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스크랩 아버지의 일본 강제 징용 탈출기
단아함 추천 1 조회 127 17.09.03 13:2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7.09.03 14:42

    첫댓글 가슴 먹먹한 이야기 입니다
    늘 건안하시길

  • 작성자 17.09.03 23:17

    나라를 빼앗긴 치욕적인 일제 강점기 잊지는 말아야 겠지요.

  • 17.09.03 18:13

    출처 다수초등은 김천 다수동에 있는 초등학교 인가요?
    봉계는 봉산면 봉계를 말하는것 같으니 김천 분들의 이야기인가 봅니다~~

  • 작성자 17.09.03 18:53

    네 맞습니다 회나무님~우리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혹시 고향이 이쪽이신가봅니다 .
    동네를 잘 아시네요

  • 17.09.03 22:02

    일제치하에서 일본인들에게 고생 당한 일이 참 많았지요. 위안부 문제, 보국대, 쌀공출 등등....
    단아함님 아버지께서도 조선인이라서 여지 없이 학정을 당하셨군요. 얼마나 고생스럽고 고향이 그리웠으면 죽음을 각오하며 위험한 탈출을 하셨을까?
    대단한 집념으로 고생 끝에 집에 오실 수 있었으니 다행입니다. 이제 하늘 나라에 가셨어도 따님인 박미옥이가 위로를 드리며 말씀을 받들고 있으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 작성자 17.09.03 23:29

    젊은 남자 여자들이 희생을 다 당했지요
    남자는 노역자로 돈벌수 있다고 모집햇고 여자는 방직 공장에서 돈벌게 해 준다면서 처녀 공출 하라고 해서
    우리 외할아버지가 발빠르게 움직여서 어머니를 결혼을 급히 시켰다고 하더군요.
    박 미옥은 제 친구이름이라서 ㅎㅎㅎ전 林가이구요 숲속의서 玉구슬을 찾았다는 ..ㅎ

  • 17.09.03 23:41

    @단아함 ㅎㅎ 잘못 찍었네요. ㅋㅋ 이름을 막 바꿔서 미안합니다. ㅎㅎ

  • 17.09.04 05:54

    한창 젊은 연세와 혈기라 하더라도
    극한의 사선을 넘는 그 공포와 결기마저도
    하느님의 보우하심 아니면 불가하나니 정말 천우신조의 귀환이며
    마침 해방이라도 되었으니 시운도 있은 셈입니다....서러운 시절을 당하신 선대들이십니다.

    참 많이 당했습니다...아직까지도...
    하늘 나라 선친께서 반겨 들으시겠지요.
    명복을 비오며 단아하신 효녀, 니트님도 위안 받으시기를...!!!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