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후 계속되는 통증에 보존치료 하다가 주사 1회맞고 걸을 때 통증은 못 느끼겠는데 누워있을 때 욱씬거리고 저리고 여기저기 이상한느낌이 있어요 그래도 발병시 통증에 비하면 조금 남은거라 좋아지는 줄 알았는데 연세건우병원 진료 다녀오니 9미리라고 수술 권하네요... 지금은 주사효과로 잠시 괜찮아진건지 고민되고 매일 수술 후기 찾아보고 무서워요 ㅜㅜ생각해보니 발가락 삔건라고 생각하고 번개치는 통증이 있은지 20년된거 같은데...전남이에요 몇군데 병원 더 다녀보고 결정하고 싶은데 추천부탁드려요
첫댓글 저도 둘째 셋째 사이에 9미리 지간신경종이 있습니다 저는 저한테 맞는 교정기, 실내화(우포스), 운동화(스케쳐스 맥스쿠셔닝 발볼 extra wide) 그리고 꾸준한 냉찜질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주사는 효과가 한시적인듯 하고 수술은 좋다는 글도, 절대 하지말란 글도 본거 같아요 발병시에 비하여 좋아진 느낌이라면 급하게 수술을 결정하기보다는 조금 더 상태를 보시고 천천히 판단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초반에는 여기저기 불편한 느낌이 있었는데 꾸준한 스트레칭, 운동으로 차차 그런 느낌은 사라졌었습니다 이 병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 인내심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카페 글들 속에서 내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고 꾸준히 노력하시면 반드시 좋아지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여러 글들 읽어가며 알아가고 해나가고 있던 차에 또 마음이 힘들어 질 때여서 jecsus님의 댓글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반드시 좋아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