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림산지나 벌목지를 지나면서,
앞에는 칼바위님........
산행일시 : 2014년 3월 1일 토요일
산행지 : 낙동정맥 13회차 (이리재 - 할마당재 )
경북 포항시 기계면 봉계리 이리재 - 봉좌산 - 도덕산 - 오룡고개 -
삼성산 - 시티재 - 어림산 - 마치재 - 경북 영천시 고경면 칠전리 할마당재
산행거리 : 도상 28.1 km ( 봉좌산, 도덕산, 삼성산 왕복 3.6 km 포함)
산행시간 : 11시간 38분 ( 04 : 42 - 16 : 20 )
산행인 : 감악산외 모산악회 27명

산행지도.......
서울에서 출발한 버스가 이리재에 도착하니 새벽 4시 30분을 넘어가고 있다.
산행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니 4시 42분........

이리재,
포항과 영천을 잇는 이리재에 다시 왔다.
지난 1월 24일에 성법령 - 이리재 구간을 끝냈을 때 왔으니 1달 1주일 만에 다시 왔다........

이리재에서 가파르게 사면을 올라 21분 걸려 첫번째 봉에 도착........

봉좌산 갈림봉인 601.3 m 봉에 도착,
이리재에서 48분 걸렸다.
봉좌산 정상까지는 0.6 km, 왕복 1.2 km.......

봉좌산 정상 (626 m),
지금시간 5시 30분,
갈림봉에서 9분 걸렸고, 이리재에서는 57분 걸렸다.
저 밑으로 포항시 기계면의 불빛만 보이지만 낮에 오면 전망은 뛰어난 곳인데
밤중에 도착하여 조금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돌아간다.......

봉좌산 정상에는 조형물이 있는데, 종도 달려있다.......

다시 갈림봉으로 돌아와서.......

봉좌산에서 3.8 km 왔다.......

날이 밝아지면서 바위지대를 지나고.......

바위지대를 벗어나서 도덕산으로 향하는중에.......

여기는 도덕산가기 전의 656.4 m 봉 지난 안부에 있는 삼거리,
우측으로 도덕산까지 갔다 온다.......

도덕산 가기 바로 전의 703.3 m 봉에 있는 삼각점.......

도덕산 정상 (707.5 m ),
정상석이 2개나 있다.
지금시간 07시 1분........

도덕산 정상에 있는 삼각점같은 구조물,
무슨 용도인지 알 수가 없다.
도덕산은 삼각점이 없는데........

20 - 30명은 충분히 앉아 쉴 수 있는 넓고 평평한 바위가 있는데.
자연쉼터라고 안내판도 만들어 놓았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서,
사진 한장 찍고.......

오룡고개까지 가파르게 내려간다.......

오룡고개 내려가면서 보는 저 앞쪽의 삼성산.........

앞의 마을은 오룡리의 미룡이라는 마을이고,
건너편 산의 중앙 높은 곳이 삼성산이다.......

오룡고개 도착........

오룡고개에서 삼성산으로 올라가면서 보는 오룡고개,
뒤에는 안개에 덮혀 있는 지나 온 도덕산이 보인다.......

오룡고개에서 가파르게 치고 올라오니 368.9 m 봉,
삼각점봉인데,저 우거진 풀속에서 삼각점 찾는 것은 포기하고........

406 m 봉을 지나........

밑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가야한다.
저 앞에 보이는 봉은 삼성산가기 전에 있는 봉.......

여기는 안부, 저 앞의 봉으로 올라가야 한다.......

안부에는 마을 이정표도 있고........

8부 능선쯔음 올라오니 우회길이 있다........

여기가 삼성산 가는 삼거리,
여기서 0.7 km 정도 떨어져 있는 삼성산으로 간다.......

삼성산으로 가면서........

여기가 삼성산 정상(591.5 m ),
삼거리에서 14분 걸렸다.
지금시간 8시 58분........

삼성산에도 정상석이 2개나 있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서 시티재방향으로 조금 가니 삼각점봉인 521.1 m 봉이 나오고.......

저 앞산은 시티재 건너 오후에 가야 할 317.3 m 봉.......

시티재가면서 보는 지나 온 삼성산,
우측으로 높은 봉이 삼성산.......

무덤이 있는 365 m 봉을 지나.......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제단이 보인다.......

올해 1월에 설치한 삼성산 제단석이 보이고........

바로 옆이 삼각점봉인 350 m봉인데 역시 여기도 무덤 1기가 자리하고 있다........

350 m봉에는 경주 4등 삼각점이 보이고.......

저 밑이 시티재인데, 영천시 방향........

이쪽은 경주 방향,
밑에 시티재에 있는 안강휴게소가 보인다........

여기가 시티재에 있는 안강휴게소,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간다.......

28번 국도를 가로 질러 곧장 능선으로 올라간다.......

여기는 시티재에서 올라오면 첫번째로 만나는 봉인 317.3 m봉.......

317.3 m봉에서 9분 정도 가니 논실리 4.5 km남았다는 이정표도 보이고.......

바로 앞에는 중계소가 보인다.......

중계소에서 이어지는 정맥길.......

무명봉을 지나면서 저앞에 384.9 m 봉이 보이고........

능선 옆에는 전망대도 있다.
날씨가 하루 종일 안개가 껴서 별로 보이는 것도 없다.......

저 밑은 안강읍의 강교리,
사곡지라는 저수지도 보인다......

여기는 384.9 m봉.......

384.9 m봉에는 호국봉이라고 써 놓은 안내판이 보이고........

정맥 좌측으로 보이는 안강읍의 야산들,
하루종일 저렇게 뿌옇다.
점심먹고 출발하면서 부터는 비도 한두방울씩 오다 말다하는 날씨다.......

여기는383 m 봉으로 삼각점봉인데,
저돌무더기 안에 삼각점이 있다........

돌무더기 안에 있는 383 m 봉 삼각점,
이끼가 잔뜩 껴 있고, 판독이 불가능하다.......

291.3 m 봉은 옆으로 우회하고.......

진행방향 우측밑으로 보이는 고경저수지.......

운지버섯도 보이고........

등로옆으로 철망이 계속 처져 있다.
무슨 철망인지 모르겠으나 상수원보호구역 철망같다.......

여기서 우측으로 꺽어서 내려간다........

저 안부 우측으로는 고경면의 논실리로 내려간다........

안부에서 올라오니 저 앞 좌측으로 가야 할 어림산이 보인다.

저 앞에 좌측으로 보이는 가야 할 어림산,
어림산의 높이가 518.4 m 밖에 안되는데도 엄청 높아보인다.
지금 이곳의 고도가 200 - 300 m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500 m 대면 엄청 높은 것........

저 앞의 어림산으로 가야 할 능선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뻗어 있다.......

저 위가 어림산인줄 알고 힘들게 사면을 치고 올라왔는데,
어림산은 저 너머에 있고.......

또 다시 어림산인줄 알고 올라오니 저 앞에 있다.
그렇게 3번을 속고나서 어림산에 도착.......

여기가 어림산 정상 (518.4 ,m )........

경주 3등 삼각점이 보이고........

어림산을 지나니 바로 무덤 1기가 나타나고........

곧이어 벌목지가 나타난다........

벌목지를 지나면서,
앞에는 칼바위님.......

벌목지 지나면서 보는 가야 할 능선,
앞의 좌측봉에서 우측능선을 타고 내려갔다가
중앙에 있는 봉 지나 그 다음 봉까지 올랐다가 우측으로 내려와서
낮은 능선을 타고 계속 가면 할마당재,
맨뒤의 높은 능선은 정맥이 아니고 인내산 능선,
우측 맨뒤에 높은 산은 인내산.......

밑에는 논실리가 보이고,
멀리 높은 산이 인내산.......

돌밭이 나타나고.......

저기가 마치재,
영천시 고경면 방향.........

마치재,
경주시 현경면 방향,
마치재에서 곧장 건너 능선으로 올라간다.......

마치재에서 317.6 m 봉을 올랐다가 안부까지 내려가면서 보는 앞의 386.4 m 봉.......

386.4 m 봉 올라가면서 뒤에는 어림산능선이 보이고,
앞에 칼바위님.......

조금 더 올라가니, 좌측으로 지나 온 어림산이 보인다........

영천 덕정리의 황지라는 저수지.......

386.4 m 봉을 내려오니 우측앞으로 467.8 m 봉이 보인다.
우리는 467.8 m 봉은 안올라가고 저 밑의 임도로해서 우회해서 가기로 한다.
저 467.8 m 봉이 남사봉이라고 이름 붙여진 봉이다.
저 봉에 올라가면 봉좌산에서부터 지나 온 능선도 다 보이고
저번구간에 산행한 운주산까지 다 보인다는데,
날씨가 안좋아 아무 것도 안보이고, 시간도 늦었다는 핑계로 우회해서 간다........

467.8 m 봉 밑의 임도로 우회해서 가는 중에........

467.8 m 봉 밑으로 우회해서 빙돌아오니 이어지는 능선이 바로 앞에 보이고........

임도로 우회해서 오는데 옆에 보이는 넓은 운동장같은 곳, 무얼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저기 초입에서 사나운개 4마리가 우리를 보고 엄청 짖어대는데 묶여 있지도 않았다.
따라오면서 짖어대는데, 솔직히 조금 무서웠다.......

편안한 등로를 따라 고만 고만한 봉우리들을 넘어........

무슨 둘레길과 정맥길이 겹치나, 이정표도 나오고.......

진행방향 우측으로 지나온 어림산이 보이고........

진행방향 좌측으로는 인내산이 보인다.......

저 앞의 봉이 265.7 m 봉,
저 봉을 넘어 내려가면 할마당재........

265.7 m 봉을 우회해서 넘어가고 있는 중.......

저 밑이 할마당재.......

선두는 저 밑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고.......

내려와서 보는 할마당재,
도로 확장공사중인가 보다.
경주시 서면과 영천시 고경면을 잇는 고개,
할마당재는 한무당재 또는 청석재라고도 불리운다.
지금시간 오후 4시 20분,
오늘 11시간 38분 걸린 이리재 - 할마당재 산행을 끝마친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이슬비가 계속 내린다.
한 30여분 이슬비를 맞으면서 기다리니 버스가 온다.
도중에 순대국밥으로 저녁을 먹고 서울로 간다........
첫댓글 토욜은 날씨가 꾸물탕 혔구먼유
숙이님은 어디가구 영걸(
)들만 
이제 막바지로 가누먼유
다대포에 발 담글날을
네, 이제 3구간 남았네요. 이번주 토요일에 축석령 - 울대고개 한북 할껀데,
캐이님은 어디 다른데 가나보던데 같이 못가시죠 ?.......
@감악산 넵
안되긋네유 ㅜ
@캐이 근데 거기에 뭐 감춰났어요?
코스냐고는 개 그지같은 코스인데 가겠다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의심의 눈초리
전에 없던 시설들이 많이 생겼네요...경주에서 어임산으로 한바퀴 돌던 생각도 납니다. 같이 안 가셨네...?
아내는 바뻐서 같이 못갔습니다........
낙동, 꼭 하고 싶은데, 자꾸 시간만 가네요...
나중에 자료로 삼겠슴니다. 수고 하셨구요~
네, 낙동도 가보면 아시겠지만 꼭 가봐야되는 산줄기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솜사탕님이야 문제 없이 끝내실 수 있습니다.........
낙동정맥 구간 중에서,별로 기억에 잘 남지 않는 구간이었습니다.그래도 산행기를 보니,생각이 날듯도 하고요~~~장거리로 진행을 하시네요.게다가 이웃한 산도 찾아보시고요.대단한 산꾼이 되어가시고 있습니다.무탈하게 완주하시기를 바랍니다.
덩달이님이야 워낙 오래 전에 다 끝내셨으니, 제산행기로 과거 산행을 회상하면서 보시겠군요.
대단한 산꾼이 될려면 아직도 멀었구요, 덩달이님이야 대단한 산꾼들중의 한분이지요.........
산초스님은 어디 다녀오셨나요, 1주일에도 2-3번씩 산에 가시는 산꾼이잖아요........
봉좌, 삼성을 안다녀와서 은근히 부아나네요 ㅠㅠ..
칼이 설레발을 넘 쳐서리.. 전에 깜깜했을 때 이거 보다 더한 단석산도 다녀왔구만.. 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
토요일님이 봉좌 안간 건 아는데, 삼성도 안갔다왔군요......칼이 뭐라고 설레발을 쳤길래........
진작 이팀에 붙어서 아는 선배님들과 중도 하차한 낙동 산줄기 이어가는건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세세한 산행기와 사진을 보며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까 다음구간부터 같이 가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