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1장 10-22
"환영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오시게 되셨나요?"
"네, 미용실 갔다가 이 교회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요."
"그래요?"
예전에
처음 우리 교회에 나온 새가족이 계셨는데요.
미용실에서 소개받고 왔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그 미용실은
우리 교회 성도님이
운영하는 곳도 아니었는데 말이지요.
좋은 맛집은
금방 입소문이 나듯
우리 교회도
주변에 더 많이 좋은 소문이 나길 기대해봅니다.
오늘 본문을 보니,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대해서
이방인들이 전파한다고 하네요.
과거 그 이방인들은
이스라엘의 침략자였고,
이스라엘의 고통에 대해서 방관자였지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보고서,
깜짝 놀라며
이 소식을 열방에 알리게 된 것이지요.
"완전히 망했던 그 사람이 다시 일어났대."
"죽을 병에 걸렸던 그 친구가 살아났대."
"삶의 의미가 없던 그 여인이 활기가 넘쳐."
부디 우리들을 통해서
불신자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가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의 절망과 슬픔이 변하여
노래와 춤이 되게 하시고,
눈물이 멈춰
마음껏 웃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가
온전하고 거룩하게 회복되어야 할 것입니다.
멍에에 익숙하지 않은 송아지처럼
천방지축 뛰어다니는 것이 아니라
목자이신 주님의 인도를 받고,
평안과 형통을 누리는 모습을 보여주어야겠네요.
그럼 오늘 하루도,
회복의 말씀을 기억하시고
소망 중에 인내하시며
마침내 놀라운 간증을 전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