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벳 하이브리드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쉐보레 콜벳 하이브리드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쉐보레 콜벳 하이브리드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쉐보레 콜벳 하이브리드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쉐보레 콜벳 하이브리드 시험주행 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의 한 공공도로에서 쉐보레 콜벳 한대가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촬영된 모델은 'E-레이' 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콜벳 하이브리드다. 내년 공개를 앞두고 위장막을 모두 걷어낸 만큼 상반기 중 정식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적인 외형은 일반적인 콜벳들과 유사하지만, 세부적인 디테일은 다르다. 공기흡입구와 후방 공기배출구, 측면 에어 인테이크는 차체 컬러와 동일한 색상으로 칠해졌고, 중앙에 집중되어있는 머플러는 범퍼 양 끝단으로 이동했다.
효율성을 강조한 전동화 모델이지만, 6.2리터 V8 엔진은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전기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합산출력 650마력을 발휘하고, 향후에는 듀얼모터 시스템과 더 큰 배터리를 갖춘 1000마력급 하이브리드 모델 '조라'도 출시할 계획이다.
제너럴모터스(GM)는 콜벳 기반의 전기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마크 로이스 사장은 지난해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콜벳 하이브리드가 2023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론칭 후 머지 않아 순수 전기차 버전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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