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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피서지를 흔드는 아들의 선언
빨강 추천 0 조회 453 24.08.13 14:50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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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13 15:37

    첫댓글 빨강구두를 신고
    황금빛 리본을 메고

    외롭긴 하지만
    아들의 합치자는 말은 고맙지만
    절대로 아들 며느리와 합치지 않으시겠지요?
    며느리는 남입니다.
    사위도 백년 손님입니다.
    자유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8.13 15:41

    그럼요 합치지 않아요 ㅎ
    그러나 그 마음은 고마웠어요
    자식 입장에서는 부모에게 도움을
    주고 싶잖아요
    감사합니다 별꽃님 ^^*

  • 24.08.13 15:58

    시어머니도.. 며누리도..
    쿨!~ 하네요..ㅎㅎ

  • 작성자 24.08.13 16:00

    ㅎㅎㅎㅎ
    그렇습니까 ㅎㅎㅎ
    반갑습니다 ㅎ

  • 24.08.13 16:02

    @빨강 ^^반갑다니요?..
    탈퇴 안했습니다~ㅋ

  • 작성자 24.08.13 16:04

    @소몽 탈퇴 그런건 잘 모르구요

  • 24.08.13 16:06

    @빨강 내 혼자 생각이예요

  • 작성자 24.08.13 16:06

    @소몽 글이 안 올라 오다가 만나니
    반갑구먼유ㅎ

  • 24.08.13 16:08

    @빨강 글은 올리고 싶으면..
    언제라도
    올리겠지만
    지금은 올리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 작성자 24.08.13 16:10

    @소몽 네, 이해합니다
    상한 마음이라 재미가 옶으시겠쥬
    우째야 풀릴까유 ;;

  • 24.08.13 16:12

    @빨강 그날.. 씩!~ 웃고~
    기분 풀어 버렸어요

  • 작성자 24.08.13 16:13

    😅🥰😇😊😉🫠🤩😘😗☺️😚😜😝😛🤩☺️😙😊😉🙂😄😁😆😇😋🤭
    쿨~ 하시네유 ㅎㅎ

  • 24.08.13 16:16

    죤죤하지않으니까요~ㅎ

  • 작성자 24.08.13 16:17

    @소몽 글츄 사내대장부신가 보오 ㅎ

  • 작성자 24.08.13 16:16

    왜 사냐건 웃지요 ㅎㅌ

    그 우주야그도 재밌었는데
    내안에 우주있다 ㅋㅋㅋㅋ

  • 24.08.13 16:19

    우주이야기도.. 저는 우리 삶의 확장성이라고
    (상상과 공간의 확장)
    보기에.. 삶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거든요

  • 작성자 24.08.13 16:21

    @소몽 그럼요
    삶의 범주 안에 있으니까요
    내 속에 있는데 말이죠

  • 작성자 24.08.13 16:19

    많이 아파지거나 하면
    스위스행 혹은 요양병원으로 가즈아
    자식들이랑 사는 건 아니올씨다

  • 24.08.13 16:21

    안락사가 허용 되는 나라 스위스에
    세기의 매력남 알랭드롱도 미리
    가있어요..ㅎ

  • 작성자 24.08.13 16:22

    @소몽 저번에 알려주셨어요
    저는 일찍부터 그 생각 하고 있죠
    가는 것도 잘 가야
    마무리가 곱게 될터인데 음...

  • 24.08.13 16:24

    @빨강 그랬든가요..ㅎ
    안락사를 선택한 알랭드롱이
    정말 멋진 남자라고 생각해요~

  • 작성자 24.08.13 16:25

    @소몽 네, 멋져요 ㅎ

  • 작성자 24.08.13 16:28

    여름이면
    까뮈의 이방인 메르쏘가 생각나요 ㅎ
    햇빛이 너무 쎄고 너무 뜨거우면
    정신이 버티기가 힘들죠 ㅎ

  • 24.08.13 16:38

    (까뮈는)주인공은, 우린 서로에게 이방인 이라고
    말하는것 같아요
    이웃들도 불리한 증언들만 하고...

  • 작성자 24.08.13 16:40

    @소몽 어차피 메르쏘 자신이 이미 죽음을 선택하고 있었으니 모...그렇죠 모...ㅎ

  • 24.08.13 16:41

    햇빛이 아라비안나이프에 반사되어 눈이 부신 순간
    공격에 대한 불안감에 방아쇠를 당겼는데..
    살인의 이유가
    햇빛 때문이라는 주인공의 말을
    판사가.. 이해못하겠죠..ㅎ

  • 작성자 24.08.13 16:41

    @소몽 실존게임은 그게 참 거시기한 듯

  • 작성자 24.08.13 16:42

    @소몽 그럼요 이해 못했겠죠

  • 24.08.13 17:21

    빨강님
    깨이신 분~~~~
    지혜로운 선택입니다.

    우리 친정모 90세이신데
    아파트 32평에서 혼자 사시며 매일 수영 다니십니다.

  • 작성자 24.08.13 17:29

    와우~ 사명님 어머님 최고 👍 십니다 ㅎ
    매일 수영요? 90세에요? 히야
    멘토님으로 모십니당
    이렇게 알려 주심에 감사 드려요 💜
    오호호 밝게 깨인 빨강이가 좋더라 💕

  • 작성자 24.08.13 17:34

    @빨강 https://youtu.be/CqPGOFHcVfA?si=BH2l4xdTBGv9PT6-
    희망사항 / 변진섭 .노영심

  • 24.08.13 18:00

    아들이 장개를 안가
    며느리를 못바서 ㅎ
    걍 부럽기만 하네요

  • 작성자 24.08.13 18:02

    될라묜 금방 되더라구요 시하님^^
    얼른 어여쁜 색시가 나타나길
    기도합니다^^ ()

  • 24.08.13 18:22

    각각 장단점이 있겠지만
    장래 며느님에게 감사를 표하고
    멋진 결정하신 것으로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8.13 18:24

    네, 벽창호님 응원 감사 드려요
    멋진 결정이라 말씀하시니
    막 신나고 가뻐요ㅎㅎㅎ 😆

  • 24.08.13 19:14

    골드 미스 둘 있는 이 애비는 왜 갑자기 배만 아플까? ㅎㅎㅎㅎㅎ

  • 작성자 24.08.13 20:36

    어멋 그런데요 요즘 처자들 적령기기
    35세 이후 ㅎㅎ 100세 시대가 되니까요
    자연스레 아아들이 눚게 결혼하더군요 ㅎ
    42세 여인이 32세 청년이랑 결혼하구요
    ㅎㅎㅎㅎ 재밌는 세상이어요
    저는 딸둘 보내고 아들 하나 남있어요 ㅎㅎ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

  • 24.08.13 20:26

    남일해 님의 빨간구두 아가씨 노래가 생각나네요 ㅎㅎ
    합치자는 자식들 그 마음의 고마움에 감사하면서
    독립된 생활을 하시겠다는 그 마음이 참 곱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 작성자 24.08.13 20:44

    맞아요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
    두루두루 편안하게 살아야쥬
    에휴 내가 키우지도 않았는데 한집살이를
    하게 해선 아니 되옵니다
    물론 저도 신경 쓰일 것이구요 ㅎㅎ
    곱게 보아주심 김사 드려요 ^^*

  • 24.08.14 07:15

    같이 살자는 아들의 마음은 고맙지만
    절대로 아닙니다.

    언제가 제 작은 딸이 나중에 자기는
    부모님 모시고 같이 살고 싶다 말해서
    같이 살면 서로가 불편한 점을 이야기해 줬더니
    그런 생각은 못해 봤다면서 서로 편한대로 하자고
    하더군요.

    같이 살면 자식들도 불편하지만
    나이든 우리가 더 힘들고 불편할 거 같아요.
    부모 자식간에도 적당한 거리가 좋은 거 같아요.

  • 작성자 24.08.14 08:06

    안녕하세요 초록사랑님 반갑습니다 ^^*
    네, 사람 사이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지요
    칼릴 지브란이 일찌기 설파한 것처럼요

    나이들어가면서 심신이 약해지더라도
    관계를 망칠 수는 없어요

    좋은관계라는
    더 큰 목표를 위하여
    화이팅 하다 보면
    한 세상 곱게 잘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 24.08.14 08:06

    빨강님의 탁월한 선택에 격려 박수 보내 드림니다

  • 작성자 24.08.14 08:18

    신화여님 안녕하세요? ^^*
    와우 ~ 멋지신 신화여님의 격려와 박수로
    넘나 행복합니다

    끝날까지 사랑으로 점철되는 삶을
    살아낼 수 있겠습니다 !
    감사 드려요 아~~ 싸 ㅎㅎㅎ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소서 ^^()


  • 24.08.14 09:17

    참 엄마닮아서 착한자식이네요
    며느아기도 그렇구요 ㅎ

  • 작성자 24.08.15 21:13

    오 ㅎㅎㅎ
    엄마 닮아서 착한가요? ? 크악ㅎ
    아들이 착한 건 맞아요 며늘아기두요 ㅎㅎ
    감사합니다 지존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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