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국을 위해달린다는 오주한 선수, 전국 체전에서 1위 성과.

[도담 조영자]

청양군청 소속 오주한 선수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 중인 제103회 전국체전 남자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18분07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주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이봉주가 보유한 남자 마라톤 한국기록(2시간 07분 20초) 경신을 목표로 대회에 출전했으나 그 목표는 이루지 못하였만, 전국 1위라를 좋은 성적을 올렸다.

오주한 선수는 2015년에 올림픽 메달의 꿈을 향하여 기량을 더욱 갈고 닦으며, 계속 정진하고 있다.

오주한 선수는, 2018년 아프리카 케냐에서 귀화했다. 오주한 이라는 이름 속에는, '오직 한국을 위해 달린다' 는 뜻이 담겨 있다.