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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늦었지ㅜㅜ
글 올리려고 하면 컴퓨터가 자꾸 튕겨가지고ㅜㅜ
딴소리 그만하고 바로 본문으로 들어간당~~
< 3일차/관광 마지막날>
일정 : 덴덴타운 - 난바역 주변 드럭스토어 - 도큐핸즈 - 가이유칸
- 덴포잔 대관람차 - 우메다 공중정원
우리가 원래 한국에서 짜고 간 일정에는 오전에 오사카 동물원을 가기로 되어있었어,
하지만 현지에 가보니까 너무 덥고 떙볕이라 다니기가 힘들겠더라고...(오사카 성 가는길이 너무 힘들었어ㅜㅜ)
그리고 목표인 덴덴타운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기도 했고, 이것저것 살게 남았기 떄문에
오전 스케줄을 과감히 변경했지!!!
동물원은 한국에도 있으니까!!!!(합리화 중...ㅋㅋ)
이건 전날 로손 편의점에 산 나와 내 친구의 아침이야
내껀 주스와 초코머핀, 친구껀 녹차와 생크림 롤!
로손편의점도 로손 100엔 편의점이 있고 그냥 편의점이 있는데 저 주스와 생크림 롤은 그냥 로손편의점 에서만 팔아.
우리 숙소 앞에 있던 로손 편의점은 100엔 편의점이고 저것들은 다른지점에서 산거야.
하지만 가격은 그리 안비쌋던것 같아. 저 주스가 160엔이었나... (다시 생각해보니까 좀 비싼것도 같다)
저 초코 머핀은 진짜 초코맛이야 엄청달아. 내가 단것을 잘 못먹어서 더 그렇게 느낀건지 모르겠는데
친구도 진하다 하더라고.
그리고 주스도 되게 진하더라, 건강한 맛이야! 저거 맛도 다양하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과일맛의 주스를 사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야!!
생크림 롤은 진짜 강추!!! 친구가 먹더니 이건 대박이라고 나한테도 한조각 줬는데
내가 생크림을 잘 못먹는데도 불구하고 되게 담백하고 괜찮더라!!!
꼭 먹어보길 바래!!
저 녹차는 되게 진하대, 이 친구가 전에도 말했다 싶이 차 종류를 되게 좋아하는 애라서 괜찮았다고 하더라고
진한맛 싫어하는 사람들은 고려해보고 사길!!
저렇게 챙겨먹고
전에도 말했다 싶이 우리 숙소는 덴덴타운 중앙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어!!
오다가다 몇군데 들리긴 했는데 사질 못해가지고
덴덴타운부터 가기로 했어.
나의 목적은 원피스 피규어 였어!
쵸파나 루피, 상디 중 한개의 피규어는 꼭 업어오리라!!1 하고 일본에 간거거든,
인터넷으로 서칭 해보니까
원피스 피규어는 정글이란 곳이 가장 싸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다른데 볼것없이 그냥 곧장 정글로 갔어!!
여기가 정글 위치야!!
(혹시 정글에 갈 계획인 게녀들을 위해 캡쳐해 왔어!!)
덴덴타운 주 도로에서 맥도날드(핑크색점)을 찾으면 그 주위에 있으니까 찾아갈 수 있을거야!!
정글에선 내가 구경하는데 정신팔려서 사진을 못찍었어..미얀
원피스 뿐만아니라 건담,러브라이브,마블,프리 등 왠만한 피규어는 다있어!!
갔는데 쵸파는 비싼것 말고는 없더라고ㅜㅜ
시무룩해져서 돌아다니는데 세일판매 하는곳에 루피와 상디가 있지 뭐야!!!
가격도 둘다 560엔 (한화 약 6000원)정도여서 바로 들고 계산대로 직행했어
이거야!! 이정도 퀄리티에 560엔이면 진짜 싸지 않아?!?!?!? (매우 흥분)
지금도 나의 컴퓨터 옆에 있지 흐흐흐
세일상품은 교환, 환불이 안된다고 설명해주시는데 한국인들도 워낙 많이 가는 곳이다보니
설명문이 한글로 번역이 되어 있어서 이해하는데는 문제 없을거야!!
피규어 사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져서 룰루랄라 난바역으로 갔지!
하지만 아침에 초코 머핀이 양이 좀 작았는지 배가 좀 고파지기도 하고 덥기도 해서
난바역 근처에있는 첫날갔던 맥도날드에 가서 콜라와 후렌치 후라이를 먹었어.
휴.. 넘나 짠것.. 콜라는... 미지근... 거기에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되서 제로콜라...
하지만 에어컨이 있다는 하나만으로 행복해져서 다먹고 나왔어ㅋㅋ
친구는 맥도날드에서 안먹구 나오자마자 홉슈크림을 먹었어!!
하나는 커스터드, 하나는 녹차!
커스터드가 160, 녹차가 200 엔 일거야!!
친구는 녹차가 더 맛있대!!
그리고는
오지상 치즈케이크를 샀어!
여기는 새로 케이크가 나오면 종을 울려!!
그럼 김이 모락모락 나는 치즈케이크가 계산대 바로 옆에 올라와있지
개인적으로 치즈케이크를 못먹어서 못샀는데 먹을 수 있었다면 2개 샀을거야.
비주얼 장난아냐ㅠㅠ
다음 행선지인 도큐핸즈를 가기 위해
난바 지하철 역에서 미도즈시 선을 타고 신사이바시 역으로 갔어!
도큐핸즈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핫트랙스 같은 곳이야!!
대신, 생활용품까지 추가된 핫트랙스?
문구류 제품도 엄청 많고 구경할 제품도 엄청 많아
우리의 목적은 문구류라서 곧장 7층으로 갔어.
캐릭터 용품부터 시작해서 스티커, 공책, 샤프, 볼펜 우와.. 여긴 천국...
돈만있었으면 엄청 쓸어왔을텐데...
같이 간 친구는 기대했던것 만큼 원하던게 많이 없어서 좀 실망했긴 했어ㅜㅜ
그래도 우리나라보단 훨씬 귀여운 제품들이 많아.
여기서 나랑 친구랑 한 3500엔 정도 산것 같아 ㅋㅋㅋ
은근 많이샀어...
이제 우리가 가장 기다리던 가이유칸을 가!!
미도즈시 선 신사이바시 역에서 혼마치 역으로 간다음에 주오선으로 갈아타고 오사카코 역에서 내리면
그곳이 오사카 항이야!!
오사카코 역에서 개찰구를 통과하면
이렇게 가는길이 설명되어 있어!!
우리가 가는곳은 한자로 해유관 이라고 써있는 가이유칸(수족관)이야.
세계 규모의 수족관이라고 하더라고!!
기대만발
짜잔, 이곳이야!!!
대관람차가 있어!!
가이유칸은 주유패스와 tokuX2 쿠폰을 같이 사용하면 100엔을 할인받을 수 있어!
입장료는 할인받아서 2200엔!
유니버셜을 안가는 대신 이곳에 투자했지~
입장권도 카와이 하지 않니?!ㅜㅜㅜ 어쩜 이렇게 취향저격인지ㅠㅠㅠ
가오리가 우릴 반겨줘ㅜㅜㅜㅜ 하... 심장폭행
사진을 몇장 추려서 갖고온건데 진짜 볼것도 많고 너무 예뻐!!
특히 중간에 나오는 큰!! 수족관이 메인 수족관인데
정말.. 바닷속 세상이 있다면 이럴것 같은 느낌....
아 고래상어도 있어!!! 그게 아시아에서 유일하다는것 같은데 확실친 않지만
우리나라엔 없는거야!!
대망의 마지막 코스는 상어랑 가오리를 만질수 있는 곳인데ㅜㅜ
하.. 사진을 찍었어야해ㅜㅜㅜㅜ
상어는... 별론데 가오리.. 하... 넘나부드럽.. 무슨 곤약 만지는줄...
진짜 감촉이 너무 좋더라ㅜㅜㅜ
가이유칸에서 나와서
바로 덴포잔 대관람차를 타러 갔어!!
헵파이브 대관람차는 비교도 안돼!! 엄청 커!!
덴포잔 대관람차는 의자랑 바닥 천장 다 투명인 관람차와 일반 관람차가 있는데
투명은 50분 기다려야 한대서 그냥 일반으로 탔어,
일반도.. 무섭던데... 투명은 정말...
바닷가라 바람도 엄청 불어서
우리 꼭대기에 있을때 바람때문에 잠깐 멈추고 그랬어.....
티는 안냈지만 무서웠다...
뷰 진짜 끝내주지ㅜㅜ
오사카 항에 간다면 꼭 타!!
대관람차도 주유패스로 혜택 받을 수 있댜!!
타고 나와서
배가고파서
역 바로 앞에있는 스키야를 갔어!!
둘다 규동인데 친구는 샐러드 난 데운야채로 했어!!
친구는 보통사이즈 나는 보통보단 작은 사이즈!
둘이 해서 1100엔 정도 나온것 같아
여기도 조금 짜..... 그냥 오사카 음식이 대체로 짜...
그래도 맛있었어!!
배 터지는줄
밥 다 먹고!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가기 위해
다시
주오선 오사카코 역에서 출발하여 혼마치 역에서 미도즈시 선을 타고 우메다 역으로 갔어!
파블로 치즈타르트 집을 찾았는데... 왜이렇게 못찾겠는지ㅠㅠ
포기하고 그냥 공중정원으로 갔어
우메다 공중정원에는 역시나 사람이 많더라!!
그래도 생각보단 빨리빨리 입장했어!
여기도 주유패스로 무료혜택 받을 수 있어!!
야경이야!
진짜 너무 예쁘지 않아?ㅜㅜㅜ
야경 보면서 부모님 생각이 참 많이 나더라ㅠ (부모님이랑 같이 가는거 정말 추천)
잔잔한 노래도 흘러나오고 그래서 울컥해서 ... 눈물 또륵..
너무 예뻐서 기념품 점에서 야경 엽서 샀어
지금 내 바로 앞에 붙어있댱
감동 X 100 받고
집와서 쇼핑한 물건들 정리하고 짐싸고 하니까
11시에 들어갔는데 한 1시쯤 잔것 같아 ㅋㅋ
너무 피곤했지만 뭔가 잠들기가 아깝더라ㅜ 마지막 밤이라
< 4일차 >
아침 10시 반 비행기라
아침 7시 반에 숙소를 출발했어!!
난바역까지 안가고 에비스초 역에서 덴가차야 역에서 라피트를 탔어!!
8시 5분 기차였던것 같아!!
공항가는사람들이 꽤 많더라!!
친구랑도 따로 앉아서 갔어
공항 도착하자마자 1터미널로 가서 발권을 먼저 했어!!
(간사이 공항은 1 터미널은 거의 전체 항공사고 2 터미널은 피치항공만 이야!!)
진에어 부스 찾아 갔는데 발권해주시는 승무원 분이 한국어를 잘하셔서
별 문제 없었어!!
물같은거 다 처리하고
출국심사 받고
면세점에서 로이스 초콜릿이랑 병아리빵 사서 출발!!!
진에어는 공항 트레인 타고 이동해야해서
진에어 타는 게녀들은 면세구역에서 조금 일찍 출발하는게 좋을거야!!
날씨가 너무 좋지ㅜㅜ
서울 한창 장마때여서 오기 싫었어ㅜㅜ
이로써 나의 오사카 여행기가 끝났어!!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주면 언제든 답해줄게!!
그리고 이 글은 안지울테니까 두고두고 보시길!!
안뇽!!!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7.12 02:10
그 ㄱ수족관 있는..? 그 쪽 역에서 우메다 역까지 많이 멀어? 일본 지리 1도 몰라ㅠㅠㅠㅠ
음.. 지하철로 한 10-20분? 별로 안멀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음... 헵파이브는 도시 한가운데에 있고 덴포잔은 항구에 있으니까!! 느낌이 되게 달라!
혹시 일본 갈 때 이거 가져가면 유용하게 잘 쓸 수 있다!!! 하는 거 있어?
글쎄... 모자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체크 아웃시간 정해져 있어!! 코인락커 이용해도 대고 들고다녀도 되고!
난 비수기에 비올때 가서 덴포잔 시스루 1도 안기다리고 탔는데 50분...ㄷㄷ하다 아 이 글 보니까 또 일본 가고싶어ㅠㅠㅠ 수족관은 있는줄도 몰랐네 가오리 넘 귀엽다!!! 글 잘 봤어💗😇
오!! 시스루 안무서워써?! ㄷㄷ 대단쓰
@도미노game 아니 무서웠어,,,,ㅠㅠㅋㅋㅋㅋㅋㅋㅋ 거기 앞에 아저씨가 씨스루랑 일반중에 고르라길래 뭔지도 모르고 친구가 바로 씨스루! 해서 탄 건데 무서웠어 더군다나 바람 세차게 불고 그래섴ㅋㅋㅌㅌㅋㅋㅋ
@순정 헐....바람이라니.... 하긴 거기 바람 진짜 많이 불더라ㅜㅜ
주유패스2일권이면연달아2일써야해?????
응응!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니ㅠㅠ 근데 사람들이 많이 가서 한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 따라가면 나온댠ㅋㅋㅋ
우와ㅠㅠ 내가일본다녀온기분ㅋㅋ 친구랑 갈때 이거 참고할게ㅎㅎ
도움 되면 좋겠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덴덴타운에서 쭉 걸어서 올라가면 바로 구로몬시장이야! 한 10분-15분 정도만 걸으면 대!!
병아리빵 맛어때??갠차나??
재밌당!!
고마워 참고할게❤️
내가 가려는 일정이랑 제일 비슷하고 글을 정성스럽게 써줘서 그 어떤 글 보다 너무 도움됐어 😆 늦은 댓글이지만 잘보구간당!
나도 7월 초쯤 가는데 도움많이됐어!!! 고마워ㅠㅠㅠ😘😘 나도 늦게 댓글달지만 잘복ㅎ갈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