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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휴게실 덤으로 사는 인생
산 나리 추천 0 조회 375 23.07.15 18:36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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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15 18:52

    첫댓글

    정말
    놀랬습니다.

    계시가 나타나는군요.
    전심으로 기도하면 응답해 주시는군요.

    모든 위험이
    눈 깜짝할 새에 일어나고.
    우리는 속수 무책이 되지요.

    때때마다
    잘 대처하셨고,
    진심으로 사람들을 대하시는 것도
    바로, 이런 복을 받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군요.

    요즘같은 폭우가 쏟아지는 여름날
    귀중한 경험,
    잘 들었습니다.

  • 작성자 23.07.15 18:56

    네 제 한평생 농담과는 거리가 멀고 누구를 만나든 글이든 마음 다해 진심으로 대하지요
    제가 할수 있는 것은 그것 밖에 없으니요
    제가 꼭 필요 할 때는 간절히 기도 하면 꿈으로 보여 주셨기에 기도 했는데 제가 말을 안들었는데도 타인을 통해 저를 구해 주셨답니다
    하느님께서 그분에게 마음을 흔들어서 제게 말 하게 하신것 같습니다
    첫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 23.07.15 19:30

    아니,보여 주셨는데도
    밀고 나가셨네요
    그래도 하늘이
    돌봐 주셨네요
    저도 게시나 촉이 잘 맞아서 고대로 하면 무리가없어요

  • 작성자 23.07.15 19:33

    리아님도 마음이 순수해서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나봅니다
    어린아이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사랑 하면 그분께서도 우리를 더 사랑하시는것 같아요
    하느님께서 살려 주셔서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 23.07.15 20:11

    ㅎㅎ
    고비넘기고도 물놀이 잘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북한산
    장마비 그치고 햇볕쨍쨍 불더위오면
    이번에는 관악산 멋진계곡으로 함 갑시다요

  • 작성자 23.07.15 20:13

    네 물놀이 한지도 4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계곡 물놀이를 아주 좋아 하는데 몇년을 계곡 믈놀이를 못했네요
    올 여름 다 가기전에 관악산 계곡에라도 기보면 좋겠어요

  • 23.07.15 22:15

    산나리님께서도 덤으로 사는 삶이시군요
    비오는 날 바위산 등산은 정말 위험한
    경우인데 무모한 줄 모르시고 겁없는
    등산이셨네요

    저도 산을 워낙 좋아해 겨울 산행 중 두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고 한번은 해외 여행시
    스쿠버하다 바다에 수장될 뻔 한 적도 있답니다

    세번씩이나 죽을 고비를 넘겼으니
    오래 살겠지요 ㅎ

    이젠 동서네랑 둘레길 살방살방 다니는 걸로
    만족하기도 하답니다

  • 작성자 23.07.15 22:24

    네 그해 우리 딸이 가을에 첫 애기를 낳는데 애기 낳는것도 못볼 뻔 했습니다
    같은해 아침가리에서도 급류에 휘말려 가는데 산행 대장이 있는힘 다 해서 구해 줬는데 맛있는거 사준대도 못만나서 작년 재작년 2년동안 안성으로 나물 해서 무치고 쑥 떡 해다 드렸답니다
    10년만에요
    신세는 꼭 갚고 싶어서 전화 하니 안성에 사신데서 나물 좋아 하시냐니까 좋다 해서 쑥떡 해서 한번만은 부족한것 같아서 작년에 또 한번 다녀왔지요
    종잇꽃님도 위험한 고비를 여러번 넘기셨네요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23.07.16 07:32

    @산 나리 사진 보니 실감이 납니다..
    대장님 힘이 세셔서 언니가 살았네요..

  • 작성자 23.07.16 09:31

    @샤론2 저 대장님이힘이 좋더군요
    다른 사람 깉으면 그냥 손을 놔 버릴스도 있는 상황 이였어요
    오죽하면 10년이지났데도 꼭 은혜는 갚아야 되겠어서 마음에 빚 갚으려 안성을 두번 다녀 왔겠어요
    요즘 수해로 많은 피해가 나고 사망 사고 나오는데 마음이 무겁네요
    안전하게 잘 사는것만도 감사하구요

  • 23.07.16 07:35

    기도하면 계시를 해주신것도 신기합니다.
    그렇게 보여 주셨건만 말 안듣고 산에가신 언니도
    대단하시고요..ㅎㅎ

    두번 사는 인생 맞습니다..


  • 작성자 23.07.16 09:28

    그러게요
    어쩐지 가기 싫어서 기도까지 했는데 그 기도응답까지 해주셨는데도 안갔어야 되는데 왜 갔는지요
    주님께서 보여주신 것을 확실히 확인까지 한 셈지요

  • 23.07.16 10:59

    진짜기도에서 예시를 해주셨나 봅니다.
    그래도 다행히
    이렇게 예쁜 산나리님 볼수있어
    다행이네요..
    앞으로는 예시에서 시키는대로 하실거죠..ㅎㅎ

  • 23.07.16 11:12

    말 안들으면 땟찌!!
    해줍시다.ㅎㅎ

  • 23.07.16 11:16

    @샤론2 우리 방장님.
    휴일인데 비도오고
    뭐하고 계실까요?
    여긴 비가 쬐끔 오다가다해요..
    티비에 수해입은거보니 카페가서 수다도 미안해 오늘은 패스하니 심심해서 죽을 지경이랍니다..ㅎ

  • 23.07.16 11:18

    @도보맘 교회가는중 시내버스 입니다.ㅎㅎ

    심심하시면 안되는데..ㅎㅎ

  • 23.07.16 11:19

    @샤론2 아..
    샤론님은 크리스챤
    이시군요..
    잘 다녀 오세요..
    덥답하면 코코라도
    가아ㅓ죠..ㅎ

  • 작성자 23.07.16 11:57

    그 뒤로는 느낌이 안좋으면 신청해도 안갑니다
    예감이 잘 맞거든요
    오늘도 상큼한 날 되세요

  • 23.07.16 17:52

    늘 신앙안에서 생활하시는 산나리님~
    제가 늘 부러워하는거 아시지요?
    따라쟁이 하려는데 잘안되네요.ㅠ..ㅠ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하실거예요^^

  • 작성자 23.07.16 17:56

    마음에 소리님 반가워요 그렇지도 않답니다
    오늘 종일 집에 있다
    이제 저녁미사 드 리러 가는 중입니다
    전화 한번 한다고 했으면서 못 했네요
    그날은 미사 끝나고 바로 성령 기도회라 길게이야기도 못하고 아쉬웠어요
    있다 집에가서 전화 할께요

  • 23.07.16 20:21

    산나리님 글은 읽으며
    신앙의 신비로움이 느껴집니다
    다른 방식의 생각차이들도
    찰지게 재미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요


  • 작성자 23.07.16 20:47

    네 어릴때부터 신앙 생활을 해 왔고 오직 그분께만 의지하고 살았기에 무슨 일에나 하느님께 여쭤보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쉬세요

  • 23.07.16 20:58

    산나리언니도 약속하면
    거절 못하시는 분
    인가봐요..

    엄청 놀라셨을텐데 물놀이까지 하고 오시고~ㅎㅎ

    덤으로 사시는 삶이라
    하루하루가 더 소중 하시니
    하느님의 든든하신 빽으로 늘
    멋진 인생 응원드립니다~^^


  • 작성자 23.07.16 20:51

    네 약속하면 어떤 일이 있어도 가능한 지키려 노력 합니다
    저에 든든한 빽은 오직 하느님 이시지요
    그래서 하느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삶은 살지 않으려고 평생 저자신과의 싸움이였지요
    나 지신을 이기는게 참 어렵고 힘든데 기도로 이겨 나가려 해도 때로는 포기 하고 싶을 때도 있답니다
    이 나이가 되니 감사하지요
    고운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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