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골 절벽길이 좋아 졌어요.
어떤 분들은 옛날 길이 더 운치 있다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새로 바뀐 길이 더 좋아요.
강쪽에는 새로 들어설 다리의 교각이 세워졌구요.
암튼 귀농 보다는 귀촌지로는 전국 최고로 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운치있고 멋진 가재골입니다.
아 강은 동강과 서강이 만나 남한강을 이루며 흐르는데 전국 낚시꾼들이 다 오는 곳이죠.
특히 쏘가리 포인트로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가재골길 좌측 골짜기 풍경입니다.
계곡 아래물 흐르는 곳이 예술인데 거기까지 내려가기 싫어서 길 위에서만 찍었어요.
노루목을 돌아 길 아래 계곡입니다.
계곡 물이 잘 나오도록 다시 찍어 보았어요.
암반들이 물에 씻겨 맨들맨들하며 군데 군데 둥글고 커다란 소들이 여러군데 있답니다.
가재골을 쭉 따라 오르다 보면 우측 보이는 건물이 가재골 은진교회입니다.
옛날에는 교회가 가정집이었는데 지금은 현대식으로 아담하게 지었답니다.
가재골에도 단풍이 멋들어지게 피었는데 운무가 핀 상태에서 사진을 짝어 볼품 없어 보이네요.
저희집은 이 길을 따라 조금 더 오르면 골짜기 끝에 있답니다.
사람들이 와서 한 마디씩 하며 쪼깨 감탄하며 갈 정도로 멋진 골짜기를 전부 움켜지고 있답니다.
언제고 귀경삼아 가재골에 들리시면 놀러 오세요.
커피도 좋고 술 한잔도 좋고.... ^^*
첫댓글
덕분에 단풍구경 잘했습니다.
짝짝짝~^^
영월 가재골 들어가는 입구 한강 제1지류 남한강 상류입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남산 단풍 입니다.
서울 하늘은 안개가 많아요.
남산을 본지가 언젠지 까마득하네요...
그림이 환상이네요 시간되면 커피한잔하러
갈게요.
언제고 시간 되시면 오세요
좋네요
저도 지난주 다녀왔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이토록 아름다운 풍경에 심장이 쿵쿵대는건 ... 아~~ 너무 가슴뛰는 가을이네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영월,
참 좋은 곳이지요.
아... 심장이 쿵 내려앉는거같습니다. 어쩜 저리 아름다울까요.
사람을 서성거리게 만드는 가을...
넘 멋지네요 저도 이년후에 영월 가고 시뽀요^^
가재가 많아서 가재골인가요? 어릴적 가재잡아서 숯불에 구워먹던 생각납니다.
그 옛날 이리 경치좋은곳으로 귀양을 보낸것은 배려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지난달 13일날 청소년 수련원에서 초등학교 만남의 행사에 다녀 왔었는되요.고맙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