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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루나[月]
출전:인터넷소설닷컴(http://cafe.daum.net/youllsosul)
늘 제소설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구요 ..
이제 조회수 신경안쓰려구요 ^^
처음엔 제 소설많이 안읽으시면, 꼬릿말 없으면 안쓰려고 했는데 ..
이젠 아니랍니다 ^ ^
진짜열심히하겠습니다 !! 머나먼완결을 위하여, 루나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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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성은고등학교교무실]
성은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으로 말하자 하면은 이지역에서 딱 하나밖에 없는
여자교장이자 우리엄마의 친구다.
결론을 앞세워 말해보자면은 엄마가 미국에서 나무주걱들고 눈에 불을 키며
쫓아올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거다.
그러면 나는 엄마한테 얻어터지고 사망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사망한다면 저기 저 푸른 하늘나라로 훨훨 날아가
성이언니와 같이 하얀색 옷을 입은 아름다운 천사가 되는거다.
[Son of a bitch(제길). 유언을 들어주기 전에 대처를 좀 해야 했는데]
하나 붙이지면 저 교장은 무지무지무지무지 괴팍한 인간이다.
교장직도 해먹고 우리 학교 재단의 이사장이기 때문에 ...
이 할망구 해고하려면 법원까지 가야할꺼다 ..
우리언니가 학교다닐때부터 이사장직과 더불어 교장직을 했었단다.
가끔가다 우리집 할망구가 시킨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지만
그건 역부족이다. 우리집 할망구 말빨은 세계최고지만 ....
마귀할망구 말빨은 우주최고다 .. 결국 나도 못이기는 사람이다 ..
그치만 집안으로 따지자면 우리 집안이 허배 크잖아. 암.
그처나 꼰대랑 할망구가 허락 하지 않을 건 뻔할 뻔자니까 ..
수호성의 힘을 살짜쿵 빌리면 할망구랑 꼰대가 날아와서
개박살 낼것도 뻔할 뻔자고 ....
[새로오신 선생님들. 들어오세요.]
역겨운 여자선생의 목소리가 들리고, 열댓명의 선생들이
떼거지처럼 우르르르 몰려 들어간다.
시끄럽게 ...
어떤 여자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리고 , 열댓명의 선생들이 우르르 들어간다 .
복잡한건 딱 질색이다..
그치만 너무 복잡하다 ... shit ..
마귀할망구는 교장실에 가서 앉아있겠지 ..
난 왜 교무실에 와서 이러고 있을까 ... How vexatious(젠장)
교장실 에어컨이 더 빵빵한건데 .....
[2학년 영어선생님. 유라라 선생님이십니다
6반은 따로 선생님 계시니깐 안들어가셔도 되구요.]
이름한번 참 특이하다. 이름이 유라라 랜다. 키키킥
오예. 이제 저사람 별명은 라라라.
무슨 음악도 아니고 말이지.
[이번 새로운 선생님들께서는 담임도 겸하시게 되셨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위하여 교장선생님께서 내리신 특별지시사항이니까
불만사항 가지시지 마세요.]
또 뭐래..
teacher in charge(담임) ?
짜증나 ... 내가 포함되어있잖아 .. shit..
우리 할망구랑 꼰대가 전화질을 한걸까 ...
[이따가 몇분 선생님들은 남길꺼니깐 남으시구요.
우선은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
만약에 나 부르면 몰래 빠져나가야 겠다 ..
... 헉 .. 근데 성은고 선생들 귀 짱밝은데 ..
진짜 .. shit ...
[2학년 국사선생님. 은성아 선생님이십니다.
성은고등학교 졸업생이시니만큼 여기계신분들도 잘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여기저기서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내가 못올데를 왔나, 뭐...
교사의 자격으로 모교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겠다는데 ..
환영의 소리겠지 . 캬캬캬
노처녀선생이랑 처녀총각귀신커플선생님이랑 다른 선생님들
표정이 굳어버리는데 .. ? 잘못본거겠지. 뭐
[또 고통에 시달려야 하는건가... ?]
[자기야. 우린 좀 피해있자 ?!]
[그래 자기야. 저번처럼 성아가 때릴지도 몰라. 조심해]
shit. 환영 ? 웃기고 있네 ..
환영은 커녕 불청객이라는 소리만 사방에서 들려오니
참 불쾌하구나 ..
이학교의 아주 착하고 참하며 조신한 학생이었던
은성아께서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한다니 ...
젠장...
어느새 소개가 끝나고 이제 담임들만 부를 차례.
그래도 혹시모른다. 부디 내이름만 ...
제발 은성아 라는 이름만 나오지 않으면 좋겠는데....
[ 1학년 4반 담임선생님 현빈아선생님 대신 하실분은 빈아윤 선생님이십니다 . ]
[ 1학년 6반 담임선생님 지순육선생님 대신 하실분은 구지회 선생님이십니다 . ]
[ 2학년 1반 담임선생님 이필구선생님 대신 하실분은 유라라 선생님이십니다 . ]
[ 2학년 6반 담임선생님 김하윤선생님 대신 하실분은 은성아 선생님이십니다 . ]
[ 3학년 6반 담임선생님 육하정선생님 대신 하실분은 성지연 선생님이십니다 . ]
젠장.. shit ...
왜 하필이면 이 착하신 은성아 님이지 ?
할사람은 많고도 많아 보이던데 ... Son of a bitch(젠장)
마귀할망구의 본성질인 괴팍한건 어쩔수 없는 wandering(유전) 일거야.
내가 자기 friend(친구)의 딸이라고 이런 가혹한 시련을 내리다니 ..
Oh Jesus ... (오 주여 ...)
정녕 이 어린양을 버리시나이까 ....
[각 학년의 6반 담임선생님들께서는 모든 과목을 가르쳐 주셔야 합니다.]
[왜요 ?]
[각 학년 6반 아이들은 모두 문.제.아 ......]
[shit .. You've got to be kidding? (놀리는 거죠?)]
[성아선생님. 한국말은 끝까지 들으세요 !!!
문.제.아가 아닌 말.썽.꾸.러.기들만 모여있습니다. 그만큼 힘들죠]
shit ... 6반은 전과목을 담임이 가르친다니 ..
마귀할망구를 어떻게 저주하는게 가장 효과적일까 ..
저주하고 말거다.
인형으로 만들어서 사시미로 한번에 베어버려?
아니면 인형에다가 독이 묻은 바늘로 찔러 ?
옛날 장희빈이 썼던 것처럼 초상화에다가 푱 하고 화살을 쏴?
어떤게 가장 효과적일까 .. ?
기필코 책을 사서 살펴보리라 ....
아니다. 6반은 성하네 반이다.
저주의 강도를 조금 낮춰야지 뭐 ...
은성하야..
네가 집에서 말했던 학교에서 공부벌래이자 범생이라는 말이
진짜로 진짜인지 내가 확인을 하겠어.
아가야 . 내가 간다 !!!!!!!!!!!!!!!!!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 완.벽.한.교.사.되.기.프.로.젝.트 ※※ 02
루나[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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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
05.04.26 14:4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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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재밌어요>ㅃ< 담편두~~`
ㅈㅐ밋어요.....=_=간간히아니 자주 나오는 영어는 이해할수없는~_~우어어 해석이 나와잇어서 다행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