도 적었지만 나는 새우초밥에서 나온거니 새우초밥만 새로 드리겠다 정말 죄송하다 했으면 가족 외식이고 하니 넘어갔을 거였음
그러더니 팀장이라는 사람이랑 통화하면서 우리 가족이 뻔히 듣고 있는 거 알면서도 대표가 보내 보내 내보내 이러면서 말함
12. 주방장인지 회전초밥 레일쪽에서 일하시는 분이 죄송하다고 대신 사과해서 기분 상한 상태로 나옴
성복으로 이사와서 ㅅㅅㅇㅅㅅ 장사 오래 한 곳이라고 하길래 체험단 겸 방문했는데 진상 취급, CCTV, 딸 교육 제대로 시키라는 말이나 듣고 올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글 쓰면서도 너무 어이가 없다
여시들은 나처럼 초밥에서 머리카락 나와도 사과도 제대로 못 받고 초밥 하나 덜렁 가지고 와서 그래서 다시 해줬잖아요 같은 말 듣지 않기를 바래서 글써
아 진짜 기분나쁘다.. 모부님까지 같이 먹는 자리였으먄 진짜 더 기분나빴을듯........
미친것들이네 진짜 블로거 체험단 하면 가족이랑 가면 안됨? ㅋㅋㅋㅋ3만원 해주면서 무슨 ㅡㅡ 망해야해 저런 곳은
저런 사람이 어떻게 장사를 하는거지 ; 네이버 후기도 다 별로네 ㅋㅋㅋㅋㅋ
와 여기 되게 크고 오래된 가게라 맨날 가봐야지 했던 덴데 개충격.. 이렇게 장사하는데 어떻게 오래 장사하는거지..?
애초에 블로거에 편견이 가득한거 같은데.. 그럼 블로그 홍보를 하지 말던가 ㅋㅋㅋㅋㅋㅋ 어이없음
부모님왜데려가면 안돼 멍청한가? 셋이서 삼만원으로 밥을 어케먹음 당연 추가금 낼 생각으로 가지 아오 장사 저래하면 망해요 한남아;
헐 장사하기싫은가 돌았네
이런 새끼들은 뭔 생각으로 장사를 하는 거여? 진짜 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