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서부간선도로를 대심도로 건설하겠다라고 하는데 이유인즉 기존 서부간선도로가 체증이 심하다는 것이죠.
물론 이 도로가 하루종일 체증이 심하다는 것은 모르는바는 아니나 그 해결방법으로 지하에 대심도로 도로를 하나 더 만들겠다라는 발상이 타당한지 서울시당국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뉴스기사에 대충 나온 코스를 보면 좀 문제점을 제기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하일 경우 일단 지상 다른 도로들과의 연결위치가 어디인지가 의문인데 일단 그 지도에서는 성산대교 옆에 제2성산대교를 건설하고 그것과 연결되는 것으로 나와있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오로지 제2성산대교만으로 연결하고 나머지 다른 도로와의 연결없시 건설하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렇게만 연결하면 너무 접근이 한정되고 불편하죠.
그런데 또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제2성산대교외에 염창동이나 인공폭포부근의 기존 도로망과 연결을 하려고 할 경우 그 일대에서 제2서부간선로진입을 위한 또 다른 정체현상을 불러올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2성산대교와 직결시 일단 제2성산대교남단에서 지하로 들어가기전까지 부지를 어떻게 확보하느냐고 관건이죠.
이밖에 밀폐된 지하에서 자동차매연등 환경문제는 어찌 해결할 것이며, 사고시 대처방안도 생각해야 할것입니다.
아무튼 서울시당국자들은 교통혼잡을 도로확장차원에서만 접근을 할뿐 신안산선등 광역철도확충들을 통한 교통수요분산문제를 아예 간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서부간선을 교차하는 도로의 구조물을 보면 향후 왕복 6차로 확장을 고려하여 시공된 것 같던데..
이것도 솔직히 실현가능성이...좀...개념이 철도버로우 드립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더군요.(이런거 할 시간에 계획된 지하철하고 도로나 제대로 하고 신분당선 용산행같은 헛짓이나 그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